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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사이의 여백이 목적지가 되는 상업 공간 — 상업시설 설계안

    건물 사이의 여백이 목적지가 되는 상업 공간 — 상업시설 설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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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 설계 / 공간 콘셉트 / 상업시설

    테라코타의 반복과 그늘진 회랑, 중정을 연결한 상업시설 설계안.

    매장과 중정을 잇는 그늘진 회랑
    매장과 중정을 잇는 그늘진 회랑

    01. 매장을 모으는 대신 길을 만들다

    상업 공간은 각각의 점포뿐 아니라 점포 사이를 이동하는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중앙의 마당을 중심으로 입구들이 서로 마주하고 회랑이 이를 연결하는 구성을 제안합니다. 방문객이 다음 공간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면서도 처음 들어온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길의 관계를 정리합니다.

    02. 중정은 오래 머무는 공용 공간

    중정에는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곳에 앉을 자리와 식재를 두고, 한낮과 비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는 그늘진 경계를 만듭니다. 쉬는 자리에서 여러 매장의 활동이 보이도록 하되 점포의 출입과 대기 줄이 서로 충돌하지 않게 배치합니다. 조경은 풍경과 관리 동선을 함께 계획합니다.

    03. 위층까지 이어지는 시선

    상층부의 테라스와 뒤로 물러난 매스는 아래 마당과 다른 높이의 풍경을 만듭니다. 계단과 승강기 위치를 찾기 쉽게 두고 상층부에 무엇이 있는지 공용 공간에서 읽을 수 있도록 계획합니다. 위층의 접근은 유도 사인뿐 아니라 시야와 동선의 연속성으로 풀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04. 반복되는 외장과 각 점포의 개성

    테라코타 계열의 수직 요소로 건물 전체의 질서를 만들고 저층부는 밝은 석재와 깊은 개구부로 보행자의 눈높이에 대응합니다. 점포별 간판, 조명과 진열의 범위를 미리 정리하면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 외관이 어수선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05. 보이지 않는 운영의 길

    물품 반입, 쓰레기 수거, 설비 점검이 방문객의 휴식 공간을 반복해서 가로지르지 않도록 서비스 흐름을 별도로 검토합니다. 업종에 따라 필요한 배기, 급배수, 전기 용량이 달라지므로 임대 단위와 설비 경로의 관계를 함께 정합니다.

    06. 계절과 시간에 대응하는 장소

    낮에는 그늘과 바람, 저녁에는 길을 안내하는 빛이 공용 공간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모든 면을 밝히기보다 출입구와 계단, 앉는 자리처럼 사용 목적이 분명한 곳에 조명을 계획합니다. 행사나 임시 전시가 들어와도 기본 통행이 유지되도록 비워둘 구역을 정해두는 방향입니다.

    설계의 출발점

    사용 방식과 필요한 공간, 대지의 조건을 함께 정리하면 형태를 선택하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규모와 예산, 운영 방식이 달라질 때도 어떤 관계를 유지할지부터 살펴보는 설계 접근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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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반복의 질서 안에 일하는 여유를 담다 — 오피스 설계안

    반복의 질서 안에 일하는 여유를 담다 — 오피스 설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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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 설계 / 공간 콘셉트 / 오피스

    깊은 창과 열린 로비, 상층 테라스를 조합한 도시형 오피스 설계안.

    거리와 업무 공간을 연결하는 오피스 로비
    거리와 업무 공간을 연결하는 오피스 로비

    01. 도시와 업무 공간을 연결하는 로비

    높은 로비와 뒤로 물러난 입구는 거리에서 건물 안으로 이동하는 완충 공간입니다. 방문객의 안내·대기와 상주 직원의 출입 흐름을 함께 살피고, 보안 경계의 위치가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구성합니다. 외부 마당은 보행의 연속성과 잠시 머무는 자리를 함께 고려합니다.

    02. 깊은 입면이 만드는 표정

    단정한 격자와 깊게 들어간 창으로 창문 자체보다 빛과 그림자의 차이가 외관을 만들도록 제안합니다. 반복되는 모듈은 내부의 업무 공간을 정리하는 기준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창의 깊이는 방위, 조망, 실내 가구와 함께 검토해 외관과 사용 경험이 따로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03. 집중과 협업을 나누는 평면

    모든 자리를 같은 방식으로 채우기보다 조용히 일하는 구역, 짧은 대화가 가능한 구역, 여러 사람이 모이는 회의 공간을 나눠 생각합니다. 출입과 설비의 중심을 정리한 뒤 칸막이와 가구가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다양한 조직을 담는 출발점입니다.

    04. 설비와 가구를 함께 정리하다

    업무 공간의 변화는 전원, 통신, 공조와 조명 위치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천장과 바닥의 설비 경로를 가구 배치와 함께 검토하고 점검할 위치를 가리지 않도록 계획합니다. 회의실의 소리와 개방된 업무 공간의 소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05. 테라스는 업무 사이의 쉼

    상층부를 뒤로 물려 만든 외부 공간은 짧게 대화하거나 혼자 머리를 식히는 장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용부와 쉽게 연결하되 소음과 운영 시간을 함께 고려합니다. 식재의 무게, 바람, 물 관리와 관리자의 접근은 테라스를 구체화할 때 함께 풀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06. 오래 쓰는 오피스의 기준

    입주 조직이 바뀌어도 유지할 건물의 뼈대와 바꾸기 쉬운 실내 요소를 구분합니다. 구조 모듈, 공용부, 수직 동선의 질서는 분명하게 두고 나머지는 분할과 통합의 가능성을 살핍니다. 좋은 업무 환경은 좌석 수뿐 아니라 서로 방해받지 않고 이동하고 쉬는 여유에서 만들어집니다.

    설계의 출발점

    사용 방식과 필요한 공간, 대지의 조건을 함께 정리하면 형태를 선택하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규모와 예산, 운영 방식이 달라질 때도 어떤 관계를 유지할지부터 살펴보는 설계 접근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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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땅의 높이를 따라 사는 집 — 공간 개념설계

    땅의 높이를 따라 사는 집 — 공간 개념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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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HOME / 설계 / 공간 개념

    경사를 지워버리기보다, 높이 차를 생활의 장면으로 바꾸는 주택 스터디.

    높이 차로 연결한 거실과 식당
    높이 차로 연결한 거실과 식당

    대지를 평평하게 만들기 전에

    경사지에서는 건물의 형태보다 먼저 진입하는 높이와 머무는 높이를 생각합니다. 이미지의 집은 돌로 쌓은 단과 뒤로 물러난 매스를 통해 지형을 따라 생활 영역을 나눕니다. 모든 대지에 같은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지질과 배수, 진입 도로의 조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테라스가 만드는 사이 공간

    깊은 처마 아래 테라스는 거실이 바깥으로 이어지는 중간 영역입니다. 비를 피하며 바깥을 바라보고, 실내에 들어오기 전 잠시 머무르는 여백을 제안합니다. 조망을 넓히는 것과 이웃의 시선을 조절하는 것은 함께 검토할 문제입니다.

    계단의 풍경과 접근의 현실

    이미지의 긴 계단은 높이 차를 드러내지만 누구에게나 편한 접근은 아닙니다. 실제 설계에서는 짐을 운반하는 동선, 주차장에서의 접근, 고령자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용자의 별도 진입 방법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설계로 이어가기 위한 질문

    어느 높이에서 집에 들어갈 것인가? 옹벽 뒤의 물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거실과 마당은 같은 높이로 만날 수 있는가? 이 질문을 단면과 지반 조사, 구조 검토로 구체화합니다.

    공간을 더 깊이 읽기

    층의 수보다 중요한 바닥의 관계

    경사진 땅에서의 평면은 단면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어느 방을 같은 높이에 묶고 어디에서 높이를 바꿀지에 따라 생활의 편안함이 달라집니다. 자주 오가는 주방과 식당, 거실은 가능한 한 짧게 연결하고 조용히 머무는 영역은 높이의 변화로 구분하는 방향을 제안합니다.

    가족의 생활 동선과 방문객의 진입 동선도 나누어 생각합니다. 경관을 경험하는 계단과 장보기·택배·유모차를 위한 일상 접근이 반드시 같은 길일 필요는 없습니다. 진입 가능한 대지의 높이를 먼저 살펴 두 흐름을 연결합니다.

    한 번에 펼쳐지지 않는 풍경

    낮은 마당에서 처마 아래를 지나 테라스로 오르는 동안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도록 계획할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조망뿐 아니라 가까운 식재와 돌의 질감도 시선의 대상이 됩니다. 테라스의 끝을 모두 비우기보다 일부에 식재와 낮은 경계를 두어 머무는 자리를 만듭니다.

    깊은 그늘 아래의 식탁, 바람을 느끼는 테라스, 실내의 조용한 창가처럼 바깥과 만나는 강도가 다른 장소를 둡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같은 집 안에서 머무는 곳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생각입니다.

    콘크리트와 목재 사이의 균형

    단단한 콘크리트 매스에 세로 목재 스크린을 더해 큰 면과 작은 반복을 대비시킵니다. 스크린은 장식의 패턴으로만 보지 않고 어느 방의 시선을 가리고 어떤 풍경을 열어둘지와 함께 위치를 정합니다.

    외부 목재는 노출 조건과 관리 동선에 맞춰 교체 단위를 생각해야 합니다. 돌로 이루어진 하부와 상부 건물이 만나는 지점은 빗물의 흐름과 유지관리 접근을 함께 검토해 재료의 표정이 생활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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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 작은 거실을 내어주다 — 공간 개념설계

    골목에 작은 거실을 내어주다 — 공간 개념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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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HOME / 설계 / 공간 개념

    입구의 깊이와 창가의 벤치로 골목과 가게 사이의 관계를 생각합니다.

    골목을 바라보는 창가 벤치와 서가
    골목을 바라보는 창가 벤치와 서가

    매장 앞에 남기는 여유

    간판보다 먼저 거리와 만나는 표정을 생각합니다. 밝은 벽돌과 깊게 들어간 입구는 건물의 경계를 또렷하게 하면서도 작은 머무름을 제안합니다. 이미지의 벤치는 실제 설치안을 뜻하지 않으며 대지 경계와 보행 공간을 확인한 뒤 계획해야 합니다.

    보여주는 창과 편안한 자리

    큰 창은 내부의 활동을 알리지만 모든 좌석이 바깥에 노출될 필요는 없습니다. 창 가까운 짧은 체류 자리와 안쪽의 조용한 자리를 나누면 서로 다른 이용 방식을 담을 수 있습니다. 책을 보는 사람과 주문하는 사람의 동선도 함께 살핍니다.

    작은 가게의 운영을 설계하다

    예쁜 전면만으로 매장은 완성되지 않습니다. 물품 반입, 보관, 준비, 청소와 쓰레기 배출의 흐름을 방문객 동선과 함께 그려야 합니다. 실제 사용 용도와 규모에 따라 필요한 시설 및 인허가 검토가 달라집니다.

    오래가는 재료의 기준

    벽돌과 목재는 색만으로 고르지 않습니다. 손이 닿는 곳, 비에 노출되는 곳, 교체가 잦은 곳을 구분해 마감과 상세를 정합니다. 골목에 어울리는 표정은 재료의 절제와 일상의 관리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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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보다 먼저 시작되는 경험

    가게의 첫 경험은 문을 열기 전 골목에서 시작됩니다. 안쪽의 조명,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 입구의 깊이가 들어가도 되는 공간인지 알려줍니다. 벤치와 식재를 출입구 가까이에 두더라도 문이 열리는 범위와 지나가는 사람의 길은 충분히 비워두는 배치를 제안합니다.

    입구에서는 주문 위치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고, 메뉴를 고르는 사람과 물건을 받는 사람이 서로 방해하지 않는 흐름을 생각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온 뒤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다시 찾지 않도록 공간 자체가 안내하는 구성을 지향합니다.

    한 매장 안의 서로 다른 체류 시간

    창가에는 짧게 머무는 자리, 안쪽에는 책을 읽거나 대화하는 자리를 두는 식으로 이용 시간을 구분합니다. 테이블의 크기와 간격을 모두 같게 하기보다 혼자 온 사람과 함께 온 사람이 편한 자리를 고를 수 있도록 조합합니다.

    긴 벤치는 공간을 정돈하지만 독립적인 의자와 함께 사용할 때 배치의 여유가 생깁니다. 좌석 수만을 기준으로 채우기보다 의자를 빼고 이동하는 폭, 직원이 물건을 나르는 길, 손님이 기다리는 위치를 함께 살핍니다.

    골목의 크기에 맞는 외관

    벽돌 줄눈의 반복과 깊은 창틀로 외관의 눈금을 만듭니다. 작은 길에서는 멀리서 보이는 큰 제스처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는 손잡이, 벤치, 모서리의 재료가 더 오래 기억될 수 있습니다. 색을 절제하고 손이 닿는 부분의 디테일을 구체화하는 방향입니다.

    실내의 따뜻한 재료가 입구 안쪽으로 이어지면 외부와 내부의 분위기가 연결됩니다. 전면 전체를 전시 면으로 채우기보다 안으로 들어가는 깊이를 남겨 골목의 일상과 매장의 활동이 서로 보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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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정원을 사이에 둔 일과 쉼 — 공간 개념설계

    정원을 사이에 둔 일과 쉼 — 공간 개념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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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HOME / 설계 / 공간 개념

    큰 테이블과 작은 정원 사이에 집중과 대화의 리듬을 만드는 작업실.

    작은 정원에서 바라본 작업실
    작은 정원에서 바라본 작업실

    한 공간 안의 여러 속도

    공동 작업대는 대화와 협업을 돕지만 모든 일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히 집중하는 자리와 함께 재료를 펼치는 자리를 구분하고, 짧게 쉬는 자리도 확보하는 방향을 제안합니다. 공간의 크기보다 서로 방해하지 않는 관계가 중요합니다.

    빛을 받는 두 가지 높이

    높은 창은 실내 깊숙이 밝음을 전하고 정원을 향한 창은 눈높이의 풍경을 만듭니다. 이미지의 빛은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며 일조 성능을 입증하지 않습니다. 실제 방위, 눈부심, 화면 작업 위치와 차양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정원은 장식보다 생활의 일부

    작은 정원은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고 잠깐 밖으로 나가는 이유를 만듭니다. 실내외 경계의 단차, 빗물 처리, 방충과 식재 관리를 함께 생각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문을 크게 여는 것만으로 자연과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료와 소리를 함께 생각하다

    목재와 미장면이 주는 따뜻함에 더해 대화 소리가 퍼지는 방식도 고려합니다. 수납, 흡음 요소, 작업대 간격을 조합하고 오염이나 마모가 생겼을 때 손볼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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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쓰는 테이블과 각자의 자리

    큰 작업대에는 자료를 펼치고 대화하는 활동을 모으고, 벽 쪽에는 개인 작업과 보관을 위한 자리를 둘 수 있습니다. 공동 작업이 끝났을 때 도구가 돌아갈 위치까지 정해야 다음 활동으로 쉽게 전환됩니다. 테이블의 크기보다 주변의 이동과 보관 체계가 먼저입니다.

    집중이 필요한 업무는 출입구와 공동 테이블에서 한 걸음 떨어진 곳에 배치하는 방향을 제안합니다. 시선은 이어지되 대화와 이동이 계속 작업을 끊지 않도록 가구의 방향과 경계를 조정합니다.

    정원을 바라보는 높이

    서 있을 때와 앉아 있을 때 보이는 풍경은 다릅니다. 작업대에서 눈을 들었을 때 나무의 잎이나 벽에 드리운 그림자가 보이도록 창과 식재의 관계를 생각합니다. 정원을 장식물로 정면에 놓기보다 일하는 중간에 자연스럽게 발견되는 배경으로 둡니다.

    실내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은 휴식의 동선이 됩니다. 잠깐 서서 바람을 느끼는 자리와 앉아 쉬는 자리를 나누고, 비가 오는 날에도 창가에서 정원의 변화를 볼 수 있도록 경계의 깊이를 조정합니다.

    재료를 드러내고 설비를 정리하다

    목재 보의 반복이 천장의 방향감을 만들고 밝은 벽이 빛을 받는 배경이 됩니다. 구조와 마감을 드러내는 공간일수록 전선, 조명, 공조와 수납의 위치를 일찍 정리해야 전체가 어수선해지지 않습니다.

    바닥과 작업대는 보기 좋은 질감뿐 아니라 사용 중 생기는 흔적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고려합니다. 젖은 작업과 마른 작업의 자리를 구분하고, 오염이 잦은 부분은 보수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하는 것이 유연한 작업실의 바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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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빛을 품은 중정의 집 — 외관·평면·단면으로 읽는 개념설계

    빛을 품은 중정의 집 — 외관·평면·단면으로 읽는 개념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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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HO HOME / 설계 / 공간 콘셉트

    바깥으로 크게 열리는 집만이 밝은 집은 아닙니다. 집의 안쪽에 작은 바깥을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스터디는 중정을 중심으로 거실과 서재, 현관과 위층의 관계를 생각해보기 위한 개념설계입니다.

    중정을 향해 열린 거실과 식당
    중정을 향해 열린 거실과 식당

    01. 외관에서 시작한 질문

    밝은 회벽의 두 매스와 깊게 들어간 창, 나무가 있는 작은 정원을 공간의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벽의 표면보다 벽 사이의 깊이가 입체감을 만들고, 창 안쪽의 생활이 외부 시선에 바로 드러나지 않는 분위기를 제안합니다. 콘셉트 이미지의 뒤쪽과 내부 배치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다음 도면에서는 공간 관계를 새롭게 가정했습니다.

    02. 생활의 중심에 놓인 중정

    1층 개념 평면의 왼쪽은 거실과 식당을 연결한 생활 공간, 가운데는 중정, 오른쪽은 서재·현관·계단입니다. 서로 다른 실에서 같은 정원을 바라보는 관계를 만들고, 진입 동선과 머무는 동선이 만나는 지점을 중정 주변에 둡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대지 경계, 도로, 높이차, 주차와 접근 조건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1층 개념 평면도 · 중정과 거실, 현관과 서재의 관계
    1층 개념 평면도 · 중정과 거실, 현관과 서재의 관계 · 개념도 · 이미지를 누르면 확대
    A–A 개념 단면도 · 두 생활 영역 사이로 열린 중정
    A–A 개념 단면도 · 두 생활 영역 사이로 열린 중정 · 개념도 · 이미지를 누르면 확대

    03. 단면으로 읽는 두 개의 생활 영역

    평면의 A–A 선은 거실·중정·오른쪽 생활 영역을 지나갑니다. 대응 단면은 중정을 하늘로 열어 두고 두 매스가 이를 사이에 두는 관계를 설명합니다. 햇빛 화살표는 개념적인 방향 표시이며 실제 방위·계절·시간에 따른 일조 분석이 아닙니다. 층고와 바닥 두께, 구조 방식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04. 실제 설계에서 더 확인할 것

    외관과 공간의 생각을 실제 주택으로 옮기려면 대지 및 법규 검토, 건축주의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필요한 실의 수, 주차·피난·접근성, 구조와 설비, 예산에 대한 검토가 뒤따릅니다. 중정은 채광뿐 아니라 배수·방수·청소·식재 관리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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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에서 정원까지, 시선의 순서를 만들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집 전체가 한 번에 드러나기보다 중정의 나무가 먼저 보이는 진입을 생각합니다. 신발을 벗고 짐을 내려놓는 자리를 지나 거실로 방향을 바꾸면, 외부의 속도에서 실내의 속도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수납은 이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벽에 모으고 정원 쪽 시선은 비워두는 구성을 제안합니다.

    거실과 서재가 같은 중정을 바라보더라도 서로의 생활이 계속 노출될 필요는 없습니다. 창의 높이와 가구의 방향, 식재의 밀도로 시선이 만나는 지점을 조절하면 함께 있다는 느낌과 각자의 조용함을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회벽, 목재, 돌이 만나는 깊이

    큰 면은 밝은 미장으로 정리하고 손이 닿는 현관과 창 주변에는 목재의 온기를 더하는 재료 구성을 제안합니다. 색을 여러 개 늘리기보다 벽의 두께, 처마 아래의 그늘, 창틀의 깊이로 외관에 변화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마당 바닥은 실내와 연결되는 색조를 쓰되 빗물이 머무는 구역과 걷는 구역을 구분합니다.

    중정은 실내에서 바라보는 풍경인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작은 외부입니다. 물을 주는 위치, 낙엽을 모으는 동선, 배수구에 접근하는 방법을 가구 배치만큼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정원이 됩니다.

    가족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

    서재는 독서만을 위한 고정된 방보다 재택근무, 손님맞이, 취미를 수용하는 여유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출입구와 수납을 먼저 정리하고 큰 가구를 벽 쪽에 두면 생활이 바뀔 때 용도를 조정하기가 수월합니다.

    중정을 중심에 두는 집의 핵심은 넓이보다 관계입니다. 식사하며 나무를 보고, 다른 방으로 이동하며 하늘을 만나고, 혼자 머물 때도 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장면들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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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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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최초 민영호텔 ‘금수장’ 뿌리···역사 품은 헤리티지


    전통 호텔에 MZ 감성 더한 리뉴얼···F&B 경쟁력 강화


    [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남산 자락과 장충동 언덕이 맞닿는 길목. 반세기를 훌쩍 넘긴 시간이 쌓인 공간 위에 젊은 감각을 덧입힌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자리하고 있다. 


    1955년 국내 최초 민영호텔인 ‘금수장’으로 문을 연 이곳은, 한국 호텔 산업의 시작점을 품고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최근 미식, 웰니스, 현대적 공간 설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전통 특급호텔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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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아래 쌓인 70년 시간···헤리티지 위에 얹은 젊은 감각


    호텔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체감되는 건 공간이 가진 시간의 밀도다. 최근 서울 도심 럭셔리 호텔들이 화려한 조형미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과 달리,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오랜 시간 축적된 공간의 결 자체를 강점으로 활용한다.


    지난 2022년 전면 리뉴얼 이후 객실, 로비, 공용 공간은 보다 현대적인 분위기로 재정비됐다. 모던한 인테리어에 뉴트럴 톤을 더해 클래식 호텔 특유의 무게감은 유지하면서도 올드한 인상을 벗었다.


    남산뷰와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총 264개 객실 역시 호텔의 핵심 자산이다. 객실 창밖으로는 남산의 부드러운 능선과 역동적인 서울 도심 풍경이 한 시야에 겹쳐진다. 여기에 장충동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서울 한복판에서도 한층 밀도 있는 휴식의 감각을 만들어낸다.


    웰니스 공간인 4층 ‘어반 이스케이프(Urban Escape)’은 앰배서더 서울 풀만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수영장 한쪽 벽면을 투명한 아크릴 마감재로 처리해 물속의 움직임이 드러나는 ‘투명 풀(Pool)’이 감각적 인상을 선사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개폐형 유리 돔 구조를 채택해 계절의 경계를 허물었다. 돔이 닫히면 아늑한 온실형 실내 풀로, 완전히 개방되면 도심 속 야외 리조트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풀 주변에 배치된 프라이빗한 카바나와 자쿠지는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더하는 요소다. 바로 옆에 위치한 다이닝 바인 ‘풀 하우스 테라스’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핑거 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 효율을 높였다. 도시 감각과 휴양지의 느슨한 여유가 한 공간안에서 교차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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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빈’부터 ‘그로서리아’까지···F&B에 무게추


    최근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가장 힘을 싣는 축은 식음(F&B) 경쟁력이다. 외부 고객까지 일부러 찾아오게 만드는 ‘미식 목적지’로 존재감을 키우며 콘텐츠 자체를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정통 중식당 ‘호빈(豪賓)’이다. 중식의 대가 후덕죽 셰프가 총괄하는 미식 공간으로, 호텔 중식당 특유의 정제된 분위기, 완성도 높은 코스 구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The Kings)’ 역시 핵심 공간으로 꼽힌다. 라이브 스테이션 중심 구성과 트렌디한 메뉴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식재료 쇼핑·다이닝 경험을 결합한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 레스토랑 ‘1955 그로서리아’도 눈길을 끈다. 호텔의 출발점인 1955년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방식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미식·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결합해 호텔 F&B의 유연한 확장을 상징하는 사례다.


    이 같은 변화 이후 고객층 역시 한층 달라진 모습이다. 이전까지는 중장년층 고객 비중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20·30 세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세대가 확장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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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DDP·광화문 잇는 장충동 입지


    공간의 서사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무기는 장충동이라는 독보적인 입지다. 장충체육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명동, 광화문 등 서울의 주요 핵심 상권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남산과 을지로·동대문 라인을 동시에 연결하는 위치 특성상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함께 흡수하기 용이한 구조를 갖췄다.


    덕분에 서울의 가장 역동적인 중심부를 두고 있음에도 지역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가 호텔 내부로 들어오는 소음을 정돈하며 도심 한복판에서 이색적인 정적을 만들어낸다.


    이 차분한 정취는 호텔 내부의 콘텐츠를 온전히 누리게 만드는 배경이 된다. 남산의 곡선을 품은 객실, 웰니스 콘텐츠, 대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미식 경험이 정교한 서사로 완성되는 셈이다.


    국내 호텔 산업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헤리티지 위에 미식과 웰니스, 현대적 체류의 경험을 촘촘히 쌓아올린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도심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그 존재감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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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켄스타일 중목구조, 왜 25년 지나도 낡아 보이지 않을까

    신켄스타일 중목구조, 왜 25년 지나도 낡아 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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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오래된다는 건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는 뜻만은 아니다. 어떤 집은 몇 년만 지나도 낡아 보이고, 어떤 집은 20년이 넘어도 오히려 더 깊은 분위기를 만든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만난 신켄스타일 중목구조 주택은 후자에 가까운 집이었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건 실내 곳곳에 그대로 드러난 굵은 목재 골조다. 보통은 숨겨야 할 구조가 이 집에서는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가 된다.

    신켄스타일 중목구조, 왜 25년 지나도 낡아 보이지 않을까

    집이 오래된다는 건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는 뜻만은 아니다.


    골조를 숨기지 않으니 집의 표정이 달라진다




    신켄스타일의 집에 들어서면 기둥과 보가 실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목조주택에서 일부 목재를 포인트처럼 보여주는 경우는 흔하지만, 집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골조 목재를 내부에 드러내는 방식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구조와 마감, 디테일이 동시에 정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보기 좋은 것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목재가 벽 속에 감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결로나 곰팡이 문제를 확인하기 쉽고, 혹시 문제가 생겨도 바로 눈에 보인다. 숨겨진 하자는 발견이 늦어질수록 집의 수명을 깎아먹는데, 신켄스타일은 애초에 그 가능성을 줄이는 쪽으로 집을 만든다.

    신켄스타일 중목구조의 가장 큰 매력은 구조를 감추는 대신 집의 미감과 유지관리 방식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실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다르다. 따로 과한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골조 자체가 공간의 리듬을 만든다. 나무가 벽지나 장식재처럼 덧붙은 것이 아니라 집의 뼈대로 서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덜 탄다.




    외단열이 만들어낸 벽의 새로운 쓰임



    일반적인 목조주택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 중단열 방식을 많이 쓴다. 신켄스타일의 집은 기본적으로 외단열을 적용한다. 덕분에 내부 기둥 사이 공간이 비워지고, 그 공간은 수납이나 진열을 위한 벽으로 바뀐다.

    이 벽을 신켄스타일에서는 플레이월처럼 활용한다. 입주자가 직접 선반을 달거나 물건을 배치하면서 집을 조금씩 자기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 막상 생활해보면 이런 차이가 꽤 크다. 벽은 단순히 막는 면이 아니라, 물건을 정리하고 취향을 보여주는 생활의 배경이 된다.

    집의 규모도 흥미롭다. 소개된 모델하우스는 가로 6m, 세로 7m, 2층 연면적 약 24평 규모의 콤팩트한 집이다. 작은 집인데도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공간을 무조건 크게 만들기보다, 필요한 부분과 비워야 할 부분을 분명하게 나눴기 때문이다.




    모이스 보드와 공기 순환 설비가 생활감을 바꾼다

    벽 마감에는 석고보드 대신 모이스라는 무기질 보드가 사용된다. 모이스는 습기와 냄새 조절에 강점이 있고, 보드 자체가 마감재 역할을 한다. 그 위에 다시 도장이나 벽지를 덧바르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다.

    이 부분은 생활하는 사람 입장에서 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실내 전체 벽이 습도와 냄새를 조절하는 소재로 구성된다면, 장마철이나 겨울철 실내 공기 느낌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연 성능과 구조용 내력벽 기능까지 갖춘 소재라면 단순 마감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신켄스타일 주택에는 공기 지열·솔라 시스템 계열의 열 관리 방식도 들어간다. 지붕의 태양열 집열판을 통과한 따뜻한 공기를 집 안으로 순환시켜 난방에 활용하는 구조다. 자막에서는 겨울철 가스비가 거의 들지 않고, 팬을 돌리는 전기료 정도만 든다는 설명이 나온다.

    집을 오래 쓰게 만드는 디테일

    신켄스타일은 구조를 드러내고, 외단열로 벽을 활용하며, 수리 가능한 외장과 공기 순환 설비를 함께 계획한다. 그래서 집을 완성품으로 끝내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고치고 바꾸며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대상으로 본다.


    낮은 층고가 오히려 아늑함을 만든다

    요즘 주택을 이야기할 때 높은 층고는 거의 장점처럼 따라붙는다. 하지만 신켄스타일의 집을 보면 꼭 높아야만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층 천장은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낮게 계획되어 있고, 대신 거실 상부에는 보이드를 둬 좁은 공간에서 높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한다.

    처음엔 낮은 천장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 공간에서는 다른 느낌이 생긴다. 불필요한 체적을 줄이면 공사비도 줄고, 난방해야 할 공간도 줄어든다. 그 대신 필요한 곳에 높이를 몰아주면 집 안에 리듬이 생긴다.

    높은 층고가 무조건 좋은 집의 기준은 아니며, 생활 자세와 공간 흐름에 맞춘 높이가 더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2층의 낮은 창도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창은 바닥에서 어느 정도 높이를 띄워 설치되지만, 이 집의 창은 좌식 생활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바닥에 앉았을 때 바깥 풍경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창이다. 작은 디테일이지만, 집 안에서 사람이 어떤 자세로 시간을 보내는지까지 생각했다는 느낌이 든다.


    대각선 배치가 집과 마당의 관계를 바꾼다

    신켄스타일의 또 다른 특징은 배치다. 일반적인 단독주택은 대지 모양에 맞춰 건물을 반듯하게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신켄스타일은 집을 정남향이나 풍경, 마당의 관계에 맞춰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방식은 단순히 독특해 보이기 위한 장치가 아니다. 건물을 비스듬히 놓으면 마당과 실내의 시선이 달라지고, 이웃집과의 거리감도 새롭게 생긴다. 작은 대지에서도 창이 바라보는 방향, 햇빛이 들어오는 각도, 외부 공간의 쓰임이 바뀐다.

    창호 역시 일반적인 미닫이나 여닫이만 고집하지 않고 회전식 창호를 사용한다. 중목구조의 기둥보 방식 덕분에 내벽을 비교적 자유롭게 세우거나, 나중에 필요 없어지면 철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족 구성이나 생활 방식이 변해도 집이 어느 정도 따라갈 여지가 생기는 셈이다.


    외장은 낡는 것이 아니라 고쳐 쓰기 쉽게 만든다

    신켄스타일의 외장 계획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간이 지나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소재를 쓰고, 문제가 생기면 해당 부분만 뜯어내 확인하거나 교체할 수 있게 만든다. 집을 처음 지을 때만 멋있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10년 뒤와 20년 뒤의 수리까지 염두에 둔 방식이다.

    자재는 시간이 지나면 단종될 수 있다. 처음에는 좋아 보였던 특수 자재도 나중에 구할 수 없으면 유지관리가 어려워진다.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 부분 교체가 가능한 디테일, 오래 버티는 철물과 비스까지 신경 쓰는 것이다.

    집을 오래 쓰려면 처음 시공비만 볼 것이 아니라, 훗날 고장 났을 때 열어보고 고칠 수 있는 구조인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

    외관의 나무는 시간이 지나며 얼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숙성된 표정이 된다. 실제로 25년 된 신켄스타일 모델하우스는 오래된 건물이라기보다 잘 관리된 목조주택 특유의 깊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나무가 노화되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되는 장면이다.


    집을 상품처럼 만들되, 삶은 획일화하지 않는다

    신켄스타일은 집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다룬다. 기획된 모델로 지을 수도 있고, 주문형으로도 지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집을 상품화했다는 말이 획일적인 집을 찍어낸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공법과 철학, 디테일의 기준을 정리해두고 그 안에서 생활에 맞게 변주하는 방식에 가깝다.

    신입사원에게 목수일부터 시킨다는 이야기도 이 회사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설계와 영업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집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몸으로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래서 작은 창 하나, 낮은 천장 하나, 외장 비스 하나에도 실무적인 감각이 배어 있다.

    사장님의 집을 스터디하우스로 활용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일반 사양이 아닌 창호를 직접 설치해 시험하고, 정원까지 바꿔가며 실험한다. 집을 완성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테스트하고 고쳐가며 더 나은 방향을 찾는 태도다.


    오래 사는 집은 유행보다 태도에서 시작된다

    신켄스타일 중목구조 주택을 보면 화려한 장식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보게 된다. 구조를 감추지 않는 정직함, 시간이 지나도 고칠 수 있는 외장, 낮지만 편안한 층고, 생활 자세에 맞춘 창, 공간을 낭비하지 않는 계획이 모여 하나의 스타일이 된다.

    특히 인상적인 건 집을 ‘새것처럼 유지해야 하는 물건’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무는 시간이 지나며 색이 변하고, 외장은 조금씩 표정을 바꾸고, 가족의 생활 방식도 달라진다. 신켄스타일의 집은 그 변화를 막기보다 받아들이는 쪽에 가깝다.

    한국의 단독주택에서도 배울 부분이 많다. 무조건 넓고 높고 새것 같은 집을 목표로 하기보다, 오래 살면서 고치고 바꿀 수 있는 집이 더 현실적인 답이 될 수 있다. 막상 보면 이런 집이야말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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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 건축 여행, 도쿄의 작은 교토와 작은 파리를 걷는 현대건축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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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 건축 여행은 도쿄를 조금 다르게 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코스입니다. 시부야나 신주쿠처럼 큰 간판과 인파가 먼저 떠오르는 도쿄와 달리, 카구라자카는 언덕과 골목, 오래된 가게와 프랑스풍 디저트숍, 신사와 현대건축이 묘하게 섞여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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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 건축 여행은 도쿄를 조금 다르게 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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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흥미로운 이유는 별명부터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카구라자카는 도쿄 안의 작은 교토라고도 불리고, 동시에 작은 파리라고도 불립니다. 일본적인 골목 정서와 프랑스 문화의 흔적이 한 동네 안에서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카구라자카는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찍는 동네라기보다,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도시의 층위를 읽는 여행지에 가깝습니다.


    카구라자카가 작은 파리로 불리게 된 이유

    카구라자카가 작은 파리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배경에는 도쿄일불학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어 교육과 문화 교류를 위해 1952년에 세워진 장소로, 이후 주변에 프랑스 이주민과 관련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으며 리틀 파리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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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프랑스 시설이 있어서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카구라자카 자체가 언덕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고, 이 지형이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을 떠올리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리의 분위기와 문화적 배경이 함께 작용해 지금의 이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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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일불학원은 구관과 신관의 대비도 볼 만합니다. 구관은 일본의 1세대 건축가 사카쿠라 준조가 맡았고, 신관은 현대적으로 개방감 있는 공간을 잘 다루는 소우 후지모토가 설계했습니다. 한 캠퍼스 안에서 시간 차이가 나는 두 건축 언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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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일불학원에서 보이는 오래된 교육 공간과 새로운 만남의 공간

    구관은 70년 전 건축답게 비교적 폐쇄적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의 나선형 계단은 학생용과 교직원용 동선을 나누기 위한 장치로, 당시의 교육관과 공간 인식이 반영된 부분처럼 보입니다.

    반면 신관은 훨씬 열려 있습니다. 유리로 된 강의실과 계단식으로 배열된 층, 여러 방향으로 흩어진 작은 계단들은 사람들이 서로 마주치고 대화하도록 유도합니다. 어학 공간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 간의 대면과 교류이기 때문에, 건축이 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이곳의 매력은 원생이 아니어도 일부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프랑스 자료실과 캠퍼스 분위기를 함께 보면, 카구라자카가 왜 작은 파리라고 불리는지 조금 더 쉽게 이해됩니다.

    카구라자카를 걷기 전에 보면 좋은 장면

    도쿄일불학원은 카구라자카의 프랑스적 이미지를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 구관과 신관을 함께 보면, 오래된 교육 공간이 현대적인 열린 캠퍼스로 바뀌는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 디저트숍과 일본 오래된 브랜드가 함께 있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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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의 골목은 언덕과 함께 기억됩니다.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프랑스풍 간판과 오래된 일본 가게가 번갈아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동네는 한 방향으로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방금 전까지 파리 같은 분위기였는데, 몇 걸음 뒤에는 교토의 골목처럼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가 프랑스 디저트 체인 오 메르베이유 드 프레드입니다. 머랭을 기반으로 한 디저트와 대형 샹들리에가 파리의 분위기를 내지만, 카구라자카 지점은 거리의 톤에 맞춰 조금 더 차분하게 조정된 느낌을 줍니다.

    한편 이 동네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도 자리합니다. 유명 상권인 긴자나 시부야가 아니라 카구라자카에 이런 브랜드와 가게들이 모여 있다는 점만 봐도, 이 동네가 가진 이미지와 결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카기 신사는 전통 신사를 현대적으로 바꾼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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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 메인 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아카기 신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랜 역사를 가진 신사이면서도, 현대적인 인상이 강한 장소입니다. 바로 옆의 고급 주택과 함께 쿠마 켄고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쿠마 켄고는 목재를 자주 사용하는 건축가로 유명하지만, 이 신사에서는 나무만 강조하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신사의 핵심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콘크리트와 유리벽을 함께 사용해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특히 조경도 인상적입니다. 나무가 일정하게 줄지어 심긴 것이 아니라 제각각 놓인 듯 보이는데, 기존 나무의 자리를 가능한 살리며 건축을 배치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신사와 맨션이 장기적으로 재건축을 전제로 한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보존과 갱신을 함께 고려한 프로젝트로 볼 수 있습니다.

    아카기 신사는 전통을 그대로 복제한 공간이 아니라, 오늘의 도시 속에서 신사가 어떻게 다시 읽힐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라카구는 창고를 거의 건드리지 않고 살린 리노베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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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에는 쿠마 켄고의 또 다른 프로젝트인 라카구도 있습니다. 오래된 책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건물 자체를 크게 바꾸기보다 도로와 입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손을 본 사례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쌀과 식품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일본 전역의 쌀을 취급하고, 원하는 만큼 도정해 조합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며, 식재료 패키지 역시 일반 마트와는 다른 감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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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간이 재미있는 이유는 건물의 낡은 외관과 내부 콘텐츠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만약 완전히 새 건물로 바뀌었다면 대형 마트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기존 창고의 분위기가 남아 있어 오히려 식문화와 보존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카구라자카의 매력은 새롭고 화려한 건물만 찾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오래된 구조를 어떻게 남겼는지 함께 봐야 이 동네의 분위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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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언덕 끝에서 만나는 세키구치 성모 마리아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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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에서 조금 더 조용한 거리로 이동하면 와세다와 맞닿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고급 일식집과 오래된 호텔, 종교 시설이 곳곳에 있고, 언덕의 경사도 꽤 강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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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 끝에서 만날 수 있는 건축물이 세키구치 성모 마리아 대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도쿄 도청을 설계한 단게 겐조의 작품이며, 일본의 첫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그의 건축 세계를 체감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외관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감싸져 있어 상당히 미래적인 인상을 줍니다. 얼핏 최근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964년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60년 전의 건축이 여전히 현대적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그 조형의 힘이 느껴집니다.



    성당 내부에서 느껴지는 단게 겐조의 압도적인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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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키구치 성모 마리아 대성당은 외관만 독특한 건물이 아닙니다. 전체 형태는 전통적인 대성당처럼 십자가 구조를 따르고, 옆에는 높은 종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대적인 재료와 조형을 사용하면서도 종교 건축의 정통성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기울어진 콘크리트 벽면이 십자가 형태의 공간감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장식이 많지 않아도 스케일 자체가 웅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빛과 구조, 콘크리트의 질감이 합쳐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외감이 생기는 공간입니다.

    이 성당은 프랑스 선교사들이 세운 프랑스학당과도 연결되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구라자카 일대가 프랑스 문화와 여러 층위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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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는 밤이 되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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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는 낮에 건축과 골목을 따라 걷기에도 좋지만, 해가 진 뒤에는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가로등이 켜지고 이자카야와 비스트로가 문을 열기 시작하면, 낮의 차분한 골목이 조금 더 은근하고 깊은 거리로 바뀝니다.

    도쿄 여행에서 유명한 대형 명소에 익숙해졌다면, 카구라자카는 좋은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랜드마크 하나만 보고 끝나는 여행보다, 언덕을 오르고 골목을 돌며 건축과 가게, 오래된 도시의 분위기를 함께 보는 방식이 더 잘 어울립니다.

    작은 교토와 작은 파리라는 별명은 단순한 홍보 문구가 아닙니다. 카구라자카는 일본적인 거리의 결, 프랑스 문화의 흔적, 현대건축의 개입이 한 동네 안에서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도쿄를 여러 번 방문한 사람에게도 충분히 새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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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럭셔리 리조트 '오레브'

    제주 오레브리조트 전경

    제주 오레브리조트 전경제주 서귀포는 오래전부터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손꼽힌다. 바다와 산, 숲과 하늘이 어우러지고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이곳은 국내를 넘어 해외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이 같은 자연 환경의 중심에 럭셔리 리조트 '오레브'가 있다.



    오레브 리조트는 삼매봉개발이 운영하는 하이엔드 프로젝트로, 삼매봉개발은 JW 메리어트 제주와 레지던스, 오레브 리조트,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가 함께 조성된 복합관광단지를 개발한 전문 기업이다.



    빌 벤슬리가 설계한 제주 오레브리조트 외관

    빌 벤슬리가 설계한 제주 오레브리조트 외관

    푸른 제주 바다가 내다보이는 오레브리조트 객실

    푸른 제주 바다가 내다보이는 오레브리조트 객실


    ■'머무름' 자체가 작품이 되는 곳, 오레브


    오레브 리조트는 단순한 숙박시설이나 세컨드하우스의 개념을 넘어선다. '머무름' 자체를 하나의 가치로 확장한 프라이빗 리조트이자, 삶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멤버십 기반의 하이엔드 프로젝트다. 제주 특유의 희소한 입지와 글로벌 감각의 공간 디자인, 웰니스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프리미엄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경쟁력은 입지다. 오레브는 서귀포 핵심 관광권역에 자리하며, 제주 올레길 7코스와 인접해 있다. 주상절리와 범섬을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오션뷰, 한라산과 바다가 동시에 펼쳐지는 풍경, 그리고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는 제주 남서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남극노인성'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길운과 장수를 상징하는 별을 볼 수 있는 장소적 의미까지 갖췄다.


    공간 설계 역시 차별화된다. 오레브 리조트의 공간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 및 조경 디자이너 빌 벤슬리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타임'지가 '이색 호텔 디자인의 왕'이라 극찬한 그는 전세계 럭셔리 리조트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거장이다. 오레브는 그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현대적 미학을 결합했으며, 공간 곳곳에는 특별한 큐레이션 요소가 반영됐다.


    벤슬리의 디자인은 단순한 화려함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미니멀리즘의 반대말'로 불릴 만큼 맥시멀리즘을 추구하면서도, 그 뿌리는 철저히 해당 지역의 '로컬리티'에 둔다. 오레브 역시 제주의 해녀, 유채꽃, 현무암의 질감 등 제주만의 요소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켰다.


    리조트 내 산책로와 정원 식재 하나에도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연을 해치는 대신, 건축물이 자연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하는 그의 기법은 오레브를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예술적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했다. 이는 일반적인 리조트와 오레브를 구분짓는 핵심 요소다. 여기에 제프 쿤스, 필립 파레노, 김창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공간 곳곳에 배치돼 있어 리조트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완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단색화의 대가인 박서보 화백의 미술관 오픈이 예정돼 있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리조트의 품격을 결정짓는 문화적 앵커 시설이 될 전망이다.


    오레브는 또 웰니스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주목받는 '건강한 럭셔리(Healthy Luxury)' 트렌드를 반영해 단지 내에 제주 유일의 국민 보양온천인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를 조성했다. 온천법에 따라 온도와 성분, 시설 기준을 충족한 곳에만 부여되는 '보양온천'의 지위는 오레브의 희소성을 뒷받침한다.


    오레브 리조트의 또 다른 차별점은 객실 자체에 있다. 모든 객실은 서귀포 앞바다와 범섬이 한눈에 펼쳐지는 오션뷰로 설계돼 있으며, 창 너머로 제주 바다의 변화하는 풍경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다. 특히 분양형 객실은 78평 규모의 넉넉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여유로운 프라이빗 스테이와 장기 체류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JW 메리어트 제주 호텔 및 레지던스와 함께 형성되는 프리미엄 인프라도 강점이다. 숙박, 다이닝, 골프, 요트, 웰니스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복합 하이엔드 생활권은 국내 리조트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이다.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야외)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야외)

    오레브리조트와 맞닿아 있는 제주 올레길 7코스 오레브리조트 제공

    오레브리조트와 맞닿아 있는 제주 올레길 7코스 오레브리조트 제공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가치와 혜택


    오레브 리조트는 이미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창립 분양과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 희소한 제주 프리미엄 자산에 대한 수요와 오레브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맞물리며 빠른 관심을 이끌어냈다. 오레브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2차 분양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기회를 기다려온 수요층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분양은 '올 인클루시브' 타입과 '프리미어' 타입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프라이빗 리조트의 품격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회원제는 입회 방식에 따라 7년 리콜형, 10년 만기형으로 운영되며, 기간 경과 후 반환이 가능한 구조로 안정성을 고려했다.


    멤버십 혜택 역시 차별화돼 있다. '올 인클루시브' 회원에게는 매년 170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리조트 연 30박과 호텔 10박 이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호텔 수영장과 핫스프링 앤 스파 등 단지 내 주요 시설은 물론 요트 투어 등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골프 50% 할인권과 호텔 내 식음업장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도 포함된다. 분양가는 '올 인클루시브'가 회원제 기명 기준 3억5000만원, '프리미어'는 2억5000만원이다.


    더 주목할 부분은 안정성이다. 일정 기간 이용 후 원금 반환 구조가 적용되는 안정형 멤버십 형태로 운영돼 소비성 회원권이 아닌 가치보존형 자산으로 접근 가능하다. 사용하면 할수록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더해지는 구조다. 오레브가 강조하는 '경험의 자산화'가 바로 여기에 있다.


    법규
    외부인 출입 금지… ‘우리만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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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주말]


    사유 재산권 對 시민 통행권

    아파트 보행로 통제 기싸움


    “외부인은 정숙! 우측 보행만 허용.”


    서울 상일동 신축 대단지 A아파트, 행인들은 입구에서부터 주눅 드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잇따라 마주하게 된다. 참고로 실내가 아니라 야외다. 9개 항목의 ‘사유지 보행로 이용 수칙’ 푯말도 곳곳에 설치돼 있다. ▲보안대원 요청 시 입주민 카드 제시 ▲안전 거리 확보 ▲소음 자제 및 사생활 보호 ▲시설물 훼손 시 손해배상 청구…. 인근 주민들은 “텃세가 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파트가 역 바로 앞에 들어선 탓에 지하철에서 내려 멀리 돌아가지 않으려면 단지 내 중앙 보행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다, 시민 이동 편의 등 공공성 확보가 재건축 승인의 조건부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당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측이 보안을 이유로 중앙 보행로를 제외한 전 구역을 외부인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위반 시 회당 10만원 수준의 질서 유지 부담금(?)을 부과하겠다는 공문까지 주변 아파트에 발송하면서 갈등은 격화됐다. 실제로 이곳 아파트 지상 길목마다 ‘외부인 제한 구역’ 입간판이 서 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세 차례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며 “보행로 근처에 수목 식재나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려견도 ‘입주민’만 통과



    일러스트=한상엽

    일러스트=한상엽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이 단지별로 쪼개지고 있다. 아파트마다 ‘외부인 출입 통제’ 기조가 거세지면서 통행권 제약에 따른 불만도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 판교의 한 맘카페에 황당한 사연이 올라왔다. “아이 학교에 시험 감독 봉사하러 가는 길에 다른 아파트로 통하는 지름길로 아이들 따라 지나가려다가 ‘학생 등교만 허락되니 입주민 아니면 나가라’면서 잡상인마냥 경비원에게 큰소리 듣고 쫓겨났어요. 15m쯤 되려나요? 아파트 잠시 통과하는 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너무 마음 상하네요.”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도 감시 대상이다. ‘입주민 전용 목줄’을 차야만 단지 내에서 개털을 날릴 수 있는 것이다. A아파트에도 보행로 내 푯말에 “반려견 인식표 부착 필수! 배설물 미처리 시 손해배상 청구”라고 적혀 있었는데, 서울 개포동 신축 B아파트 역시 반려견 인식표를 제작해 외부인 견주가 발견되면 즉시 내보내는 지침을 마련했다. 배변 처리 등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는 게 그 이유. 대단지 신축 아파트의 경우 잘 갖춰진 조경 덕에 산책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공원이 아니라 사유지”이고 “불편 방지를 위한 자구책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초고가 아파트 “범죄 우려”


    서울 반포동 C아파트는 지난달 출입구 등 외곽에 보안문을 설치하려다 논란을 빚었다. 실거래가 165억원을 기록한 초고가 아파트. 주민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했지만 지자체가 제동을 걸었다. 서초구청 측은 “허가 없이 보안문을 설치할 경우 건축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 복구 명령, 건축 이행 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 위반 건축물 등재에 따른 각종 행위 허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진행될 수 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반면 입주민 측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 주변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인구 밀도가 높아진 데다, 고급 아파트로 유명해지면서 범죄 표적이 될 가능성도 커졌다는 논리다.


    서울 개포동 D아파트는 단지 외곽에 출입증으로 작동하는 1.5m 높이의 철제 펜스를 설치했다. 강남구청 측이 수차례 철거 명령을 내렸지만 응하지 않았고, 설치를 주도한 조합장이 벌금 100만원을 부과받았다. 벌금을 물지언정 담장은 허물지 않겠다는 강경 대응의 배경에는 인근 대모산 등산객이 있었다. 아파트가 지하철역과 등산로 중간에 위치한 까닭에, 단지 내에서 신발을 벗고 발을 씻거나 음식을 시켜 먹고는 쓰레기는 그대로 놓고 가는 일이 빈번했다고. 공용 벤치가 취객에게 점령당하는 일까지 생겨나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새 아파트 변신 후… 태도 돌변?


    그러나 아파트 단지가 초대형화되면서 ‘열린 단지’는 도시 기능의 일부를 수행하는 아파트 재건축 평가의 핵심 요소가 돼가고 있다. 지난해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꼽힌 서울 압구정 아파트 지구에서도 공공 보행 통로는 사업 속도를 결정짓는 키워드였다. 정비 계획이 통과된 4개 구역 모두 단지 담장을 없애고 외부인이 자유롭게 한강공원을 오갈 수 있는 보행로를 확정하며 본격 작업에 착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압구정 3구역은 공공 보행 통로를 지하로 내려 차도와 함께 배치한 형태를 제시했다가 승인이 보류됐고, 다시 지상안(案)으로 수정해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심의를 통과했다.


    다만 공공 보행 통로 운영을 약속하고 준공 뒤 이를 뒤집더라도 1회성 과태료 외에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은 찾기 어렵다. 서울시가 2024년 공공 보행 통로에 ‘지역권(지자체가 통행 등을 위해 타인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을 설정해 임의 차단이 불가하도록 했지만, 이 역시 민사 소송의 영역이어서 제재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3년 신설된 공공 보행 통로 조성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면 제재 명분이 확실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은 “공공 보행 통로가 폐쇄된 아파트 단지를 전수 조사해 시민 보행권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미래로 열린 단지, 가능할까


    황당한 폐쇄성은 계속 보고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E아파트는 사상 최초 ‘아파트 놀이터 일일권’으로 구설에 올랐다. 입주민에게만 놀이터용 비표를 발급하고, 외부인은 입주민을 통해 일일권을 배부받아야 놀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외부인 무단 이용으로 우리 아파트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이용을 방해받고 놀이 기구 훼손도 발생했다”는 게 이유였다. 국민대 사회학과 최항섭 교수는 “한국에서 아파트는 이제 단순한 콘크리트 건물을 넘어 광범위한 구별 짓기의 공간이 됐다”며 “비정상적 행태를 견제할 수 있는 건 법보다 해당 아파트를 향한 사회적 평판 저하”라고 말했다.


    학교도 몸살을 앓고 있다. 신축 대단지 아파트의 전입 학생 학교 배정을 두고 기존 주민들이 반발하는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잠실 F아파트는 찻길 하나를 사이에 둔 G아파트와 심각한 마찰을 빚었다. 이사 온 초등학생이 급증해 G아파트 앞 학교에 교실 증축이 논의되자, 과밀 학급으로 인한 교육 환경 악화를 거론하며 “다른 동네 학교로 배정하라”고 G아파트 측이 시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반면 F아파트 측은 “공립학교는 특정 아파트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고 맞섰다. 교육청은 고심 끝에 근거리 배정 원칙을 깨고 F아파트 일부 학생을 거리가 더 먼 학교로 분산하기로 결정했다.


    조경
    프라이버시한 마당과 정원 설계

    프라이버시한 마당과 정원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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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버시한 마당과 정원 설계 방법, 결국 디자인의 문제

    ⬛ 마당의 프라이버시, 불편한 마당

     

    단독 주택 완공 후 프라이버시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것은 도심 주택지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의 도시 계획적 문제에 의한 이유가 첫 번째일 것이며,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이유가 두 번째 일 것입니다. 설계를 잘 못 했다기 보다 설계 과정에서 대체로 조경 영역까지 세심하게 챙길 여유가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경 계획이 중요한 이유는 건축, 인테리어, 토목 등이 대안을 제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경에서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정원 계획과 함께 차폐 식재를 시공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 담장 혹은 외부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혼용하여 계획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늘 그러하 듯 비용의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집 짓기에서 이러한 조경 부분까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일반적 임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차폐식재와 투시형 난간 등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 차폐용 식재를 활용하는 방법

     

    *** 차폐용 식재

     

    — 대표적 차폐 식재로 대나무, but 지역 환경에 따라 생존 어려움.

    • 대나무 북방한계선

    • 북방한계선 이외 지역에서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리스크 큼.

    • 미시 기후 환경에 따라 가능한 곳도 있을 수 있음.

    — 대체 식재로 침엽수(측백, 블루 엔젤, 블루 에로우 등)

    • 식재에 대한 호감도이 높이나 다소 비싼 가격

    • 측백 계열은 가성비가 좋으나, 호감도이 낮은 편

     

    *** 차폐 식재시 유의점

     

    — 기능 위주의 획일적인 식재 배치가 되지 않도록

    — 유사 수종 혼식을 통해 시각적 단조로움 탈피

    — 차폐 식재 종류와 마당, 정원 디자인의 상호 관계성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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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월산비정(패시브하우스) 옥상 정원 (초가을 촬영)

    — 이미지에 보이는 침엽수는 4개 수종 침엽수 혼식 사례

    • 크기, 높이, 볼륨의 입체감이 중요

    • 지표면에 좀눈향까지 포함하면 5개 수종 침엽수(상록)

    • 침엽수 주변 나머지는 그라스 제외하면 활엽수(겨울에 잎이 없음)

    • 그라스는 겨울에 갈변, 낙엽 아님

    • 겨울 풍경

     

     

     

    ⬛ 외부 구조물 활용 방법

     

    *** 외부 구조물 설치(담장 기능 유사, but 담장 X)

     

    — 대지 경계 전체 X, 부분적: (이유) 예산 고려 집중과 선택

    • 구조물 차폐 구간 아닌 곳 → 차폐 식재

    • 대지 경계선 안쪽 600~900 옵셋: (이유) 담장이 아닌 Object

    늘 그렇듯. ‘디자인과 예산’의 문제. 우선 차폐 목적 구조물 설치로 예상 가능한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샘플링.

    • 일반적인 레이어 구성

    — (외부로부터) 구조물+식재 공간+목적 공간 순

    구조물과 식재 공간의 디자인 조합은 실내에서 바라보았을 때 배경이 되며 외부에서 바라보았을 때 집의 이미지와 분위기 구성 요소

     

    *** 외부 구조물 설치 시 효과

    — 외부 구조물은 집의 풍경을 결정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 그래서.. 디자인과 디테일이 중요

     

    *** 구조물 디자인 샘플링

    — 외부에서 인지 되는 구조물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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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에서 인지되는 구조물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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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팁 A-1a ※ 구조물 앞(내측 기준) 식재 공간(이후 A-1a 구역이라 함) 폭 베리에이션 조정

    • 폭(Depth)은 시각적으로 깊이감

    • 폭이 다르면 식재 종류도 달라질 수 있음.

    — 식재 수종 선택 문제 이전, 식재의 높낮이, 크기, 해당 수종의 계절별 변화 특성 등을 고려한 전략의 문제가 우선

     

    ※ 구조물 앞 식재 공간 폭 베리에이션 사례

    — 없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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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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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촌 렌탈하우스 송정재(리모델링) 후정 (봄 촬영)

    — 목재 담장+침엽수+음지식물

    • 고사리, 이끼 등은 대표적 음지 식물 (참고 양지 이끼도 있음)

    • 반곡동 경우 후정 일부, 전정은 그늘이 질 수 있는 섹터

    • 구조물, 교목으로 그늘을 먼저 만들어야 함

    • 음지 식물은 수분 관리만 잘 하면 정원에 의외의 분위기를 구현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

    • 음지 식물 특유의 청량함 (관리 문제와 밀접)

     

    ⭐

    디자인 팁 A-1b ※ A-1a 구역 앞 기능성을 갖춘 오브제 설치

    • 옥외 개수대, 벤치, 화단, 화분, 기타 조형 등

    • 이케아 등 기성 테이블, 캠핑 용품, 기타 소품 등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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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부 구조물 디자인 사례

     

    *** 솔리드한 구조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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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을 활용한 구조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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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적 제품을 활용한 구조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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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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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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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단독주택 노학담짐(패시브하우스)

    • 콘크리트 담장, 대지경계선에서 900~1.500 셋빽, 조경공간 확보

    • 콘크리트 담장에 일부 목재 구조물

     

     

    *** 세잔한 목재를 이용한 구조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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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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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단독주택 창조재(패시브하우스) 2층 테라스 목재 담장

    • 구조물+화단(D:750)

    • 화단 및 데크: 방낄라이

    • 화단 메인 식재: 라일락

     

     

     

    ⬛ 교목, 큰 나무 식재

     

    *** 교목 식재에 대한 일반적 우려

     

    — 큰 나무를 잘 심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 귀찮고 번거롭다.(공정이 한번에 끝날 수 없고 사전 작업이 필요)

    • 하자률이 높다.(작은 나무에 비해 큰 나무의 이식 생존률이 적다)

    • 그래서.. 잘 해야 된다.(굴취 70%, 식재 20%, 초기 관리 10%)

    • 교목 구입시 가급적 아라끼X, 모찌꼬미(모찌꼬미가 당연 비싸다. 같은 나무라도)

    • 큰 나무를 심으면 집에 악영향, 사실이 아님

     

    *** 교목의 기능과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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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기, 볼륨이 주는 압도적 분위기 연출 효과

    — 큰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변 식재 종류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 구조물+교목 등의 조합을 통해 마당 공간의 활용성 극대화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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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하기동 단독주택

    • 6.6X6.6m 마당(데크)에 큰 교목 식재(단풍나무)

     

    *** 차폐 식재와 교목 식재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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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
    ‘쉐이드 가든’의 여왕

    ‘쉐이드 가든’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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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드 가든’의 여왕

    쉐이드 가든의 여왕, 호스타 공통 일반 비비추(한국), 옥잠화(중국), 호스타(서양 원예종) 모두 유사, 구분 의미 없음.

    쉐이드 가든의 여왕, 호스타

    쉐이드 가든의 여왕, 호스타

    공통 일반

     

    • 비비추(한국), 옥잠화(중국), 호스타(서양 원예종) 모두 유사, 구분 의미 없음.

    • 반음지, 음지 선호.

    • 겨울, 초봄 흔적 없음.

    • 매우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음.

    정원의 아름다움 중 하나는 “빛과 그늘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정원의 아름다움 중 하나는 “빛과 그늘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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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종류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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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식재 사례 및 디테일

     

    호스타 군식

     

    • 호스타 군식은 국내 기후 환경에서 겨울과 봄에 대한 생각이 필요.

    — 일반적으로 다양한 원예 품종 호스타를 혼용하여 군식하는 것이 일반적 식재 방법

    — but. 아래 이미지 사례 호스타 군식 부위는 국내 기후환경 여건상 겨울, 초봄 기간 동안은 흔적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식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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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혼식

     

    • 국내 기후환경을 고려할 때 호스타는 타 수종과 혼식하는 것이 바람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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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타 식재는 호스타 식재 부분이 없다고 가정한 식재 방법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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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혼식 (+ 아스틸베)

     

    • 호스타와 혼식하는 수종 중 대표적 수종이 아스틸베

    — 주변 식재 배치와 연관하여 부분적으로 왜성 아스틸베 식재, 특히 아스틸베 꽃 컬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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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혼식 (+ 사초 or 그라스)

     

    • 호스타와 혼식하는 사초 or 그라스

    — 호스타가 겨울, 초봄 흔적이 없는만큼, 사초과들과 궁합이 좋으며, 그라스 계통은 높낮이, 볼륨을 고려하여 소품, 중품 정도 그라스와 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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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혼식 (+ 양치식물)

     

    • 호스타와 혼식하는 수종 중 대표적인 수종이 양치식물 계통 식재

    — 고사리로 대표되는 양치식물은 다양한 수종이 있는 만큼, 높낮이, 볼륨 등으로 고려하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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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혼식(+ 구근(알리움 등))

     

    • 호스타 군식 사이 구군 혼식

    — 호스타에 혼식하는 구근 수종은 높낮이를 고려하여 왜성종으로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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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타 혼식 (+ 휴케라)

     

    • 호스타 혼식 수종 중 대표적 수종이 휴케라

    — 휴케라 또한 다양한 원예 품종이 있는 만큼, 호스타 품종과 궁합이 좋음

    다만, 휴케라 기후 여건에 따라 역시 겨울, 초봄 기간 동안 흔적이 없을 수 는 만큼 이를 고려하여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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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타 혼식 (+ 수국(아나벨, 라임라이트 등))

     

    • 혼스타와 혼식하는 수국의 높낮이, 볼륨 등을 감안하여 전지 등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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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
    털수염풀 식재

    털수염풀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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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수염풀 식재

    빛과 바람의 그라스 털수염풀 공통 일반 멕시칸 페더 그라스 Maxican feather grass, 포니테일 그라스 Ponytail Grass 라고 불리움.

     빛과 바람의 그라스 털수염풀

    빛과 바람의 그라스 털수염풀

    공통 일반

     

    • 멕시칸 페더 그라스 Maxican feather grass, 포니테일 그라스 Ponytail Grass 라고 불리움.

    • 정원 식재 시 압도적 존재감

    • 충분한 양지, 무엇보다 배수 용이, 여름철 과습 주의, 가뭄에 잘 견딤

    • 국내 기후 내한성(약 -18도)이 있다고 하나, 중부 지역에서 다소 관리가 필요한 수종 임.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만큼 인상 깊은 수종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만큼 인상 깊은 수종

    털수염풀 군식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만큼, 인상이 강렬한 수종입니다.

    국내 기후 여건 상 다소 까다롭고 유지 관리에 만전이 필요하지만,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만, 리스크가 있는 만큼 대규모 군식보다는 부분적 혼식이 바람직한 식재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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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수염풀 식재 사례 및 디테일

     

    털수염풀 군식

     

    • 텀수염풀 군식은 국내 기후 환경에서 리스크가 적지 않음으로 많은 면적의 군식은 지양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군식할 경우 배수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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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수염풀 혼식

     

    • 털수염풀 군식은 국내 기후 환경에서 리스크가 있음으로 대량의 군식을 지양하는 것이 현실적.

    • 털수염풀과 혼식하는 야생화는 그라스와 혼식하는 야생화 수종과 유사하며, 디자이너의 디자인 의도에 따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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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
    은빛 청록의 향연 은사초

    은빛 청록의 향연 은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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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청록의 향연 은사초

    ⬛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은사초(Festuca glauca, Blue Fescue) 생육 특성 일반적으로 은사초로 통용되나, 사초과가 아닌 벼과.

    ⬛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은사초(Festuca glauca, Blue Fescue) 생육 특성

     

    • 일반적으로 은사초로 통용되나, 사초과가 아닌 벼과. (이름이 잘 못된)

    • 내한성 좋으나 국내 기후에서 여름철 과습 주의 요망. 다소 관리가 어려움 점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사초 등 쿨(cool)톤의 청색 컬러 식재가 선사하는 특유의 매력으로 인해 선호하는 수종.

    • 은사초 식재 경우 건축주와 유지관리 측면에서 충분한 사전 협의가 필요한 수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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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한 쿨톤의 은사초 혼식

     

    • 기후 환경 상 리스크가 있는 수정인 만큼 단일종 군식은 지양할 필요 있으며

    • 다른 그라스, 사초 등과 부분적 혼식으로 1~2년간 정원에서 테스트 후, 상황에 따라 재식재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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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타 그라스, 야생화 등과 혼식할 경우 은사초 특유의 컬러감은 정원의 고유성을 구현한 장점은 분명하다. 유지 관리에 의지가 있다면 아래와 같은 혼식 정도는 도전해 볼만 합니다.

    • 새로운 반려 식물과의 공존은 분명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그 과정 또한 적지 않은 즐거움이며정원을 가진 사람만의 특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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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한 컬럼감각이 독보적인 장점은 자칫 단점이 될 수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원의 식물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수종들과 어울려 함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생육 특성 뿐아니라 은사초와 같은 특유한 속성을 가진 식재들은 전체 정원의 조화와 균형이라는 디자인적 관점에서 충분한 숙고가 필요합니다.

    • 아무리 예쁜 식재라도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튀는 일은 정원에서 썩 좋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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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쿨톤의 은쑥(Artemisia Schmidtiana, Nana)

     

    • 은쑥 역시 은사초와 유사한 생육 특성이 있음.

    • 건조한 양지 선호, 여름철 과습 주의

    • 정원의 낮은 바닥보다 마운딩 혹은 바위 틈이 생육적인 측면에서 유리 함.

    • 사계절 잎의 컬러가 조금씩 변화하지만 특유의 청록톤 컬러는 은사초와 더불어 매력적인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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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지 않은 청록의 향연

     

    • 은사초, 은쑥과 같은 청록톤 식재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종이지만, 대부분의 청록톤 수종들이 유지관리의 까다로움과 더불어, 정원에서의 조화와 균형이란 디자인적 관점에서도 쉽지 않은 식재들입니다.

    • 고유한 만큼 도드라지기 쉬우며, 주변 식재들과 조화롭게 배치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성이 중요한 종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혼식이라는 방법도 무조건 섞어 쓴다는 뜻이 아니라, 조화와 균형을 전제로 한 혼식이며, 상호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법이란 의미에서 혼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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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
    정원 바닥 포장

    정원 바닥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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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바닥 포장

    의 중요성 일반적인 정원 디자인에서 바닥 포장의 중요성은 잘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다.

    정원 바닥 포장의 중요성

     

    일반적인 정원 디자인에서 바닥 포장의 중요성은 잘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다.

    통상 ‘정원 꾸미기’라는 관점에서 식재 위주의 조경수를 추천하고 식재하는 것을 정원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다분하다.

    하지만 조경 디자인, 정원 설계 관점에서 정원의 바닥 포장 문제는 정원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설계 단계에서 구체적인 정리가 필요한 사안이다.

     

    주택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실내 바닥재를 어떤 소재, 패턴, 디테일을 사용하는 여부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듯, 정원에서 바닥 포장 문제는 유사한 원리이다.

     

     

    흔히 대문과 현관 동선을 판석으로 포장한다거나, 테라스와 같은 기능의 일정 영역을 판석으로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주택 정원에서 볼 수 있는 포장 방식이다.

    딱히 틀린 관점은 아니지만, 결국 디자인과 디테일의 문제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판석의 종류도 다양하고, 판석과 관계 맺는 식재의 디테일 등 하나하나가 정원의 분위기를 규정하는 요소들이다.

    또한, 판석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의 정원 바닥 포장 방법이 있다.

    쇄석, 자갈, 마사 등으로 바닥을 포장하는 방법도 있고, 콘크리트 혹은 자연석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은가 하는 접근 방식보다, 목적과 기능, 비용을 고려해서 디자인과 디테일이 계획되는 것이 중요한 지점이다.

     

     

    정원 바닥 포장, 재료별 종류

     

    ⬛ 판석

     

    페이빙 목적으로 사용되는 판석은 통상 부정형 판석과 장방형 판석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정원의 동선 구성 요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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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기능성 위주의 판석 이외에도 판석은 다양한 디자인 및 디테일로 활용 가능하다.

    목적에 따라 계단석, 다양한 부정형 판석이 있으며, 시장에서 손쉽게 통용되는 재료를 활용하여 디자인 하는 것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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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쇄석, 자갈, 마사

     

    정원 또는 마당 페이빙 재료로 쇄석과 자갈류의 사용은 일반적이지 않으나, 활용 방법에 따라 실용적이면서 디자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오히려 기능적 측면에서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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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석 및 자갈, 마사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목적과 기능에 부합하는 1~2가지 정도 종류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한 의외로 식재와의 매칭에서 나쁘지 않는 디테일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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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크리트

     

    정원에 콘크리트라는 재료는 다소 낯선 재료일 수 있지만, 목적 및 기능에 따라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재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법과 몰탈 및 미장 등의 방법이 혼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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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석

     

    정원에 콘크리트라는 재료는 다소 낯선 재료일 수 있지만, 목적 및 기능에 따라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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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바닥 포장 사례 (비온후풍경 설계,시공)

     

    ⬛ 원주 반곡동 패시브하우스 정원 포장 사례

    • 마사(대)+흑송이석, 베트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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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사델아야 펜션 외부 계단 포장 사례

    • 300X600 현무암 판석+흑송이석, 베트남산

    • STS 절곡, 현장 설치

    • 식재 및 기타 소품(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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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패시브하우스 창조재 정원 사례

    • 현장 제작 콘트리트 판석+마사(대)+흑송이석, 베트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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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패시브하우스 노학담집 정원 사례

    • 400X800, 400X1,200 등 장방형 판석 혼합, 중국산+마사(대)

    • 목재데크, 방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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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촌 렌탈하우스 송정재 정원 사례

    • 부정형 판석, 중국산+마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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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월산리 패시브하우스 월산비정 정원 사례

    • 마사(대,중)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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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문호리 패시브하우스 정원 사례

    • 400X800, 400X1,200 등 장방형 판석 혼합, 중국산+마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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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정배리 전원주택 정원 사례

    • 마사(대,중)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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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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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경수 분류와 이해 조경 및 정원 디자인에서 나무를 어떻게 분류하고 이해하느냐 는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1. 조경수 분류와 이해

    조경 및 정원 디자인에서 나무를 어떻게 분류하고 이해하느냐는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적절한 수종 선택은 기능성, 미적 가치,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갖춘 공간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나무의 분류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침엽수 vs 활엽수

      • 침엽수: 바늘잎을 가진 나무 (소나무, 전나무 등)

      • 활엽수: 넓은 잎을 가진 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등)

    • 상록수 vs 낙엽수

      • 상록수: 사계절 푸른 잎 유지 (삼나무, 측백나무 등)

      • 낙엽수: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 교목 vs 관목

      • 교목: 줄기가 굵고 크게 자라는 나무

      • 관목: 키가 작고 줄기가 여러 갈래로 자라는 나무 (철쭉, 수국 등)


    2. 조경과 정원의 관계

    조경과 정원은 비슷하지만 스케일과 다루는 요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조경(Landscape Architecture): 교목·관목 등 대규모 식재와 옥외 구조물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야

    • 정원(Gardening): 작은 식재, 관목, 그라스, 야생화 등을 활용한 세밀한 식물 중심 디자인

    즉, 조경은 건축에 가까운 큰 틀의 외부 공간 설계라면, 정원은 인테리어처럼 더 작은 단위에서 섬세한 식재 디자인을 다룹니다. 하지만 실제 공간에서는 두 개념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통합될 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3. 식재 계획의 핵심

    식재 계획은 단순히 수종을 정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공간의 목적과 의도가 우선이며, 그에 맞게 나무와 식물을 배치해야 합니다.

    • 고려해야 할 요소

      • 지역 기후와 토양

      • 공간의 분위기와 경관

      • 그늘 제공, 프라이버시, 시선 유도 등 기능성

      • 장기적 유지관리와 지속 가능성

    즉, 단기적 시각적 효과보다 장기적인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4. 독립수와 조경수 식재

    건축물과의 관계 속에서 특정 공간(중정, 마당, 진입부 등)에 독립수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독립수의 선택 기준은 수종 자체보다 **크기와 수형(樹形)**이 더 중요합니다.

    • 하나의 나무가 공간의 상징적 역할(초점, 조형미, 그늘 제공 등)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결론

    조경수와 식재 계획은 단순히 “어떤 나무를 심을까?”라는 질문을 넘어, 공간의 해석·의도·지속 가능성을 모두 담아내야 합니다.

    잘 설계된 조경은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 정원은 그 속에서 세밀한 완성도를 더합니다.

    결국, 조경과 정원은 따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설계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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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통합이 필요한 조경과 정원의 관계


    조경과 정원의 차이

    조경은 교목, 관목과 같은 대규모 식재와 다양한 옥외 시설물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야입니다. 반면, 정원(가드닝)은 작은 식재(관목, 그라스, 야생화, 지피식물 등)를 활용한 섬세한 식재 중심 디자인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건축과 인테리어의 관계처럼 스케일과 범위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조경: 큰 나무와 옥외 구조물까지 아우르는 큰 틀의 외부 공간 설계

    • 정원: 작은 식재를 중심으로 세밀한 디자인과 관리에 집중


    왜 통합이 필요한가?

    비록 성격과 역할이 다르지만, 조경과 정원 모두 옥외 공간의 쾌적성과 미학을 추구합니다.

    • 큰 나무와 작은 식재가 함께 어우러져야 전체 공간이 완성됨

    • 가드너는 관목, 지피식물로 섬세함을 더하고, 조경가는 큰 구조로 공간의 틀을 마련

    • 결국, 필요·목적·의도에 따라 유연하게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

    조경과 정원은 구분하기보다는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방식으로 통합될 때, 지속 가능하고 아름다운 야외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② 조경수 수종의 문제가 아닌 목적과 디자인의 문제


    식재 계획에서 중요한 것

    조경과 정원 디자인에서 나무의 수종 선택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희귀성이나 관상 가치만을 기준으로 삼으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우선 고려해야 할 것

      • 공간의 목적과 의도

      • 지역의 기후와 토양 조건

    • 함께 고려해야 할 것

      • 기능성(그늘 제공, 프라이버시 강화, 시선 집중 등)

      • 유지 관리 부담

      • 지속 가능성


    종합적 접근의 필요성

    좋은 조경 설계는 즉각적인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조화와 균형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나무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 동선, 시설물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조경수 선택은 “무슨 수종을 심을까?”가 아니라, **“이 공간에서 어떤 목적과 분위기를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③ 조경·정원에서 독립수 식재 계획

    특정 공간, 예를 들어 중정이나 진입부, 건축물 전면부에는 독립수가 배치됩니다.

    • 선택 기준: 수종보다 **크기와 수형(樹形)**이 더 중요

    • 역할:

      • 상징적인 존재감

      • 공간의 초점

      • 그늘 제공 및 경관 연출

    독립수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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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수종이나 수형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특정 요소에 과도한 집착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음으로 조경, 정원 설계 단계에서 설계자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과거에는 가브리 수형의 조형 소나무, 분재식으로 관리된 향나무 등과 같은 과도한 형태 중심의 독립수가 선호되었지만 근래의 트렌드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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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적인 관점에서도 값비싼 소위 조경용 조형 조경수들을 고집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 역시 건축주의 취향의 문제이다.)

     

     

    식재할 공간의 성격, 크기, 목적 등에 따라 적절한 크기와 수형,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식재 계획의 첫 번째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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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목의 식재 위치와 선택은 디자인 과정을 거쳐 가급적 전문 조경가의 조력을 받는 것이 상책이다.

    공간과 장소를 해석하는 문제는 보편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문제이기도 하다.

      

     

    나무의 선택 문제를 종종 수형 좋은 조경수를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황에 따라 독립수가 아닌 군식 형태로 식재할 수도 있다.

    상처가 있거나 다소 수형이 떨어지는 나무라도 군식을 통해 상호 보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용의 문제에서 특별한 수형, 스펙의 나무를 선택하는 것보다, 장비와 운반비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선택 역시 디자인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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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교목 식재 계획은 향후 관목, 그라스, 야생화, 지피 식물 등과의 관계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디자인 의도, 공간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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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조경수 선택 시 고려해야할 점은 한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설계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이러한 여러가지 요인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조경수, 교목식재 사례 (비온후풍경 설계,시공)

     

     

    ⬛ 원주 반곡동 패시브하우스 교목 식재 사례

    • 단풍나무, 돌배나무, 산사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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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장기동 패시브하우스 창조재 교, 관목 식재 사례

    • 미산딸나무, 백당수국, 라임라이트 수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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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월산리 패시브하우스 월산비정 교, 관목 식재 사례

    • 블루엔젤, 블루에로우, 문그로우 등 상록수, 좀작살, 라임라이트 수국, 안개자엽나무 등 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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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촌 렌탈하우스 송정재 교, 관목 식재 사례

    • 단풍나무, 배롱나무, 서부해당화, 라일락, 불두화, 남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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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패시브하우스 노학담집 교, 관목 식재 사례

    • 느티나무, 쪽동백, 사철나무, 고광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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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사델아야 펜션 교, 관목 식재 사례

    •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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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세컨하우스, 황산별채 교, 관목 식재 사례

    • 느티나무, 팥배나무, 불두화, 라임라이트 수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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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정배리 전원주택 교, 관목 식재 사례

    • 느티나무, 단풍나무, 공조팝, 라임라이트 수국, 화살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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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하기동 단독주택 바흐의 집 교, 관목 식재 사례

    • 단풍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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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전원주택 편한 관리 위해 '무조건' 해야하는 것

    전원주택 편한 관리 위해 '무조건' 해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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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 외부 공간 & 조경, 후회하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 할 점

    전원주택 편한 관리 위해 '무조건' 해야하는 것

    전원주택 외부 공간 & 조경, 후회하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 할 점 전원주택을 짓고 살다 보면 “이건 괜히 했다”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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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을 짓고 살다 보면 “이건 괜히 했다”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테라스·데크·마당·조경은 관리와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 설계 단계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관리 편한 외부 공간 설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2층 테라스, 관리가 가장 큰 함정

    눈·낙엽 관리 문제

    겨울에는 눈이 쌓이고, 가을에는 낙엽이 쌓입니다. 결국 사람이 직접 치워야 하는데, 2층 테라스는 바닥이 막혀 있어 청소가 더 힘듭니다.

    방수 & 오일스테인 관리

    나무 데크는 매년 오일스테인을 1~2회 발라야 하는데, 테라스·옥상 같이 고소 작업이 필요한 공간은 관리 난이도가 높습니다.

    대안

    나무보다는 합성목재나 석재 데크를 활용 → 관리 부담 최소화

    테라스 면적은 최소화하고, 마당 활용을 우선

    2. 잔디 마당의 현실

    문제점

    여름철엔 잡초·풀벌레가 엄청나게 번식

    비·눈이 오면 흙탕물로 진입 불가

    잔디 관리(제초, 깎기)에 많은 시간·비용 소모

    대안

    투수 블록(물이 스며드는 블록) 시공 → 물 빠짐 + 유지관리 용이

    필요 구간만 잔디 심기, 나머지는 석재·마사토·데크 활용

    3. 합성목재·석재 데크 추천

    하드우드(천연 목재) 데크 문제: 아무리 좋은 나무라도 매년 오일스테인 관리 필요 → 관리 안 하면 회색으로 변색.

    합성목재 데크 장점: 썩지 않고 변형 적음, 관리 편함.

    석재 데크 장점: 잡초 발생 X, 내구성 뛰어남, 관리 거의 필요 없음.

    4. 조경 설계는 ‘단계적 완성’이 답

    나무 값과 식재 비용: 소나무, 단풍나무 등 큰 나무는 수십~수백만 원. 운반·식재비까지 포함하면 한 그루에 100~150만 원 이상.

    추천 식재

    단풍나무: 관리가 쉬운 대표 수종

    측백나무(에메랄드 그린): 울타리·경계용으로 추천, 일렬 식재 시 미관↑ 관리 부담↓

    팁: 처음부터 완벽하게 조경하기보다, 기본 울타리와 최소한의 나무만 심고 살면서 조금씩 완성해 나가는 것이 현명함.

    5. 울타리 선택

    나무 울타리 단점: 페인트칠·부식 관리 필요 → 유지비↑

    대안: 평철 난간 등 모던한 금속 울타리 → 가성비·내구성·미관 모두 우수.

    6. 잡초 관리 솔루션

    투수 블록 단점: 블록 사이로 민들레·잡초가 올라옴 → 뿌리 제거 어려움.

    해결책:

    블록 하부를 콘크리트 타설 후 설치 → 잡초 100% 차단

    마사토(세척마사) 뿌리기 → 잡초 억제 + 깔끔한 색감

    정리

    전원주택 외부 공간은 “있으면 좋아 보이는 요소”보다는 관리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테라스는 최소화 → 대신 마당 활용

    데크는 합성목재·석재로 관리 부담 줄이기

    마당은 잔디 대신 투수 블록·석재 활용

    조경은 단계적으로 완성 + 관리 쉬운 나무 선택

    울타리는 모던 금속 계열로 시공

    이렇게 설계하면, 불필요한 관리와 비용 낭비 없이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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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도쿄 도심 속 완벽한 오아시스, 하이엔드 럭셔리의 정점 '아만 도쿄(Aman Tokyo)' 완벽 가이드

    도쿄 도심 속 완벽한 오아시스, 하이엔드 럭셔리의 정점 '아만 도쿄(Aman Tokyo)'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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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도심 속 완벽한 오아시스, 하이엔드 럭셔리의 정점 '아만 도쿄(Aman Tokyo)' 완벽 가이드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의 첫 번째 도심형 호텔인 아만 도쿄는 도쿄 오테마치 타워의 최상층(33~38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4년 오픈 이후 럭셔리 호텔의 기준을 새롭게 쓰며 도쿄 스카이라인을 우아하게 담아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완벽한 고요함과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아만 도쿄의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1. 압도적인 공간감 — 거대한 종이 등불을 품은 로비

    호텔 33층에 도착하는 순간, 이 호텔의 시그니처 공간인 웅장한 로비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고(故) 케리 힐(Kerry Hill) 건축가가 설계한 이곳은 30미터 높이의 천장이 거대한 일본식 전통 종이 등불(쇼지 프레임과 화지)처럼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물을 통해 부드러운 자연광이 스며들며, 로비 중앙의 돌 정원과 잔잔한 연못 너머로는 황궁 정원과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뷰가 펼쳐집니다.

    2. 차원이 다른 넓이 — 료칸을 재해석한 럭셔리 객실

    아만 도쿄의 84개 객실은 가장 기본 룸인 디럭스 및 프리미어 객실조차 71제곱미터로, 도쿄 시내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넓은 면적을 자랑합니다.

    객실 주요 특징

    • 인테리어 소재: 나무, 화지, 현무암 등 일본 전통 소재 활용 — 미니멀하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
    •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 통창
    • 창가에 배치된 일본 전통 스타일 깊은 화강암 욕조(오푸로)에서 도쿄 야경 감상 가능
    • 아만 스위트(157제곱미터): 객실 내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에서 전문 셰프의 10코스 가이세키 요리 제공

    3. 도쿄 도심 최대 규모 — 스파와 30m 인피니티 풀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2,500제곱미터 규모의 웰니스 및 스파 시설을 운영합니다.

    • 33층에 위치한 30미터 길이의 실내 인피니티 풀 — 밤에는 도쿄 도심 불빛이 수면에 반사
    • 일본 전통 온천을 연상시키는 히노키탕(편백나무 욕조)
    • 최고급 마사지 프로그램,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스튜디오

    4. 미식의 향연 — 레스토랑 & 애프터눈 티

    레스토랑 특징
    아르바(Arva)33층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일본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베네치아 스타일 요리. 어란을 곁들인 성게알 파스타와 티라미수가 대표 메뉴.
    더 라운지 바이 아만스카이라인 뷰. 겨울~봄 한정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가 인기. 딸기 트렁크 서비스와 파르페.
    더 카페 바이 아만호텔 1층 오테마치 숲. 프렌치 요리와 디저트.
    무사시 바이 아만8석 규모 프라이빗 편백나무 카운터. 장인이 쥐어주는 에도마에 초밥.

    5. 세심함의 끝판왕 — 아만만의 서비스 철학

    10년 이상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선제적으로 니즈를 파악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려하는 세심한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북적이는 도심 속 호텔임에도 공용 공간의 직원 밀도를 낮춰 투숙객이 공간의 여유와 프라이버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방문 팁 & 총평

    아만 도쿄는 화려하고 트렌디한 핫플레이스보다 건축 본연의 아름다움과 넓은 객실에서의 프라이빗한 휴식, 수준 높은 스파 웰니스를 중요시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오테마치역과 지하로 직결되어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지구단위계획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변경)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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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변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설계 가이드라인 (2024년 기준) 1.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설계 가이드라인 (2024년 기준)


    1. 용도지역별 건축밀도 및 용도 기준

    용도지역 건폐율 용적률 최고층수 허용 불허
    단독주택용지 60% 이하 150% 이하 3층 이하 단독주택, 점포겸용 단독주택 (1층 일부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등
    공동주택용지 (아파트) 25~30% 이하 200~220% 이하 30층 이하 아파트, 부대복리시설,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산업시설, 일반상업시설
    복합용지 60% 이하 최대 1,000% 이하 40층 이하 판매, 업무, 숙박, 문화시설 등 일반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용지 60% 이하 600~800% 이하 최대 20층 근린생활시설, 판매, 업무시설 등 공동주택, 공해·풍속영향 업종
    업무시설용지 60% 이하 최대 800% 이하 15층 이하 일반업무시설, 연구시설, 비주거형 오피스텔 주거용 오피스텔, 환경저해 업종
    공공시설용지 60% 이하 250% 이하 5층 이하 교육시설, 공공청사, 복지시설 공공목적 외 모든 시설

    2. 건축물 배치 및 건축선 계획

    구분 기준
    건축한계선도로경계선으로부터 3~6m 이격(블록별 지정). 수직면 초과 돌출 불가. 지하층 구조물 예외 허용
    건축지정선 / 벽면지정선1층: 지정선 길이의 2/3 이상 도로에 면하도록 배치. 2층 이상: 테라스 등 설치 시 수직면 연계
    직각배치전면은 도로에 평행, 측면은 직각 배치 원칙
    전면공지폭 3m 이상 확보. 길이 2/3 이상은 보도와 동일 높이, 장애물 없이 확보. 주차장·계단·진입램프 설치 금지

    3. 건축물 외관 및 형태 기준

    항목 기준
    지붕형태원칙: 경사지붕(경사도 1:1~1:3). 평지붕 허용 시 옥상녹화 70% 이상 의무
    옥상녹화수평 투영면적의 70% 이상 조경. 공동주택·업무·상업시설 적용(단독주택 예외)
    외벽 색채저채도·중명도 계열 권장. 원색, 고반사 유리, 금속마감 제한. 동일건물 내 조화 필수
    옥외광고물1층에 한해 규격 제한 내 설치 가능. 22시 이후 조명 소등. 상층부 광고물 부착 금지
    투시형 외벽·담장1층 외벽: 투명 유리 등 개방형 입면 50% 이상. 담장: 투시형 또는 생울타리(높이 1.2m 이하)

    4. 주차 및 차량 동선계획

    항목 기준
    차량 진출입구이면도로 우선 배치. 전면도로 출입 시 교차로 모서리와 최소 10m 이상 이격. Ramp 폭원 3~6m 권장
    주차장 배치지하주차, 건물 내부 주차 유도. 노외 주차는 후면 또는 비가시 영역. 지상 주차 시 투수성 포장
    자전거보관소공동주택: 세대당 0.3대 이상. 상업·업무시설: 건물별 30대 이상 권장. 출입구 인접, 차양 포함 권장

    5. 조경 및 공개공지 계획

    항목 기준
    전면공지 활용전면공지 30% 이상 식재(잔디·화단). 벤치·화분·조명 설치 가능. 누구나 출입 가능한 공간으로 개방
    공공조경교목 0.3본/㎡ 이상, 관목 0.5본/㎡ 이상. 교목 수고 5m 이상·수관폭 3m 이상. 상록:낙엽 = 1:1
    생태면적률주거지 30% 이상, 상업·업무 25% 이상. 포함 항목: 자연지반녹지, 투수포장, 옥상녹화
    보행통로폭 6m 이상(단독주택지 3m 이상). 경사도 8% 이하. 횡단구배 1.5~5%(표준 2%). 24시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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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병삼 대경경자청장 "1조 9백억 투자 유치 총력"

    [인터뷰] 김병삼 대경경자청장 "1조 9백억 투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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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퍼블릭뉴스통신과 인터뷰를 하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경경자청]

    [퍼블릭뉴스통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월 ‘2025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총 1조 900억 원의 국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대구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대경경자청은 2008년 8월 13일 출범해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자유구역을 관리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집중하고 국내 복귀 기업유치, 맞춤형 IR(투자유치 활동) 추진을 통한 성과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고도화 등을 통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 출신인 김 청장은 대구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 경상북도 국제통상과장, 예산담당관, 의성군 부군수, 영천시 부시장, 경상북도자치행정국장, 포항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 7월 1일, 제6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고,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대경경자청,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 준비

    김 청장은 “대경경자청은 IT융합, 첨단 부품소재, 그린에너지, 첨단의료 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완화, 맞춤형 행정·재정 지원 등 최적의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경경자청은 8개 경제자유구역 중 3개 지구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급증하는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확장 및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산업입지를 확보하고, 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경경자청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 기업(FDI)과 국내 복귀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월 11일 2025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대경경자청]

    ◆투자유치 성과도 잇따라… 물류 등 핵심 거점 도약 기대

    최근 대경경자청은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화신의 전기자동차 백케이스 공장 800억 투자를 필두로 국내 물류 분야 시장점유율 4위 택배회사인 로젠(주)이 1259억원을 투자해 조성되는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2만 4000㎡ 규모로 2028년까지 완공 예정인 물류 터미널은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해 영천이 육상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지난 2월 경산에 본사를 둔 지역 대표 중견 자동차 부품 업체인 아진산업(주)이 국내복귀투자를 결정했다. 아진산업은 대시 패널, 루프레일 등 자동차 차체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9만 6188㎡규모의 부지에 약 2500억원을 투자해 120명 이상을 고용함으로써 국내복귀 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인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부산 소재 로봇시스템통합(SI) 기업인 ㈜STS로보테크와 ABB 유망 벤처기업인 ㈜인터엑스가 각각 130억원과 447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 로봇산업 혁신 거점 마련과 ABB산업 생태계 조성 및 동종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경산지식산업지구를 포함한 대구·경북 경자구역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융합된 복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구 개발 초기부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유통상업시설 도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인프라 확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배경에서 경산지구 내 일부 부지를 유통상업시설 용도로 변경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대경경자청은 지난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기업과 주민들의 유치 요구를 설명하고,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도 직접 참석해 유통상업시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

    그 결과, 2024년 5월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유통상업시설 도입이 공식 허용되었으며, 2025년 2월 19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대형 아울렛 투자자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경경자청은 앞으로 산업부, 경산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시행자인 한무쇼핑㈜의 투자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경경자청이 경산지역에 진행하고 있는 Win-Win Supporters 발대식 사진. [사진=대경경자청]

    ◆주요 산업 도시 연계… 우수한 입지 조건

    대구·경북 지역은 산업 클러스터가 잘 형성되어 있으며, 구미(전기전자), 포항(이차전지·철강), 울산(자동차·중공업), 창원(기계공업) 등 주요 산업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 청장은 “대경경자청은 1시간 내 핵심 산업 도시들과 연결돼 있으며, 삼성, LG, 포스코,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용이하다”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업 활동과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경경자청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규제 특례, 마케팅, 투자 유치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성·경산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인증, 지식재산권,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 중이다.

    ◆올해 핵심 과제 ‘경제자유구역 확장·신규 지정’

    올해 대경경자청의 핵심 역점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확장과 신규 지정이다. 현재 포항 융합 기술 산업지구, 제2수성알파시티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위 하늘도시, 군위 첨단산업단지, K-2 후적지, 구미경제자유구역지구, 경주첨단혁신산업지구, 포항경제자유구역지구의 신규 지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경경자청 내 8개 경제자유구역의 명칭. [사진=대경경자청]

    대경경자청의 핵심 전략산업인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목표이다. 특히, 분양을앞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외투 1억달러를 포함한 1조 9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 청장은 “올해는 강력한 인프라와 유리한 정책환경을 활용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코트라 거점 무역관과 연계해 해외IR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현지 마케팅과 홍보 강화, 행정절차 간소화, 각종 규제 해소,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투자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도 강화됐다. 수성알파시티와 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기업들을 위해 DRT 도입, 월 2회 뉴스레터 발행,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해외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연 4회 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산학연관 협력사업인 ‘Win-Win Supporters’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디어와 SNS를 활용해 입주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과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 취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기업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한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 습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대경경자청은 국가첨단산업단지 및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등과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해 12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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