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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난방비 절감 컨설팅 지원…10년 이상 건축물·22일부터 접수

    냉난방비 절감 컨설팅 지원…10년 이상 건축물·2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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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22일부터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은 있지만 공사비나 효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망설였던 건축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참관객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10.13. (ⓒ연합,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단독주택 또는 비주거 건축물) 소유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물 상태와 예산 여건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을 사전 진단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산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성능 개선안 및 예상 견적을 제안할 계획이다.

    개선 전후의 에너지 절감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액, 투자 회수 기간을 분석해 제공하고 필요시 구조 안전 확인 및 석면 조사 등 안전 시공을 위한 기초조사도 지원한다.

    시공 단계에서는 공사 준비를 위한 기획 및 공사 후 결과 확인 등을 지원하고, 절감량 기준을 충족한 사업은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위한 서류 및 절차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자지원 사업은 대출금액의 4.5~5.5%에서 공사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2일부터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www.greenremodeling.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이메일(gr_kalis@kali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내 건물의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신청해서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에 대한 고민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에너지 비용은 줄이고 공간은 쾌적해지는 그린리모델링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044-201-4094),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055-771-4878)

    지구단위계획
    사람 중심의 AI도시 가꾼다…정부, 'K-AI 시티' 본격 추진

    사람 중심의 AI도시 가꾼다…정부, 'K-AI 시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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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AI 3대 강국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AI 시티' 조성에 나선다.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를 지향하면서 AI·로봇 기술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국내 AI 기술력과 산업이 집약된 수출형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K-AI 시티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실행전략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K-AI 시티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AI 3대 강국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AI 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미래도시 조성 ▲모두가 AI·로봇 기술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즐기는 도시 ▲국내 AI 기술력과 산업이 집약된 수출형 도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로는 ▲AI 혁신서비스 발굴 ▲AI 시티 인프라 구축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운영 ▲K-AI 시티 선도모델 확산 ▲법·제도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참가자들이 원주시 AI 특화 시범도시 공동관을 찾아 배송·분리수거 서비스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2026.9.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부는 먼저, 도시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시티+X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업 공모를 거쳐 민간주도 국토교통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K-AI시티 대표 서비스로 확산한다.

    공공부문에서도 건축행정 AI, 도시계획 AI 등 체감도 높은 서비스 개발·보급을 우선 추진한다.

    아울러 AI시티 발전 단계에 따라 필요한 인프라·서비스 등을 5단계로 제시하는 기술로드맵을 수립해 K-AI시티 실현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데이터 표준화 및 정제·가공 기술, 도시 에이전트 플랫폼 등 다양한 도시 운영기술 개발(R&D)로 국가표준 기술도 확보한다.

    국토부는 이어서, 데이터 수집·분석에서 현장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는 AI시티 기반 마련을 위해 AI시티 인프라 체계를 도시지능센터(두뇌), 데이터 파이프라인(신경망), 피지컬AI 및 지능형 시설물(신체)로 구상하고, 5극3특 권역을 중심으로 기존 도시운영 시설을 도시지능센터로 고도화하게 지원한다.

    더불어 일상 공간인 건축물을 피지컬AI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빌딩을 확산하고, 로봇·자율차 등 AI 기술 수용성을 갖춘 지능형 시설물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시 공간으로의 확대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또한, AI 기술과 AI시티 인프라를 실제 도시공간에 먼저 구현하고, 국민 일상에서 AI에 따른 도시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로 선정된 원주와 천안·아산(공동)에는 공공이 구축하는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이 AI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테스트베드형과 기업 등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구축이 예정된 새만금과 광주에는 AI·로봇 기술을 도시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는 모델도시형을 시범도시로 조성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개별 주체 중심의 기존 사업을 지방정부·기업·대학 등이 AI 서비스의 사업화와 인재 양성까지 함께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방식으로 개편한다.

    지방정부 등 수요자와 솔루션 제공 기업을 매칭하는 AI·스마트도시 솔루션 마켓도 운영해 자생적 기술시장을 활성화한다.

    K-AI 시티 수출 지원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에 우수한 서비스를 결합한 K-AI시티 플랫폼 형태로 맞춤형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 선단형 수출을 위한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확대한다.

    해외 정부·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K-City Network(KCN) 사업을 AI시티 중심으로 확대하고, 현지 협력센터도 증설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국토부는 이밖에도, K-AI 시티 조성·확산을 위해 스마트도시법을 인공지능·스마트도시법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도시·도시데이터 등 핵심 개념을 정의하며, AI 특화 시범도시 지정·지원, 규제 특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AI 위험 대응,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AI시티 도시운영 규정도 마련하고, 기술실증·공간계획 상 규제를 미리 찾아 여러 기업과 함께 검증한 뒤 제도화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를 추가로 도입한다.

    국토부는 내년 법령 제·개정 등 AI시티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K-AI시티의 성패는 얼마나 발전된 기술을 보여주느냐보다, 그 기술이 도시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국민의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실행전략으로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 중심의 AI시티를 구현하고, AI가 도시를 이으면서 만들어내는 변화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K-AI 시티 실행전략 (국토교통부 제공)

    문의: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도시경제과(044-201-4879)

    인테리어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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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크대는 비싼 주방 가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실측과 설계 단계를 직접 하고 공장에 발주하면 중간마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회사를 통하면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 모든 비용이 올라가지만, 실측과 기본 설계 능력만 있으면 충분히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싱크대는 비싼 주방 가구 중 하나입니다.

    싱크대 저렴하게 만드는 원리: 설계와 제작, 설치 중 실측과 설치를 직접 하면 단가가 내려갑니다.

    정확한 실측 팁: 벽이 울어있을 수 있으므로 가장 좁은 부분을 기준으로 치수를 재야 합니다.

    공장 발주 방식: 정확한 도면만 있으면 공장에서 제작하고 마감 처리까지 가능합니다.


    싱크대 가격을 결정하는 3단계 이해하기

    싱크대가 가정에 설치되기까지는 크게 3단계를 거칩니다. 첫 번째는 실측과 설계 단계, 두 번째는 공장에서의 제작 단계, 세 번째는 현장 설치 단계입니다. 이 중에서 실측과 설치를 직접 할 수 있으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제작 단계는 목재 가공, 인조대리석 절단, 도어 제작 등 전문 장비가 필요한 부분이라 직접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측은 줄자와 메모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설계도 기본적인 도면 그리기 능력이면 충분합니다. 정확한 치수만 공장에 전달하면 공장에서 알아서 제작하고 마감까지 처리해줍니다.


    정확한 실측이 모든 걸 결정한다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 인테리어 3

    싱크대 실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벽이 완전히 수평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문은 웬만하면 수평이지만, 벽은 울어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높이에서도 한쪽은 590cm, 다른 쪽은 600cm, 또 다른 쪽은 610cm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공장에 발주할 때는 가장 좁은 면의 치수를 기준으로 설계합니다. 예를 들어 590cm가 가장 좁다면, 싱크대 본체는 590cm로 만들고, 나머지 공간은 휠라라고 불리는 마감재로 처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싱크대가 완벽하게 들어가면서도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측할 때는 여러 지점에서 같은 위치의 치수를 재어야 합니다. 최소한 3군데 이상에서 같은 방향으로 치수를 측정해서 가장 작은 값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공장에 전달할 정확한 치수가 됩니다.


    도면 그리기: 공장과의 의사소통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 인테리어 4

    실측이 끝나면 정확한 도면을 그려야 합니다. 복잡할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간단합니다. 내경 크기, 높이, 깊이, 그리고 마감 높이만 명확히 하면 공장에서 나머지는 알아서 합니다.

    예를 들어 내경이 3520mm라면, 이것을 몇 개의 몸통으로 나눌지 결정합니다. 너무 크면 무거워지고, 작으면 낭비가 됩니다. 3개로 나누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높이는 다리발 높이(보통 150mm)와 상판 마감재 두께(보통 12mm)를 고려해서 결정합니다. 깊이는 일반적으로 600mm입니다.

    도면에는 단순히 외형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목재 채널 위치, 선반 위치, 문짝 크기, 마감제 위치 등을 표시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그려놓으면 공장에서 이것을 그대로 제작합니다.


    셀프로 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

    싱크대 제작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아는 것입니다. 도면이 완벽하다고 해서 혼자 모든 것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은 실측, 도면 작성, 그리고 설치입니다. 공장에서 완성된 본체가 오면 현장에 맞게 설치하고 문짝을 달고 마감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은 목재 절단과 조립, 인조대리석 절단 및 가공, 도어 프레임 제작 등입니다. 이런 부분은 전문 공장의 장비와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신 정확한 도면만 있으면, 목재 가공 공장, 대리석 공장, 도어 공장에서 각각 제작해줍니다.

    싱크대 자재비 절감의 현실적 경로

    인테리어 회사를 통하면 설계, 제작, 설치 모든 단계에서 중간마진이 붙습니다. 하지만 실측과 설계만 스스로 하고 공장에 직접 발주하면, 단순히 자재비와 제작비만 내면 됩니다. 이것이 2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치수와 도면입니다. 이것만 명확하면 공장에서 나머지는 모두 처리해줍니다.


    실수하기 쉬운 부분

    싱크대 설계에서 초보자가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공간 활용'입니다. 공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해서 선반을 크게 만들거나, 문짝을 크게 설계하면 나중에 열고 닫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목재 채널의 크기, 싱크볼의 위치, 문짝이 열릴 때 필요한 공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문짝이 열렸을 때 물건을 꺼내기 편하려면, 최소한 2~4mm의 간격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설계하면 실제 설치 후 불편합니다.

    또한 벽 쪽 마감을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벽이 울어있으면 틈이 생기는데, 이것을 어떻게 마감할지를 도면에서부터 표시해두면, 공장에서 그에 맞게 제작합니다. 마감재의 종류와 크기를 명확히 해야 최종 결과물이 깔끔합니다.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 인테리어 5

    싱크대 20% 싸게 만드는 법: 실측과 설계만 직접 해도 되는 이유 - 인테리어 6


    공장과의 의사소통이 최종 결과를 결정한다

    도면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도면도 중요하지만, 공장에 의뢰할 때 추가 설명과 요구사항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목재 종류, 마감 색상, 특수한 부분 처리 방법 등을 구두나 문서로 전달해야 합니다.

    공장에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만약 다리발 높이를 조정하거나, 특정 부분의 마감을 다르게 하고 싶다면, 도면에 명시하거나 공장 담당자와 따로 상담해야 합니다. 이렇게 세심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최종 결과물이 원하던 대로 나옵니다.

    실측과 설계를 직접 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공간에 정확히 맞춘 싱크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성제품이나 일반 시공업체를 통한 싱크대는 표준 규격에 맞춘 것이지만, 이 방식은 집의 벽, 천장, 문, 창까지 모두 고려한 완전한 맞춤형 싱크대입니다. 그러면서도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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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규
    AI 대전환 시대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논의 [충남도의회 브리핑]

    AI 대전환 시대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논의 [충남도의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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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내용]

    충남도의회가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주민 생활과 가까운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청에서 열린 ‘불당동 주민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모임’ 2차 회의에서는 AI 기본사회 실현,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행정서비스 개선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논의됐다. 이와 함께 2025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보고서 발간, 학원 설립 시설기준을 건축 현실에 맞게 조정하려는 조례 개정안도 함께 주목된다. 이번 흐름은 기술, 재정, 지역 교육 환경을 따로 보지 않고 주민 생활의 실제 장면과 연결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내용]

    회의실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은 거창한 미래 기술보다, 당장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가까워져 있었다. 충남도의회 AI 생활밀착형 정책 논의 의미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가 더 이상 먼 산업 이야기가 아니라 행정, 복지, 돌봄, 교육 같은 일상 안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불당동 주민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은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AI 기반 주민 생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AI 기본사회 실현 방안과 스마트경로당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생활 가까이 들어온 AI 정책의 방향

    이번 논의는 AI를 단순한 신기술로 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주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행정서비스와 지역 돌봄 공간에 어떻게 연결할지를 따져본 자리였다. 특히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과 스마트경로당 같은 생활 기반 시설을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정책의 무게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충남도의회 AI 생활밀착형 정책 논의는 주민 일상에서 출발했다

    AI라는 단어는 익숙하지만, 막상 지역 주민의 생활과 연결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문제가 아니라, 누가 그 혜택을 누리고 어떤 방식으로 불편을 줄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 변화에 맞춰, 도민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행정서비스 개선과 생활밀착형 정책 도입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AI 정책의 출발점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이라는 점이 이번 회의의 핵심 흐름이다.

    구형서 의원은 AI가 특정 분야만의 기술이 아니라 주민 일상과 행정 전반을 바꾸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술 발전의 혜택이 특정 계층에만 몰리지 않고 모든 도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려면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 활성화가 중요한 이유는 돌봄의 방식이 바뀌기 때문이다

    경로당이라는 공간을 떠올리면 보통 여가와 만남의 장소가 먼저 생각난다. 그런데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관리, 지역사회 돌봄 기능까지 함께 생각하면 경로당은 훨씬 더 넓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에 머물게 하지 않고, 디지털 교육과 건강관리, 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를 검토했다.

    다만 스마트 기술을 넣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고령층이 실제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안내, 운영 인력이 함께 따라와야 생활 속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기술보다 중요한 건 결국 사용하는 사람의 속도다.

    2025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는 예산의 흐름을 다시 보는 자료다

    정책이 좋은 방향을 말하려면 그 뒤에는 숫자가 따라와야 한다. 충남도의회는 제368회 정례회 결산심사 지원을 위해 ‘2025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회의 결산심의 기능을 돕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회계연도 결산 기준 충남도의 세입은 12조 2,421억원, 세출은 12조 862억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920억원으로 집계됐다. 충남교육청은 세입 5조 1,161억원, 세출 4조 8,512억원, 순세계잉여금 946억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총 2권으로 구성됐고, 세입·세출 결산 현황뿐 아니라 주요 사업 집행실적, 이월사업, 기금 및 특별회계 운영, 재정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재정 운용 과정에서 드러난 쟁점과 개선 과제도 함께 제시해 다음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현 의장은 2025회계연도 결산이 제12대 충청남도의회 4년간의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피고, 분석보고서에 담긴 개선 과제가 향후 재정 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학원 시설기준 현실화는 건축 현실과 안전 기준 사이를 조율하는 일이다

    지역 교육 현장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흐름은 학원 시설기준 개정이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건축 추세를 반영해 학원 설립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조례 개정에 나선다.

    이상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대장에는 지하로 표기돼 있지만 실제로는 한 면이 지상에 완전히 노출된 건물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다.

    개정안은 기존의 ‘외부 출구 2개 이상’ 조건 외에 ‘지상 노출면에 출입구가 있는 경우’를 신설해 지하층 사용 기준을 넓히는 방향을 담고 있다. 학습자의 안전 기준은 유지하면서도 학원 설립자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 개정 논의는 규제를 무조건 푸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 건축 형태와 제도 사이의 어긋난 부분을 맞추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상근 의원도 기존 규정과 건축 현실 간 불일치를 해결하면서 학습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현실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AI와 재정, 조례 개정이 결국 주민 생활로 이어진다

    이번 충남도의회 브리핑은 얼핏 보면 AI 정책, 결산보고서, 학원 조례 개정이 각각 다른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 들여다보면 모두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다. AI는 행정과 돌봄의 방식을 바꾸고, 결산 분석은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게 하며, 학원 시설기준 현실화는 지역 교육 환경과 연결된다.

    구형서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부터 AI 기반 미래정책까지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번 2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도출된 정책 제안과 논의 결과는 향후 충남도와 관계 기관에 전달돼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정책은 멀리서 보면 딱딱한 행정 문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민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방식, 행정서비스를 받는 속도,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기준처럼 아주 구체적인 장면으로 이어진다. AI 대전환 시대의 지역정책은 결국 생활 가까운 곳에서 체감될 때 의미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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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층 오피스텔 다락 불법 사용 기준 –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복층 오피스텔 다락 불법 사용 기준 –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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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광고에서 다락이 있는 오피스텔을 볼 때 "공간이 하나 더 생기는 거니까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복층 오피스텔 다락 불법 사용 기준을 제대로 알고 나면, 그 공간이 단순한 서비스 면적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모르고 계약했다가 나중에 원상복구 요구를 받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복층 오피스텔로 둔갑한 다락 늘어…

    건축공간연구원은 최근 다락의 불법 사용과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원래 다락은 상시 거주 공간이 아닌 부속 성격의 공간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침실·거실·업무공간처럼 쓰이거나 사실상 복층처럼 판매되는 사례가 늘면서, 기준과 실제 사용 사이의 간격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다락이 단순한 공간 활용 이야기가 아닌 이유는 층수 산정, 면적, 피난 안전, 채광과 환기, 사용자 안전까지 한꺼번에 연결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작은 공간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건축 기준의 빈틈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가까운 문제다.

    다락 불법 개조 사례가 늘어나는 진짜 이유

    [서울=뉴시스] 다세대주택 내 다락 불법 개조 사례. (제공=건축공간연구원) 2026.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다락을 실제 생활공간처럼 꾸미면 겉으로는 공간을 잘 활용한 것처럼 보인다. 작은 오피스텔이나 다세대주택에서 조금이라도 더 넓게 쓰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럽고, 처음엔 짐 보관용으로 시작해도 시간이 지나며 책상·매트리스·냉난방 시설이 하나씩 들어가게 된다.

    문제는 그 순간부터 다락의 법적 성격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허가 당시에는 제한적 용도의 다락이었는데, 실제로는 방처럼 쓰이면 피난·환기·구조 안전 기준이 맞지 않을 수 있다. 복층처럼 꾸미거나 분양·임대 과정에서 실사용 면적을 넓게 보이게 하는 방식도 소비자 혼란을 키운다. 예쁜 인테리어 사진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그 다락이 어떤 기준으로 허가됐는지다.

    지자체마다 다락 기준이 다른 이유 – 사용자가 놓치는 부분

    [서울=뉴시스] 지자체별 다락 설치기준 운영 현황. (제공=건축공간연구원) 2026.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지자체별 다락 설치기준은 지역마다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국가 단위의 기준이 없다 보니 일부 지자체가 별도의 '그림자 규제'를 운영하고, 이 때문에 현장에서 혼란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같은 형태의 다락이라도 어느 지역에서는 까다롭게 보고, 다른 지역에서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뜻이다.

    설계자는 인허가 단계마다 지역 기준을 따로 확인해야 하고, 건축주는 왜 지역마다 답이 다른지 이해하기 어렵다. 국가 차원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결국 현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자는 뜻이다. 설계자·건축주·공무원·사용자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불필요한 분쟁과 불법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복층처럼 보이는 다락을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할 것

    오피스텔이나 다세대주택에 다락이 있다면 "공간이 하나 더 있다"는 말만 믿고 지나가기 어렵다. 허가 도면상 용도, 층수·면적 산정 여부, 접근 방식, 높이, 피난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 다락은 천장 높이가 낮고 사다리나 계단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일반 공간보다 더 민감하게 작용한다.

    매매나 임대 과정에서 다락이 합법적으로 설치된 공간인지, 광고에서 말하는 실사용 면적이 법적 면적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지 않으면 불법 증축이나 원상복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공간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도 법적 성격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이 차이를 모르고 계약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다.

    다락 있는 오피스텔 계약 전 확인 기준

    ① 허가 도면에서 다락의 용도가 어떻게 기재됐는지 확인한다. ② 면적 산정에 다락이 포함됐는지, 광고 면적과 법적 면적이 일치하는지 비교한다. ③ 접근 방식(고정계단 여부)과 층고, 피난 동선을 직접 확인한다. ④ 관할 지자체의 다락 관련 별도 기준이 있는지 인허가 담당 부서에 문의한다.

    다락은 잘 쓰면 작은 집의 여유 공간이 되지만, 기준 없이 부풀려지면 위험한 사각지대가 된다. 복층 오피스텔처럼 보이는 다락이 늘어나는 지금, 필요한 건 공간을 막는 규제가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분명한 국가 기준이다. 그 기준이 생기기 전까지는 사용자 스스로가 먼저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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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AI 시대에 배우지 말고 베껴야 하는 진짜 이유, 슈퍼 샘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AI 시대에 배우지 말고 베껴야 하는 진짜 이유, 슈퍼 샘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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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내용]

    AI 시대에 배우지 말고 베껴야 하는 진짜 이유, 슈퍼 샘플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AI가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평준화하면서, 이제는 무언가를 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 자신의 과정과 실패, 개선 방식을 공개하는 사람이 더 큰 신뢰를 얻는 시대가 되고 있다.


    AI가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평준화하면서, 이제는 무언가를 혼자 알고 있는 것보다 자신의 과정과 실패, 개선 방식을 공개하는 사람이 더 큰 신뢰를 얻는 시대가 되고 있다. 슈퍼 샘플은 단순한 참고자료가 아니라 남들이 가져가고, 고치고, 더 좋게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 전체를 여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팔로워를 모으는 사람보다 함께 진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사람이 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



    [내용]

    무언가를 더 배워야 할 것 같은 압박이 계속 따라붙는 시대다. AI도 배워야 하고, 숫자도 배워야 하고, 마케팅도 다시 익혀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는 어제 통하던 방식이 오늘은 잘 먹히지 않는다.

    이럴 때 필요한 질문은 “무엇을 더 배울까?”가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무엇을 제대로 베끼고, 어떻게 내 방식으로 발전시킬까?”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베끼기는 몰래 훔치는 표절이 아니라, 좋은 구조를 공개된 방식으로 가져와 다시 진화시키는 태도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지식을 혼자 쥐고 있는 데서 나오지 않고, 남들이 베껴 가도 될 만큼 과정을 열어두는 데서 시작된다.


    배우는 시대가 흔들리는 이유는 정답이 너무 빨리 사라져서다

    예전에는 잘하는 사람을 찾아가 배우면 됐다. 선생님이 있었고, 교과서가 있었고, 따라 할 공식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시장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1년 전에 먹히던 기획 공식이 지금은 어색해지고, 과거의 성공 사례가 그대로 재현되지 않는다.

    마케터도, 기획자도, 교육자도 비슷한 고민을 한다. 어디에 돈을 써야 효과가 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모아야 하는지, 무엇을 가르쳐야 지금의 변화에 맞는지 계속 흔들린다. 정답이 없으니 선생님도 흔들리고, 교과서도 금방 낡는다.

    그래서 등장하는 개념이 슈퍼 샘플이다. 단순히 “이걸 참고하세요” 수준의 샘플이 아니라, 레시피와 과정과 실패까지 통째로 열어주는 사례다. 누군가의 완성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어떻게 실패를 고치고, 어떻게 다음 버전으로 넘어갔는지를 보는 방식이다.


    슈퍼 샘플은 미끼가 아니라 레시피 전체를 주는 일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샘플은 마트에서 한입 먹어보는 정도다. 맛있으면 사고, 아니면 지나간다. 하지만 슈퍼 샘플은 다르다. 만두 한 조각을 주는 게 아니라 만두를 만드는 레시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실패했을 때 고치는 법까지 같이 공개하는 쪽에 가깝다.

    이 개념은 개발자 문화에서 이미 자연스럽게 작동하고 있다. 깃허브에서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코드와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유한다. 누군가는 그 코드를 가져가 써보고, 더 좋게 바꾸고, 다시 제안한다. 그렇게 공개된 샘플은 단순한 무료 자료가 아니라 함께 진화하는 출발점이 된다.

    슈퍼 샘플은 “이 정도만 보여줄게”가 아니라 “내가 만든 과정 전체를 가져가도 된다”는 태도에 가깝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내 노하우를 공개하면 누군가 그대로 따라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단순 지식의 가치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누구나 비슷한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면, 차이는 결과물이 아니라 신뢰와 과정에서 생긴다.


    오픈소스가 보여준 건 무료 공개가 아니라 신뢰의 축적이다

    오픈소스를 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 자신의 개발 소스를 공개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그것을 쓰고 고치고 평가하면서 그 사람의 신뢰가 커진다. 무료로 푼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의 참여 속에서 업그레이드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테슬라가 전기차 특허를 공개한 사례도 같은 맥락으로 읽을 수 있다. 혼자 시장을 쥐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전기차 시장에 들어오게 만들면 판 자체가 커진다. 경쟁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장을 키우는 참여자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이 흐름이 개발자에게만 머무르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마케터, 기획자, 교육자, 창업자도 비슷한 압박을 받게 된다. 완성된 결과만 자랑하는 사람보다, 과정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아 다시 고치는 사람이 더 신뢰받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AI 시대에 신뢰가 생기는 방식

    예전에는 많이 아는 사람이 전문가처럼 보였다. 이제는 자신이 무엇을 시도했고, 어디서 실패했고, 어떤 피드백을 받아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는 사람이 더 오래 신뢰를 얻는다.


    팔로워의 시대에서 포크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SNS에서는 팔로워가 중요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지켜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가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구경꾼으로만 남아 있기 어렵다. 좋은 샘플을 가져와 자신의 방식으로 바꾸고, 다시 공유하는 참여자가 늘어난다.

    깃허브에는 포크라는 개념이 있다. 누군가 만든 것을 가져와 자신의 버전으로 다시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몰래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기록이 남는다는 점이다. 누구의 것을 가져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고쳤는지, 다시 어떻게 발전했는지가 공개된다.

    앞으로의 베끼기는 출처 없이 숨기는 방식이 아니라, 누구에게서 출발했는지 밝히고 더 나은 버전으로 이어가는 방식이어야 한다.

    이 차이가 크다. 다운로드는 흔적 없이 가져가는 느낌이라면, 포크는 관계를 남긴다. 내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고, 그 위에 내 생각을 더하는 순간 단순 복제가 아니라 계보가 생긴다.


    완성품보다 사람들이 더 궁금해하는 건 그 사이의 노트다

    누군가 큰 성과를 낸 뒤 책을 내면 우리는 완성된 문장을 본다. 하지만 막상 더 궁금한 건 그 사람이 처음에 어떤 메모를 했는지, 언제 방향을 바꿨는지, 어떤 실패를 겪었는지 같은 중간 과정이다.

    AI 시대에는 이 과정의 가치가 더 커진다. 완성품은 AI도 빠르게 흉내 낼 수 있지만, 한 사람이 문제를 만나고, 판단을 바꾸고, 다시 시도한 발자국은 쉽게 복제되지 않는다. 그 발자국이 쌓이면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신뢰의 기록이 된다.

    개발자들이 라이브 코딩을 좋아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완성된 코드만 보는 것보다,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고 막힐 때 어떻게 돌아가는지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훨씬 많이 남는다. 기획이나 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다. 결과보다 사고의 흐름을 보는 사람이 더 깊게 배운다.


    슈퍼 샘플이 되려면 실패까지 공개할 용기가 필요하다

    슈퍼 샘플이 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잘된 결과만 보여주는 것은 비교적 쉽다. 매출이 올랐다, 조회수가 나왔다, 성과가 좋았다고 말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주에 실패한 광고비, 잘못 잡은 방향, 바꿔본 시도까지 공개하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점점 그런 과정을 더 믿는다. 완벽한 성공담보다 “여기서 망했고, 그래서 이렇게 고쳤다”는 기록이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마케팅이나 창업처럼 정답이 매번 바뀌는 분야에서는 이런 변화 과정이 곧 실전 자료가 된다.

    슈퍼 샘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시행착오를 공개하고 함께 고쳐나갈 수 있는 사람에 가깝다.

    그래서 앞으로는 선생님의 역할도 달라질 수 있다. 답을 알려주는 사람보다, 같이 뛰면서 속도를 맞춰주는 페이스메이커가 더 중요해진다. AI가 지식 설명을 잘해주는 시대라면, 사람에게 남는 역할은 경험과 신뢰, 그리고 함께 진화하는 리듬이다.


    남의 것을 베낄 때도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슈퍼 샘플을 만드는 사람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남의 샘플을 가져가 배우는 사람도 태도를 바꿔야 한다. 이제는 조용히 복사해서 숨기는 방식으로는 오래가기 어렵다. 내가 누구에게 배웠는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밝히는 습관이 필요하다.

    명품이 오마주와 계보를 말하듯, 지식과 콘텐츠도 출처와 흐름을 드러낼 때 더 단단해진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탕으로 내 버전을 만들었다면, 그 출발점을 자랑스럽게 밝히는 것이 오히려 나를 더 신뢰하게 만든다.

    좋은 포크는 원본을 망치는 일이 아니다. 더 나은 버전을 만들고, 그 개선이 다시 원작자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경쟁은 조금씩 공동 창작에 가까워진다. 서로의 레시피를 숨기는 시장이 아니라, 더 좋은 레시피로 바꾸는 시장이 되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배우는 압박보다 공개하고 고치는 연습이다

    AI 시대에는 계속 배워야 한다는 압박이 쉽게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슈퍼 샘플을 찾아보고, 그 과정을 따라가고, 내 상황에 맞게 포크하는 것이 더 빠른 학습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내가 가진 과정이 있다면 완성될 때까지 숨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덜 완성된 생각, 실패한 기록, 고쳐나가는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필요한 자료일 수 있다. 사람들은 이제 한 번의 사건보다 진화하는 과정을 본다.

    완성된 뒤에만 공유하겠다는 생각은 AI 시대에는 오히려 늦을 수 있다. 과정 자체가 신뢰 자산이 되는 흐름을 놓치기 쉽다.

    결국 슈퍼 샘플이 된다는 건 “내 것을 베껴가도 된다”는 선언에 가깝다. 대신 그 베낌은 숨겨진 복제가 아니라 공개된 학습이어야 한다. 누군가는 내 것을 가져가 더 좋게 만들고, 나는 다시 그 변화를 보며 다음 버전으로 나아간다. 배우는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제는 혼자 배우는 시대보다 함께 베끼고 함께 진화하는 시대에 훨씬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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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305만원 현실에서 경제적 자유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월급 305만원 현실에서 경제적 자유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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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305만원 현실은 단순히 한 사람의 첫 월급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직장인과 사회초년생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자산 형성의 문제다. 좋은 학교, 해외 경험, 대기업 또는 성장하는 회사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안정된 삶이 열릴 것 같지만, 실제 생활비와 월세, 세금, 저축 가능액을 계산해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벽을 만나게 된다.

    월급 305만원 현실에서 경제적 자유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월급 305만원 현실은 단순히 한 사람의 첫 월급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직장인과 사회초년생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자산 형성의 문제다.

    특히 서울에서 독립해 생활하는 직장인이라면 월급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월세, 관리비, 식비, 교통비, 통신비가 빠져나간다. 남는 돈으로 저축을 하더라도 1억원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고, 그 사이 집값과 물가는 계속 움직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느 순간 “이 속도로는 원하는 삶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월급 305만원으로 서울에서 살면 왜 저축이 어려워질까

    세후 월급이 300만원 초반이라면 숫자만 봤을 때는 적지 않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서울에서 혼자 거주하거나 직장 근처에 월세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월세와 관리비로 100만원 가까이 지출되고, 식비와 교통비, 생활비까지 더해지면 실제로 남는 돈은 빠르게 줄어든다.

    문제는 소비를 조금 줄인다고 해서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다. 커피를 줄이고 외식을 줄이면 일부 비용은 아낄 수 있지만, 월세와 고정비가 큰 상황에서는 저축 속도에 한계가 생긴다. 그래서 사회초년생이 100만원씩 저축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된다.

    월급 305만원 현실의 핵심은 소득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고정비를 제외하고 자산으로 전환되는 돈이 너무 적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원씩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1,200만원이다. 단순 계산으로 1억원을 모으는 데 약 8년 이상이 걸린다. 그런데 그 8년 동안 물가와 주거비가 그대로 머물러 있을 가능성은 낮다. 결국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괜찮아질 것”이라는 믿음만으로는 불안이 해결되지 않는다.

    구분

    현실적인 의미

    확인할 점

    세후 월급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연봉보다 작다

    세전 연봉보다 세후 현금흐름을 봐야 한다

    서울 월세

    직장과 가까울수록 고정비 부담이 커진다

    월세, 관리비, 교통비를 합산해 비교한다

    저축 가능액

    월급 전체가 아니라 남는 돈만 자산이 된다

    월 저축률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좋은 커리어가 곧 부자가 되는 길은 아닐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학력, 해외 경험, 대기업 경력, 전문적인 직무를 갖추면 경제적으로도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커리어를 잘 쌓으면 연봉이 오르고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할 기회도 생긴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한계가 있다.

    연봉이 30% 올라도 매달 실제로 늘어나는 현금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 세금과 4대 보험, 생활비 증가까지 고려하면 월급이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늘어나는 수준에 그칠 수도 있다. 물론 큰 변화지만, 집을 사고 자산을 빠르게 불리기에는 여전히 속도가 느리다.

    커리어 성장은 중요하지만, 월급만으로 자산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시간이다. 직장인은 기본적으로 하루 24시간 안에서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다. 연봉을 올리려면 더 많은 성과, 더 긴 업무 시간, 더 높은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결국 소득이 늘어도 몸과 시간이 함께 소모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연봉 인상만 바라볼 때 생기는 가장 큰 착각

    연봉 인상은 분명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연봉 인상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면 실망이 찾아올 수 있다. 연봉이 오르면 생활 수준도 조금씩 올라가고, 이직을 통해 몸값을 높여도 실제 저축 가능액은 기대만큼 폭발적으로 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원대에서 5천만원대로 올랐다고 해서 자산 형성 속도가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세후 월급 증가분은 제한적이고, 업무 강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승진과 이직을 반복하더라도 결국 회사 안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에는 구조적인 상한이 존재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연봉이 올랐다는 사실만 보고 실제 저축 가능액과 시간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 것이다.

    직장인이 커리어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커리어는 가장 안정적인 현금흐름의 기반이다. 다만 커리어를 자산 형성의 전부로 보면 한계가 분명하다. 월급은 생활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두고, 그 외의 소득 구조를 따로 고민해야 한다.

    핵심 정리

    직장인의 경제적 자유는 연봉 인상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월급은 기본 안전망으로 두되, 월급 외 소득과 자산을 만드는 구조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


    창업으로 한 방을 노리는 방식이 위험한 이유

    월급의 한계를 느끼면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떠올린다. 특히 IT 스타트업, 플랫폼 사업, 투자 유치, 엑시트 같은 이야기는 매력적으로 들린다. 성공하면 월급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창업은 꿈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제품이 시장에서 검증되기 전까지 매출이 없을 수 있고, 생활비는 계속 빠져나간다. 회사를 그만둔 상태라면 고정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모아둔 돈을 쓰면서 버텨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사업이 성장하기 전에 개인의 자금과 체력이 먼저 소진될 수 있다.

    창업의 가장 큰 위험은 실패 자체보다, 수익이 나기 전까지 버틸 현금흐름을 계산하지 않는 데 있다.

    그래서 첫 창업을 준비할 때는 “얼마를 벌 수 있을까”보다 “얼마 동안 버틸 수 있을까”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월세, 식비, 대출, 가족 상황, 재도전 가능성까지 함께 봐야 한다. 특히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큰 사업을 시작하는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

    선택지

    장점

    위험 요소

    직장 유지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

    소득 증가 속도에 한계가 있다

    전업 창업

    성공 시 큰 확장 가능성

    수익 전까지 생활비 부담이 크다

    부업 검증

    리스크를 줄이며 시장 반응 확인 가능

    초기에는 시간 관리가 어렵다


    직장인 부업은 거창한 꿈보다 작은 현금흐름에서 시작된다

    경제적 자유를 고민할 때 처음부터 큰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만 세우면 부담이 커진다. 반대로 월급 외에 작은 현금흐름을 하나씩 만드는 방식은 훨씬 현실적이다. 부업은 직장을 버리는 선택이 아니라, 월급 의존도를 낮추는 실험이 될 수 있다.

    부업의 핵심은 작게 시작해서 숫자로 검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간 대여, 숙박 운영, 콘텐츠 판매, 온라인 판매, 재능 기반 서비스처럼 비교적 작은 단위로 테스트할 수 있는 영역을 찾는다. 중요한 것은 “멋있어 보이는 일”이 아니라 실제로 수익과 비용이 맞는 일이다.

    직장인 부업의 출발점은 대박 아이디어가 아니라, 월급 외에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작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부업을 검토할 때는 다음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한다.

    • 초기 자본이 얼마나 필요한가?

    • 매달 고정비가 발생하는가?

    • 실패했을 때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 직장을 다니면서 운영 가능한가?

    •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일부 수익이 유지되는가?


    공간 사업과 에어비앤비가 직장인에게 눈에 들어오는 이유

    부동산과 공간 사업은 직장인들이 경제적 자유를 고민할 때 자주 관심을 갖는 분야다. 주거 문제를 직접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격, 월세, 대출, 임장, 수익률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현실을 경험하면,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자산과 현금흐름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에어비앤비나 공간 대여 사업은 비교적 작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물론 실제 운영에는 청소, 예약 관리, 인테리어, 민원, 법적 기준, 플랫폼 수수료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하지만 월급 외 수익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느껴질 수 있다.

    공간 사업의 매력은 자산과 운영 수익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실제 수익률은 비용과 공실률까지 계산해야 판단할 수 있다.

    숙박업이나 공간 대여는 지역 규제, 허가, 계약 조건을 확인하지 않으면 수익보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확인 항목

    핵심 내용

    실천 포인트

    초기비용

    보증금, 인테리어, 가구, 비품 비용 확인

    최소 6개월 운영비까지 계산한다

    운영비

    월세, 관리비, 청소비, 플랫폼 수수료 발생

    매출이 아니라 순이익 기준으로 본다

    법적 기준

    숙박업, 공유숙박, 전대 가능 여부 확인

    계약 전 허가와 규정을 먼저 확인한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감정이 아니라 계산으로 움직여야 한다

    월급의 한계를 느끼고, 연봉 인상에도 답답함을 느끼고, 창업 실패를 경험하면 누구나 빠른 돌파구를 찾고 싶어진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는 감정적인 결심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숫자다. 월 소득, 고정비, 저축률, 투자금, 손실 가능액, 회수 기간을 모두 계산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자신의 수지타산을 정확히 보는 것이다. 매달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가 남는지 알아야 한다. 그다음 월급 외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실험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회사를 그만두기보다, 직장을 유지한 상태에서 검증 가능한 부업이나 투자 구조를 만드는 편이 현실적이다.

    경제적 자유는 한 번의 대박보다, 손실을 통제하면서 현금흐름을 늘리는 반복적인 선택에 가깝다.

    직장 생활, 이직, 창업, 부업, 투자는 서로 완전히 분리된 선택지가 아니다. 안정적인 월급을 기반으로 공부하고, 작게 실험하고, 수익이 검증되면 규모를 키우는 방식이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길이 아니라, 자신의 자본과 시간, 리스크 감당 능력에 맞는 길을 찾는 것이다.


    회사 밖의 가능성을 보되, 월급의 안전망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회사는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완전히 쓸모없다는 뜻은 아니다. 월급은 생활을 지탱하고, 신용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반이다. 문제는 월급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현실적인 전략은 단순하다. 월급으로 생존 기반을 만들고, 지출 구조를 정리하고, 남는 돈과 시간을 이용해 작은 현금흐름을 만든다. 그리고 그 흐름이 검증되면 조금씩 확장한다. 이것이 무리한 창업보다 오래 갈 수 있는 방식이다.

    월급 305만원 현실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은 회사를 당장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월급 외 선택지를 계산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결국 경제적 자유는 거창한 말보다 생활 속 숫자에서 시작된다. 내가 한 달에 얼마를 남길 수 있는지, 어떤 부업을 작게 검증할 수 있는지,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한다. 월급의 한계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오히려 더 현실적인 자산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시공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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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로봇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무직 일자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 데이터 정리, 기본적인 상담과 분석 업무까지 점점 자동화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안정적이라고 여겨졌던 책상 위의 일들이 이제는 기술 발전 앞에서 더 이상 절대적인 안전지대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AI와 로봇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무직 일자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AI 시대, 다시 주목받는 블루칼라 - 시공 1

    반면 최근 다시 주목받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현장에서 몸과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블루칼라 기술직입니다. 로프공, 목수, 배관공, 조적공, 용접공 같은 직업은 흔히 단순노동으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릅니다. 이 일들은 오랜 경험과 현장 판단력, 숙련된 손기술이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현장은 늘 변수가 많습니다. 건물 구조가 조금씩 다르고, 날씨에 따라 작업 조건이 달라지며, 재료 상태나 숨겨진 배관 문제, 기존 시공 오차처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매뉴얼만으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정하며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지점이 AI가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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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직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정년이 사실상 없다는 점입니다. 기술은 나이가 들수록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쌓입니다. 숙련이 쌓일수록 더 어려운 일을 맡을 수 있고, 문제 해결 능력이 인정받을수록 몸값도 올라갑니다. 학력이나 자격증 한 장보다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신뢰가 더 큰 자산이 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건설 현장은 이미 숙련공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젊은 인력 유입은 줄어들고 있고, 기존 기술자들은 점점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기술을 갖춘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히 힘든 일을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누구나 대신할 수 없는 기술과 감각을 가진 전문가로서 가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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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블루칼라는 과거처럼 단순히 몸으로만 일하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기계를 이해하고, 장비를 다루고, 현장을 판단하며, 예상 밖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전문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결국 AI 시대에 살아남는 힘은 책상 위의 지식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안목과 손끝의 기술에 있을지 모릅니다.

    세상이 바뀔수록 더 분명해지는 사실이 있습니다.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진짜 실력을 가진 사람의 가치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루칼라 기술직은 사라지는 직업이 아니라, 오히려 다시 평가받고 있는 미래형 전문직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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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여기 갈까?’ 키즈카페 60곳 무료 개방… 서울 전역이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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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키즈위크’ 개최



    여의도한강공원·북서울꿈의숲 등

    서울형키즈카페 60여곳 무료 개방

    야외형·찾아가는 키즈카페도 운영

    온가족 체험·교육 프로그램 ‘풍성’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첫째 주 서울 전역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처음으로 ‘서울 키즈위크’를 열고 공공놀이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 60곳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어린이 체험·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 키즈위크 기간 서울 전역의 서울형 키즈카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맞는다. 키즈 매직쇼를 선보이는 ‘오월 애(愛) 놀이터’, 클래식 악기 체험공연인 ‘악기야 놀자’, 카트라이더 체험 ‘뛰뛰빵빵 범퍼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서울형 키즈카페 60여곳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시민 555명을 추첨해 ‘서울형 키즈카페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서울형 키즈카페는 24일부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인 2∼3일에는 야외형으로 운영하는 ‘여기저기 키즈카페’ 11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 가운데 많은 시민 방문이 예상되는 여의도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키즈카페는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광화문 가족동행축제, DDP 어린이 디지털페스티벌 등 서울의 주요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서울형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서울숲과 서울식물원에는 신규 서울형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서울숲에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숲속 야외 놀이공간인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가 5월1일 문을 연다. 기업 후원으로 조성되는 인근 포르쉐 동행정원 등 주변 공간과 연계한 체험형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28일에는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4층)에서 실내 서울형 키즈카페가 개관한다. 레고 정원 콘셉트의 놀이공간으로 4~9세 아동을 대상으로 22명 정원 규모로 운영된다. 주중 3회차, 주말 최대 5회차로 사전 예약제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 키즈카페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도 24일 발행된다. 이 상품은 캘리클럽, 뽀로로 파크 등 서울 시내 62개 민간 인증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 앱을 통해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 대표 어린이 전시체험·교육시설인 ‘서울상상나라’(어린이대공원 내)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울상상나라는 1∼5일 특별전시 ‘놀이의 가능성: 보다’를 열고 ‘우리 가족 시선 부채’ 만들기, 거꾸로 보는 ‘요술 사진기’ 등 자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 권리를 누리고 양육자의 부담은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 도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놀이·돌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구단위계획
    녹지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녹색 정원 생태도시' 대전

    녹지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녹색 정원 생태도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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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정원도시 프로젝트


    반려식물·정원 새 트렌드 부상에 대전형 정원모델로 차별화

    천혜의 생태 '노루벌 정원'… 시민·기업 정원문화 확산 협력

    대전 서구 둔산동 특허법원 옥상정원. 대전시 제공

    대전 서구 둔산동 특허법원 옥상정원. 대전시 제공



    최근 고령화와 도시화,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은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는 녹지공간을 향한 수요로 이어져 '정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다. 정서적 측면에서 식물의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돼 반려식물과 정원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흐름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


    대전시가 '녹색 정원도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대전형 정원모델에 주목하기 시작한 이유다. 시는 민간 중심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정원박람회 개최와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토대로 생활환경의 녹색전환을 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부터 생태계 서비스 산업 구축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대전 서구 흑석동 노루벌 일출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 서구 흑석동 노루벌 일출 모습. 대전시 제공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류 정원도시=시는 정원을 '뜰과 마당, 울타리로 구획된 공간이자 식물의 집약적 재배장소',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 둘러싸인 토지'로 규정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의 일상이 숲과 꽃으로 연결되는 도시를 표방하는 것이다. 정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 문화·산업으로 도시의 활력을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라는 세계적 흐름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정원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목표를 세웠다. 2023년 기준 43개소인 정원인프라를 2028년까지 450개소로 늘리고, 반려식물 인구도 같은 기간 300명에서 230만 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역시 215억 원에서 2061억 원 규모로 키워 도시 성장역량을 강화한다는 청사진이다.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공공정원을 확대·조성하고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지역 거점정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원박람회와 정원콘테스트, 정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정원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가든센터 조성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정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올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대전 노루벌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올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대전 노루벌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 조감도. 대전시 제공



    ◇중부권 최대 규모 명품 정원 목표=노루벌 지방(국가) 정원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서구 흑석동 일원 88만 ㎡(27만 평)에 1324억 원을 들여 9개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숲과 하천, 벌판 등 노루벌의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대전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전형 정원'을 조성,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의 명품 정원을 조성한다는 시나리오다.


    2022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시는 2024년 12월 산림청으로부터 정원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다. 올 4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과 토지 매입, 건축설계 공모 등 절차를 거치면 2027년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최종 목표는 2032년 중부권 최초 국가정원 등록이다. 지방정원으로 3년간 운영하면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차별화된 입지는 노루벌만의 정체성이다. 대전 도심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정원인 데다, 전국 최초로 해발 80-180m의 나지막한 산림 지형을 기반으로 한 산림형 자연생태 정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루벌판과 갑천, 구봉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대경관 축은 기존의 정원 또는 수목원 등 유사시설과 명확히 구분되는 '산-하천-들녘' 복합 경관구조의 입지적 특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2023년 열린 대전시 시민정원사 이론교육 모습. 대전시 제공

    2023년 열린 대전시 시민정원사 이론교육 모습. 대전시 제공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한 정원인프라 확충=정원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이 담보된 상태다. 시가 도심 곳곳 실내정원과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민간정원을 발굴·등록 지원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대전은 현재 조성되고 추진 중인 정원만 82개소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올 5월부터는 둔산동·관저동 등 서구 5개소와 전민동·죽동·상대동 등 유성구 3개소를 중심으로 정원도시 조성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소규모 정원 조성부터 정원활동 지원까지 자치구별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심 내 실내정원과 옥상정원 조성도 이어가는 중이다.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국·공유지와 도서관, 기차·지하철역, 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민 스스로 가꾼 정원도 '수목원정원법'에 의한 민간정원으로 등록,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12개소를 지정, 2030년까지 20개소 이상을 등록·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전정원박람회 모습. 대전시 제공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전정원박람회 모습. 대전시 제공



    ◇정원문화 확산으로 정원산업 '쑥쑥'=대전 대표 녹지공간인 갑천생태호수공원과 한밭수목원을 거점으로 중부권 대표 정원박람회 개최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5 대전정원박람회'를 토대로, 2027년 9-10월 중부권 최대 규모 정원박람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정원문화 확산을 넘어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 기대가 크기에, 국제박람회로 확대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민간 중심 정원문화 확산도 유도한다. 시민 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가드닝 문화의 대중화를 꾀한다. 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추진, 90명이 수료한 상태다. 올해도 30명을 대상으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이 진행 중이다. 정원 조성 관련 개념 파악과 이론 교육부터 현장 실습 교육까지, 만 19세 이상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철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가 반영된 친환경 정원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적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기대다. 시는 지난해 대전정원박람회에서도 기업정원 10개소를 조성해 시민에게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를, 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관광과 여가 활성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생활환경의 녹색전환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노루벌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정원 문화·산업을 확충하고, 시민정원사 양성과 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대전이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건축
    시골에서 ‘나답게’ 사는 지름길이 어디에 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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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식이 만난 귀촌 생활] 아산시 송악면 시골에 사는 채상헌


    (주민욱 프리랜서)

    (주민욱 프리랜서)




    “배를 채우는 농업보다 가슴을 채우는 농업이 이상적이다. 삶을 긍정적인 쪽으로 바꿀 수 있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추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천안 연암대 스마트원예과에서 가르치는 채상헌 교수의 말이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귀농·귀촌 전문가. 농촌 생활의 이론과 실제에 해박한 ‘고수’다. 농사의 명암은 물론 시골살이의 이런저런 요철에 환하다. 젊었을 적엔 LG화학 산하 연구소에서 잡초와 제초제를 연구했다. 그러다가 농사에 관심과 의욕을 느껴 귀농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농사의 호된 쓴맛만 보고 물러났다. 이처럼 ‘귀농 실패자’ 신세로 추락했지만 농업에 꽂힌 열정 온도는 오히려 상승했다. 일본으로 날아가 도쿄농공대학 농학부에서 열공해 농학 박사학위를 받은 게 아닌가. 이후 연암대 원예과 교수로 부임했다. 대학에 귀농귀촌센터를 설치해달라고 내건 조건을 관철하고서.

    뭐랄까, 채 교수는 자신의 내부에 장착된 근성과 뚝심이 이끄는 대로 내닫는 스타일이다. ‘누가 뭐래도 내 갈 길 간다! 내가 좋아하는 우물 하나를 골라 끝까지 파는 데 인생의 책무가 있지 않은가!’ 그런 대찬 슬로건을 내심에 담은 양, 유한한 시간을 유익한 쪽으로 사용하는 데 공들여 개성을 돋워온 인생 여정. 채 교수가 점찍은 우물은 물론 농업이다. 그는 난해한 직종에 속하는 농업에 올인해 삶을 한껏 고양하고 싶었으리라. 농업의 어떤 측면에 매력을 느낀 걸까?

    “살면서 ‘난 지금 밥값을 하고 있나?’를 자주 생각한다. 밥값을 하기보다 밥그릇 키우기에 쏠린 삶은 좋지 않다는 자성을 하며 사는 것이다. 즉 욕망이 지시하는 대로 달려가기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도모하자는 생각을 중심에 두었다. 농업은 그 실천 대안이라고 판단했다. 농업에 내재한 윤리적 건전성, 생태적 건강성 등을 고려할 때, 생각과 가슴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이 농사라고 봤다.”

    농업을 삶에 끌어들인 그의 방식엔 특별한 장면이 있다. 더 이상 농사를 짓지 않는 대목이 그렇다. 이미 교수직을 가지기도 했지만, 한 차례의 귀농 참패를 통해 농사의 어려움을 통절히 경험했기 때문이다.




    (주민욱 프리랜서)원본보기

    (주민욱 프리랜서)




    텃밭 정도의 작은 농사에 자족하는 귀촌 타입의 시골 생활이 삶의 진정한 열매를 딸 만한, 더 똑똑한 방법일 수 있다는 데에도 생각이 닿았다. 그래서 2021년, 직장과 그리 멀지 않은 아산시 송악면의 농촌으로 귀촌했다. 한적한 시골에서 유쾌한 일상을 영위하고자 했다. 자신과 아내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그보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자는 데 방점을 찍고 귀촌을 결행한 것이다.

    “2004년에 정부가 실시한 ‘국민의식조사’를 보면 성인의 30% 정도가 시골 생활을 바라는 걸로 나타난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10여 년 전부턴 매년 40만~50만 명이 농촌으로 내려갔다. 엄청난 메가트렌드다. 사람들은 왜 시골로 갈까? 도시에서 직장인으로, 부모로 열심히 살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없었다는 자각에 추동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시골에서 육체적·경제적으로 다소 힘들망정 ‘내가 비로소 주인이 되는 삶’을 바라는 철학적 방향 전환에 따른 귀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난 그들에게 작은 촛불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농업의 이론과 실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주민욱 프리랜서)

    (주민욱 프리랜서)




    작물들의 생태 자체가 스승이다


    채 교수가 아내와 단둘이 살아가는 시골집엔 ‘시골살이궁리소’라는 명패가 붙어 있다. 너른 뜰엔 길차게 자란 소나무들이 푸른 그늘을 드리워 상쾌하다. 소나무보다 더 많고, 시각적으로 더 압도적인 구조물도 즐비하다. 이른바 ‘쿠바식 틀밭’이 숱하게 널려 있는 것. ‘틀밭 키친가든’이라 부르는 텃밭 정원이다. 목재, 플라스틱, 철재 등속으로 제작한 틀밭의 초록 색조와 기하학적 구성에 힘입어 텃밭 자체가 참신한 정원으로 진급한 모양새다. 틀밭은 채 교수가 해온 시골살이에 관한 갖가지 ‘궁리’의 집합체인 ‘시골살이궁리소’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시그니처 물상이다. 그는 재래 텃밭보다 기능적이고 미적인 틀밭 농사법을 이곳에서 시현, 시골 생활자들에게 틀밭의 우수성을 채택할 기회를 부여한다. 가든 디자인, 목공, 온실 짓기, 잡초 방제법 등도 가르친다. 안전하고 흥미로운 시골살이를 위한 실용적 조언과 철학적 제안도 한다. 이 모든 아이템을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묶어놓고 주기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이 많다고 들었다.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나?


    “예비 귀촌·귀농인, 또는 시골 생활 초심자들이 참여한다. 모집 시점의 경쟁률이 매우 높다. 참여자들은 틀밭이 다량으로 설치된 이곳에서 시골 생활에 필요한 많은 걸 체험하고 익힌다.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돕는다. 나 역시 강사 역할을 하지만, 딱히 나를 통해 배우라고 강변하진 않는다. 다만 내가 구사한 모델을 보여줄 뿐이다. 취사선택과 자기화는 각자가 알아서 할 몫이다.”



    틀밭엔 흙과 잡초의 관리가 용이한 점을 비롯해 장점이 많다. 단점은 없나?


    “생산성이 낮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이는 노동력을 덜 빼앗기는 방식이라는 뜻이며, 따라서 장점일 수 있다. 시골에 내려와 다들 텃밭 일구는 데 뼈가 빠지도록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큰 농사는 기계가 거의 다 하지만 작은 농사는 삽과 호미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날마다 정원과 텃밭의 풀을 뽑다가 관절염에 걸렸다고 투덜거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도시에서보다 더 바쁘게 산다는 얘기도 흔하고.

    “어쩌면 시골은 ‘바보들의 천국’이다. 수시로 텃밭의 잡초를 뽑으며 무념무상에 빠지다니. 채소류를 사서 먹으면 더 싸고 편하지만, 풍성한 수확물을 거두는 데 재미를 느껴 관절염을 무릅쓰는 게 아닌가. 가령 소량의 배추를 길러 급할 때 뽑아 먹는 정도에서 만족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굳이 자식들과 친지들에게 줄 김장용까지 잔뜩 기르느라 고생을 사서 한다. 그런 식으로 일상을 밀어붙이면 결국 풀 뽑기에 치를 떨게 되고, 급기야 굴레에 갇히기 십상이다.”




    (주민욱 프리랜서)

    (주민욱 프리랜서)




    시골 생활의 묘미를 맛보긴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까?


    “과욕은 버리고, 삶을 관조해 ‘나’를 반추하는 일상을 누리는 게 필요하다. 그게 ‘나답게’ 사는 첩경이다. 가령 관조의 눈으로 시골의 자연을 바라볼 경우, 모든 게 경이롭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런 경험이 잦다 보면 자기 변화가 일어나면서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귀촌한 이들의 목적은 대체로 맘 편히 살자는 데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주변의 자연에 큰 관심과 의미를 두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나에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당이 스승이다. 사계의 순환과 생명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물들의 생태 자체가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슴에 담게 하는 교사다. 요즘 같은 초봄, 얼어붙었던 흙을 헤치고 당차게 올라오는 새싹들을 보라. 거의 기적이지 않은가. 싹눈만 그런 건 아니다.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외경을 느낀다. 그럴 땐 나의 삶이 통째 변할 것 같은 감흥에 빠지곤 한다. 시골 생활의 묘미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에 묻히는 시간을 덜어 ‘나’와 세상과 삶을 관조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비울 건 비우고 채울 건 채우는 게 즐거운 귀촌 생활의 포인트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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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욱 프리랜서)




    ‘궁리’가 그의 가솔린, 연속적인 일은 터보 엔진!


    채 교수는 관조 있는 삶을 추구한다.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고 인생이라는 미스터리를 응시, 해법을 궁리하며 사는 게 좋은 시골 생활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는 조용한 캐릭터의 소유자? 한가한 일상을 구가하는 이? 아니다. 눈엔 피로가 엉겼지만 입에선 시종일관 군더더기 없는 달변이 쏟아진다. 몸은 쉴 새 없이 재깍거리는 초침처럼 바쁘다. 교수 직분을 수행하고,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작물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그는 날마다 종일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래서야 무슨 수로 시골 생활의 재미를 볼까 싶다. 일할 땐 미친 듯 일하되, 놀 땐 신바람 나게 놀아야 생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아닌가. 그러나 그는 어딘가 산정에 오르고 싶은 사람이다. 그 어딘가는 농대 교수로서, 농업 활동가로서 제 몫을 완수하는 지점, 바로 그곳이다. 따라서 목적지에 도달할 ‘궁리’가 그의 가솔린이며, 연속적인 일이 그의 터보 엔진이다.

    “귀촌 이후 한시도 쉬지 않고 일에 취해 산 나머지 체중이 확 줄었다. 그러나 일 자체가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한다. 진부하게 흘러가기 쉬운 삶에 깊이를 부여해준다. 돈과 명예욕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 제어 능력을 길러준다.”



    귀촌이 삶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라면, 귀농은 경제효과를 노릴 수 있는 방책이라 한결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요구한다. 귀농은 권장할 만한가?


    “고도의 신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평생 전답에 땀을 뿌리고 산 농부의 얘긴 이렇다. ‘농사는 백 년을 지어도 갈피 잡기 어렵다.’ 신규 귀농인에겐 진입장벽이 엄청 높아지기도 했다. 예컨대 땅값이 상승해 투자비가 너무 많이 든다. 자금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소규모 농사, 또는 텃밭 농사로 자족하는 게 낫다.”



    당신의 귀촌은 사람들을 시골로 보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외지인 수혈에 따른 효과엔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나?


    “시골로 들어가는 도시인이 많아야 농촌이 살아난다. 이를테면 우리 마을엔 군내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데, 귀촌인이 많아지면 바로 해소될 문제다. 외지에서 온 이들이 원주민들의 파이를 뺏어 간다고 보는 눈도 있지만 오해다. 공유할 파이의 크기가 커지는 효능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주민욱 프리랜서)

    (주민욱 프리랜서)




    그동안 거둔 성과를 자평한다면?


    “내가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농촌이다. 그걸 실현해 농업계에 한 획을 긋고 싶었다. 그러나 나처럼 부족한 사람이 그게 가능하겠나. 매사 정신 바짝 차리고 뛰는 게 고작이다. 한 획에 못 미치는 한 점이나마 찍자는 생각으로 일에 묻혀 산다.”



    “서너 시간쯤 잔다. 날마다 그렇다. 고뇌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건 아니다. 원래 체질이 그렇다.”


    뒤집어지기 쉬운 게 사람의 마음이다. 초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 점에서 채 교수는 발군이다. 농촌 살리기. 그 지난한 일을 가열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니 말이다.




    채상헌 교수가 주는 귀농 Tip



    •시골 생활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을 성찰해, 시골에서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부터 정립하자. 또 그 이유를 글로 써보자. 몇 줄이라도 쓸 게 없는 사람이라면 시골행을 재고하자. 의도와 방향이 불분명한 귀농·귀촌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정착하기까지 과정이 만만치 않은 게 시골살이다. 두렵고 힘든 일이 돌출할 걸 예상해야 한다. 그럼에도 뚜렷한 이유와 가슴 설렘이 있다면, 부부가 함께 시골행을 공감한다면, 그때부터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자.

    •귀농의 경우엔 집과 농지를 서둘러 마련하지 마라. 초기 1, 2년은 귀촌 형태의 생활을 하며 농사 기술과 농촌 물정부터 익히는 게 현명하다. 귀촌의 경우엔 굳이 너른 터를 장만할 것 없다. 일복만 터지기 십상이니까. 부부 두 명이 살 경우 661㎡(약 200평)쯤의 터를 잡자.

    •귀촌 후 딱히 하는 일 없이 사는 건 실로 따분하다. 신속하게 늙어가는 지름길이다. 찾아보면 일거리는 많다. 도시에서 쌓은 경륜을 밑천으로 누구나 재능 발휘가 가능하다. 도시에서 벌어들인 수준에 맞먹는 소득을 거둘 수도 있다. 농사에 뛰어들어 버는 돈보다 더 나은 수입 획득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자그만 민박 영업이라도 하라. 민박과 동시에 도마나 나무젓가락처럼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기지를 발휘해 소득을 배가하라. 자신의 재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다각도로 소득원을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시골살이를 영위하자는 얘기다. 그게 가능한 게 시골이다.

    •체력과 활동성이 떨어지는 시니어라면, 하다못해 무라도 소량 재배해 로컬 매장에 갖다 주자. 수익은 적을망정 활력을 얻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맑은 물을 마시고 파란 하늘만 바라보며 살다간 우울증이 현관문을 노크할 수 있다는 걸 유념하자.


    박원식 소설가bravo@etoday.co.kr

    건축
    데미안 허스트를 '보다' 그리고 '읽다'…국립현대미술관 미술도서관

    데미안 허스트를 '보다' 그리고 '읽다'…국립현대미술관 미술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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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숲을 찾아서㊴]


    데미안허스트 전시장 입구(로비).

    데미안허스트 전시장 입구. (사진=고규영)

    뒤엉킨 생각의 실타래를 풀기

    지난주 데미안 허스트의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본 후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엉켰다. 한 주에 두 번이나 이곳과 그 옆의 미술도서관을 다시 찾은 이유다.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Nothing is True, but Everything is Possible)”. 전시의 제목처럼 그가 던진 묵직한 화두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머릿속에서 엉켜있었다.

    그동안 허스트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수족관 속 상어,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해골, 잘린 소머리와 파리로 만든 작품. 미술계의 엔터테이너, 상업적 아티스트. 그런 단편적인 이미지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좁디좁은 선입견이었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보며 깨닫게 되었다. 35년에 걸친 그의 작품 여정을 따라가며, 피카소의 젊은 시절 구상화를 본 후 그의 추상화를 다시 보았을 때, 그리고 고흐의 어둡고 강렬한 그림을 보다가 밝고 환한 그림을 보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치열한 사유의 시간을 거쳐온 예술가의 고민이 보였다.

    데미안허스트, 신작 꽃(The New Arrival Blossom), 2019

    데미안허스트, 신작 꽃(The New Arrival Blossom), 2019

    벚꽃이 열어준 또 다른 세계

    전시관 거의 끝부분에서 마주친 그의 벚꽃 연작 중 하나인 4점의 ‘신작 꽃(The New Arrivals Blossom)’ 앞에서 오래 멈춰 섰다. 미술관 밖의 봄날, 지천으로 피어난 벚꽃과 오버랩되며 가슴으로 눈으로 깊이 박혔다.

    오래전 암스테르담 고흐 박물관에서 ‘아몬드 나무’를 보았을 때가 떠올랐다. 별이 빛나는 밤, 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 음산하고 어둡고 휘몰아치는듯한 거친 필치의 그림만 알고 있던 내게, 환하게 빛을 발하는 아몬드 꽃은 충격이었다. 허스트의 벚꽃도 그랬다.

    데미안허스트, 신의 무한한 권능과 영광을 위하여(Contemplating the Infinite Pwer and the Glory of God) 2008 작품 일부분을 확대한 것(수천마리의 실제 나비로 제작).데미안허스트, 신의 무한한 권능과 영광을 위하여(Contemplating the Infinite Pwer and the Glory of God) 2008 작품 일부분을 확대한 것(수천마리의 실제 나비로 제작). 

    허스트에게 벚꽃은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방 사라지는, 삶의 생명과 죽음, 아름다움과 소멸의 의미를 담는다고 했다. 내가 그동안 느껴왔던 슬프도록 아름다운 벚꽃의 비장미와 일치한다.

    멀리서 보면 누구나 인정할 벚꽃 구상화의 모습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화려한 물감의 폭발 같은 추상화로 다가온다. 우리 삶을 생명으로만 규정할 수 없고 죽음과 함께 연결하여 의미를 짓는 것처럼, 이 벚꽃 작품에서는 구상과 추상이 만나고 삶과 죽음이 만난다.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속 나비가 상징하는 부활의 의미와도 씨줄과 날줄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질문을 품고 미술도서관으로

    “모든 질문에는 의심이 따른다(With Every Question comes a Doubt)”. “우리는 시간 속에 산다(We live in Time)”. “침묵의 사치(The Luxury of Silence)”. 전시의 섹션별 주제들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예술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우리 삶에 주는지? 데미안 허스트의 독백처럼 약과 의학의 효과는 믿으면서도 예술의 치유의 힘을 믿지 못하는 세상에 그가 던진 직구를 어떻게 받아내야 할지 아직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세상의 논리가, 과학이 줄 수 없는 위로를 예술이 줄 수 있다고 믿어왔고 믿고 있다.

    데미안 허스트가 던진 묵직한 화두를 머리에 이고 미술관 옆에 위치한 미술도서관으로 향했다. 삼청동과 북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한 달에 4~5번씩 방문했는데, 어떻게 이 예술 도서관을 모른 채 지나쳤을까?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창가에서

    미술도서관 삼면의 유리 통창을 통해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정문의 정원 쪽 창으로는 봄을 알리는 벚꽃이 개화하고 있었고, 반대편 유리 통창 너머로는 멋스럽게 늘어진 노송 옆으로 조선시대 건축물인 경근당과 옥첩당이 모던한 국립현대미술관 건축과 어우러져 고즈넉하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이어 있는 또 다른 창으로는 막 꽃을 피우는 벚꽃나무와 함께 기와 담장이 늘어서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미술도서관에서 바라본 도서관 외관과 정원. (사진=고규영)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미술도서관에서 바라본 도서관 외관과 정원. (사진=고규영)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미술도서관 서가에서 본 경근당. (사진=고규영)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미술도서관 서가에서 본 경근당. (사진=고규영)

    과거와 현대의 시간이 마주하며 연결되어 있었고, 미술도서관의 온갖 예술 서적을 통하여 미래로 연결을 이어가고 있는 듯했다. 삼면의 유리 통창으로 들어오는 작품 같은 경치들이 이 미술도서관의 아트적 아우라를 더 빛내주고 있었다.

    도서관은 크게 4곳의 영역으로 나뉘어 서가와 책상이 배치되어 있었다. 창가에 놓인 책상은 삼면에 책이 있는 서가가 배치되어 있어, 마치 개인 전용 공간에 들어온 것처럼 통창으로 들어오는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도서관 규모가 크다고 할 수는 없으나, 서가의 책들이 모두 예술 서적으로 되어 있어 예술 서적의 규모만으로는 여느 대형 도서관보다 더 많은 예술 서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색의 공간에서 다시 만난 허스트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도서관에 비치된 데미안 허스트의 커다란 도록은 다시 한번 찬찬히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시간 단위로 예약하여 입장하는 전시관에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눈으로 찍듯이 작품을 감상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을 도록을 보며 달랠 수 있었다. 다양한 비평가들의 글들을 보며 내가 느꼈던 감상과 허스트의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비교할 수 있었다.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The Physical Impossibility of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이라는 제목의 포름알데히드 수조 속 상어 작품, ’신의 사랑을 위하여(For the Love of God)’라는 다이아몬드 해골. 이제는 단순히 충격적인 작품이 아니라, 죽음과 영생, 믿음과 욕망에 대한 깊은 사유의 결과물로 다가왔다.

    또 다른 데미안 허스트의 페인팅만을 담은 도록에서는 전시관에서 내 눈을 사로잡았던 벚꽃의 향연을 넘어 도시와 꽃을 주제로 한 눈부시도록 화려한 허스트의 최근 꽃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었다. 엉켜있던 생각도 정리하고 모르고 지냈던 작가의 새로운 작품도 찬찬히 들여다보며 조금씩 실타래가 풀려나가는 느낌이다. 이 미술도서관 사색의 공간이 주는 힘이라고 느껴진다.

    휘날리는 벚꽃과 함께

    도서관을 나서며 미술관 정원에 설치된 BTS의 신곡과 파란색 대형 설치 미술 작품이 봄바람에 휘날렸다. 그 너머로는 벚꽃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앞 정원, BTS 신곡과 함께 전시된 설치미술 러브쿼터(The City Love Quarter).

    국립현대미술관 앞 정원, BTS 신곡과 함께 전시된 설치미술 러브쿼터(The City Love Quarter).

    벚꽃이 흩날리는 이 봄, 생명과 죽음, 화려한 아름다움과 소멸의 주제를 무겁게 또 화려하게 전하는 허스트의 전시와, 그 허스트의 작품을 되새기고 사색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도서관의 모습이 영화처럼 꿈처럼 하나의 공간과 시간을 연결해 주고 있었다.

    전쟁으로 상처 받은 이 세상 저편의 땅에도 봄이 건네주는 푸른빛의 희망이 전해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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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t Family 누구나 한다! 2탄, Revit MEP Family 작성법 및 실제 활용 방법

    Revit Family 누구나 한다! 2탄, Revit MEP Family 작성법 및 실제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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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브 모델링.

    MEP 패밀리, 파라미터 설계가 절반

    밸브 하나를 모델링하더라도 어떤 파라미터를 넣느냐에 따라 실무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MEP Family, 왜 직접 만들어야 할까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성 패밀리는 형상은 정확하지만 프로젝트마다 요구되는 연결 정보(Connector)나 배관 규격이 다른 경우가 많아 그대로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밸브, 트랩, 스트레이너 같은 배관 부속을 직접 패밀리로 제작하면 배관 Routing 시 자동으로 정확한 연결점을 인식시킬 수 있고, 물량 산출이나 사양 관리도 패밀리 파라미터에 연동시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쓰는 파라미터 구성

    밸브류 패밀리를 만들 때는 형상 치수뿐 아니라 유량방향, 압력등급, 재질, 연결구경 같은 사양 정보를 타입 파라미터로 넣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구성해두면 동일한 패밀리 안에서 여러 규격의 밸브를 타입만 바꿔가며 배치할 수 있고, 이후 물량표(스케줄)를 뽑을 때도 별도 수작업 없이 사양별 집계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MEP Family 제작 체크리스트

    • Connector의 시스템 분류(급수/배수/공조 등)를 정확히 지정했는지
    • 연결구경, 유량방향 등 실제 시공 사양과 파라미터가 일치하는지
    • 패밀리 카테고리를 프로젝트 스케줄·집계 기준에 맞게 설정했는지
    산업
    유럽 주요 뉴스통신사 공동 데이터 저널리즘 센터 6월 출범

    유럽 주요 뉴스통신사 공동 데이터 저널리즘 센터 6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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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유럽 주요 뉴스통신사들이 데이터 저널리즘에 기반한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공동 운영한다.



    7일 유럽전문 매체 유랙티브 등에 따르면 프랑스 AFP, 독일 dpa, 이탈리아 ANSA 등 3개국 기간 뉴스통신사는 '유럽 데이터 뉴스 허브'(EDNH)를 오는 6월부터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EDNH 웹사이트에선 이 3개 뉴스통신사가 제공하는 글 기사와 그래픽, 인터액티브 그래픽,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가 영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들 뉴스통신사는 "환경 문제나 실업, 이주 등 유럽과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이루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엄선한 데이터 저널리즘에 기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데이터 저널리즘은 많은 양의 통계와 데이터를 수집, 정제, 분석해서 중요 사실이나 이면의 진실 등을 포착해 보도하는 것으로 특히 결과물을 도표나 그래픽 등으로 시각화해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EDNH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자금 지원을 받으며 주로 유럽 관련 콘텐츠를 범유럽적 시각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편집은 철저히 독립적으로 이뤄지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뉴스통신사는 "앞으로 진짜 유럽 데이터 기반 뉴스 플랫폼을 만드는 일에 다른 나라 주요 뉴스통신사와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 등도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초청할 것"이라며 문호 확대 계획을 밝혔다.


    또 독일의 공공미디어스타트업인 '오픈데이터시티'(ODC)도 EDNH에 콘텐츠는 물론 각 매체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자유롭게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독자 조사 도구 등도 제공하게 된다.



    오픈데이터시티 홈페이지

    오픈데이터시티 홈페이지



    한편, 이와 별개로 유럽의 20여 신문, 잡지, 데이터 저널리즘 관련 단체와 기업 등은 오는 10월 '유럽 데이터 저널리즘 네트워크'(EDJN)를 결성, 운영할 예정이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네덜란드 경제지 NRC한델스블라드, 스페인 엘콘피덴시알, 폴란드 가제타 비보르차 등이 참여하는 EDJN 역시 EU 집행위 자금 지원을 받는다.


    12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인 EDJN의 데이터 저널리즘 콘텐츠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U는 EDNH와 EDJN이 EU 회원국은 물론 세계의 시민들이 유럽을 더 잘 이해하고 증오발언이나 가짜뉴스 등의 폐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 인포그래픽   정보(information)를 ehvydhk rmfla(graphics)으로 시각화한 인포그래픽은 데이터 저널리즘의 중요한 일부분이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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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위클리오늘] 동해시, 16년 만의 도민체전 엠블런·마스코트 싱징에 담은 의미 공개 < 강원 < 전국지사 < 기사본문 - 위클리오늘

    [위클리오늘] 동해시, 16년 만의 도민체전 엠블런·마스코트 싱징에 담은 의미 공개 < 강원 < 전국지사 < 기사본문 - 위클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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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회’ 도민체전·‘19회’ 장애인체전, 숫자로 직관적 상징 구현- 트랙·시상대 모티브에 바다·태양 색상 결합


    [강원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둔 동해시가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통해 두 대회를 하나의 메시지로 통합하며 본격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엠블럼은 경기장 트랙과 시상대를 모티브로, 도민체전은 숫자 ‘61’,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숫자‘19’를 직관적으로 형상화해 각각의 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상적인 상징이 아닌 숫자 중심의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대회의 의미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색상 구성도 대회의 성격을 반영해 차별화됐다. 도민체전은 동해시를 대표하는 블루(동해 바다)와 레드(태양)를 결합해 도시의 정체성과 역동성을 담았으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레드(태양)와 퍼플(라벤더)을 조합해 열정과 희망으로 하나 되는 의미를 표현했다.


    이처럼 엠블럼은 두 대회의 상징을 분리하면서도, 동일한 디자인 구조를 통해 하나의 통합된 체전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마스코트 역시 ‘하나되는 체전’이라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동해시 관광 캐릭터인 해별이와 푸파를 중심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인 강원이와 특별이를 함께 배치해 지역과 광역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네 캐릭터가 함께 구성된 마스코트는 도민과 시민, 선수단이 함께하는 참여형 체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하나되는 도민, 함께하는 체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동해시는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시 전역에 적극 활용해 체전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관광과 연계한 도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수막, 홍보물, 공공시설, 관광지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체전 무대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동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해시는 16년 만에 도민체전을 다시 개최하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형 체전으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
    금정문화재단, '서동 스페이스' 입주작가 공모…2명 선발

    금정문화재단, '서동 스페이스' 입주작가 공모…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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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부터 내달 3일까지…5월1일 입주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금정구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금정구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동 스페이스는 서동예술창작공간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2명의 입주 작가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5월1일부터 입주해 1년 동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갤러리, 다목적홀 등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및 재단 연계 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입주 작가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 신청 방법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의 입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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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Can You Design a House in 3 Hours? Pro, Beginner, and Non-Architect — Whose concept Is Better

    Can You Design a House in 3 Hours? Pro, Beginner, and Non-Architect — Whose concept Is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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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You Design a House in 3 Hours? Pro, Beginner, and Non-Architect — Whose concept Is Better

    건축은 창의적인 직업일까? 3시간 설계 실험이 보여준 의외의 결과 건축은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일이 아니라, 주어진 땅과 조건, 그리고 사람의 삶을 하나의 공간으로 엮어내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건축은 창의적인 직업일까? 3시간 설계 실험이 보여준 의외의 결과

    건축은 단순히 도면을 그리는 일이 아니라, 주어진 땅과 조건, 그리고 사람의 삶을 하나의 공간으로 엮어내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이번 실험은 그 사실을 아주 흥미롭게 보여줬습니다. 한 스튜디오에서 세 사람에게 똑같은 조건을 주고, 단 3시간 안에 하나의 주택 콘셉트를 설계하게 했습니다. 참가자는 건축 비전공자인 영상 담당자, 경력 5년 이하의 젊은 건축가, 그리고 5년 이상 경력의 시니어 건축가였습니다. 같은 대지, 같은 시간, 같은 조건 속에서 누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비교해본 것입니다.

    대지는 미국 코네티컷에 있는 실제 부지였고, 지형도와 사진 등 기본 자료도 모두 동일하게 제공됐습니다. 첫 번째 참가자인 알렉스는 건축 전공자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건축 콘텐츠를 촬영하고 편집해온 사람입니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건축적 아이디어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집을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나누고, 그 사이를 복도나 유리 브리지 같은 요소로 연결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갔습니다. Pinterest에서 본 인상적인 이미지를 참고해 공간에 강한 장면을 만들려고 했고, 단순히 방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여지는 방식’까지 고민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비례나 배치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실제로 발전 가능한 집의 형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였습니다.

    두 번째 참가자인 조지는 보다 전형적인 건축가의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대지를 먼저 분석하고, Google Maps와 지형을 통해 도로 방향과 경사, 뷰를 확인한 뒤 건물의 배치를 잡아갔습니다. 손스케치보다 소프트웨어 안에서 직접 매스를 조정하며 평면과 볼륨을 정리했고, 차를 어디에 두고 생활 공간을 어디로 열 것인지도 비교적 논리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조지는 전망이 좋은 방향으로 거실과 침실을 배치하고, 상대적으로 덜 유리한 면에는 차고나 서비스 공간을 두며 기능적으로 안정적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형태 자체의 개성이나 강한 콘셉트는 다소 약했고, 결과물은 잘 정리된 ‘예쁜 집’에 가까웠습니다. 완성도는 높았지만, 그 집만의 뚜렷한 한 방은 조금 부족했던 셈입니다.

    세 번째 참가자인 시니어 건축가는 확실히 다른 결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손으로 개념을 스케치하며 시작했고, 단순히 평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 집이 왜 이런 형태여야 하는지부터 고민했습니다. 진입 동선, 차량 회차 공간, 외부 시선 차단, 내부 복도의 분위기, 천장 높이의 변화, 테라스의 구성, 재료의 위계까지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냈습니다. 특히 공용 공간은 더 높고 개방감 있게, 침실은 보다 안정적이고 프라이빗하게, 복도는 지루한 통로가 아니라 풍경과 빛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바꿔낸 점이 돋보였습니다. 외장 재료 역시 지역성과 맥락을 반영해 목재와 석재를 조합하며,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이 장소에 어울리는 집’이라는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이 정도로 완성도 높은 콘셉트를 만든 것은 분명 경험의 힘이었습니다.

    이 실험이 보여준 가장 큰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건축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야이지만, 좋은 건축을 만드는 일은 결국 경험과 훈련이 쌓인 전문성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출발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맥락, 동선, 비례, 재료, 공간 경험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완성된 건축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확실히 숙련된 건축가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결국 건축은 예쁘게 보이는 형태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많은 판단을 통해 사람의 삶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번 실험은 창의성만으로도 출발은 가능하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그 창의성을 구조화하고 완성시킬 수 있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법규
    바닥면적·건축면적 산정 기준, 발코니·필로티·지하층은 포함될까

    바닥면적·건축면적 산정 기준, 발코니·필로티·지하층은 포함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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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면적·건축면적·층수·높이 산정 총정리 (발코니·지붕·필로티·지하층)

    기준시점: 아래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공표 기준(건축법: 2025.10.1 시행 / 건축법 시행령: 2025.12.18 시행 표기)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실제 인허가 실무에서는 해당 지자체 조례·지구단위계획·허가권자 해석이 함께 작동하므로, 최종은 허가권자(시·군·구) 확인이 필요합니다.

    핵심 적용 법령

    법령조문역할
    건축법제84조면적·높이·층수 산정 방법을 시행령에 위임
    건축법 시행령제119조구체적 산정방법 규정 (핵심 조문)
    건축법제55조·56조건폐율·용적률 한도 (면적 산정과 직결)

    1) 면적·높이·층수 산정의 법령 체계

    건축물의 대지면적·연면적·바닥면적·높이·층수 산정은 건축법이 시행령에 위임하고, 시행령이 구체 산정방법을 규정합니다.

    • 위임 근거: 건축법 제84조(면적·높이 및 층수의 산정)

    • 구체 산정방법: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면적 등의 산정방법)

    또한, 면적 산정은 곧바로 건폐율·용적률과 연결됩니다.

    • 건폐율: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최대한도는 국토계획법 기준)

    • 용적률: 대지면적 대비 연면적 비율(용적률 산정용 연면적만)


    2) 건축면적·바닥면적·연면적 — 용어 정의 및 법적 기능

    용어정의건폐율·용적률 연결
    건축면적건축물의 수평투영면적 (외벽 중심선 기준)건폐율의 분자
    바닥면적각 층의 수평투영면적 (벽·기둥 등 구획 중심선 기준)연면적의 구성요소
    연면적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 (용적률 산정 시 일부 제외)용적률의 분자

    바닥면적(각목에 따른 제외사항): 건축물의 각 층 또는 그 일부로서 벽, 기둥,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구획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으로 한다. 다만,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각 목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바닥면적 산입 특례·제외 항목 (가~너)

    가. 벽ㆍ기둥의 구획이 없는 건축물은 그 지붕 끝부분으로부터 수평거리 1미터를 후퇴한 선으로 둘러싸인 수평투영면적으로 한다.

    나. 건축물의 노대등의 바닥은 난간 등의 설치 여부에 관계없이 노대등의 면적(외벽의 중심선으로부터 노대등의 끝부분까지의 면적을 말한다)에서 노대등이 접한 가장 긴 외벽에 접한 길이에 1.5미터를 곱한 값을 뺀 면적을 바닥면적에 산입한다.

    다. 필로티나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구조(벽면적의 2분의 1 이상이 그 층의 바닥면에서 위층 바닥 아래면까지 공간[빈공간]으로 된 것만 해당한다)의 부분은 그 부분이 공중의 통행이나 차량의 통행 또는 주차에 전용되는 경우와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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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승강기탑(옥상 출입용 승강장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 계단탑, 장식탑, 다락[층고(層高)가 1.5미터(경사진 형태의 지붕인 경우에는 1.8미터) 이하인 것만 해당한다], 건축물의 내부에 설치하는 냉방설비 배기장치 전용 설치공간(각 세대나 실별로 외부 공기에 직접 닿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로서 1제곱미터 이하로 한정한다), 건축물의 외부 또는 내부에 설치하는 굴뚝[ST], 더스트슈트, 설비덕트[PS],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과 옥상ㆍ옥외 또는 지하에 설치하는 물탱크, 기름탱크, 냉각탑, 정화조, 도시가스 정압기,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을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과 건축물 간에 화물의 이동에 이용되는 컨베이어벨트만을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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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공동주택으로서 지상층에 설치한 기계실, 전기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및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의 면적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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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기존의 다중이용업소(2004년 5월 29일 이전의 것만 해당한다)의 비상구에 연결하여 설치하는 폭 1.5미터 이하의 옥외 피난계단(기존 건축물에 옥외 피난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법 제56조에 따른 용적률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만 해당한다)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사. 제6조제1항제6호에 따른 건축물을 리모델링하는 경우로서 미관 향상, 열의 손실 방지 등을 위하여 외벽에 부가하여 마감재 등을 설치하는 부분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아. 제1항제2호나목3)의 건축물의 경우에는 단열재가 설치된 외벽 중 내측 내력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산정한 면적을 바닥면적으로 한다.

    자. 「영유아보육법」 제15조에 따른 어린이집(2005년 1월 29일 이전에 설치된 것만 해당한다)의 비상구에 연결하여 설치하는 폭 2미터 이하의 영유아용 대피용 미끄럼대 또는 비상계단의 면적은 바닥면적(기존 건축물에 영유아용 대피용 미끄럼대 또는 비상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법 제56조에 따른 용적률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만 해당한다)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차.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2의 기준에 따라 설치하는 장애인용 승강기,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 또는 경사로는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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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제1항제1호에 따른 소독설비를 갖추기 위하여 같은 호에 따른 가축사육시설(2015년 4월 27일 전에 건축되거나 설치된 가축사육시설로 한정한다)에서 설치하는 시설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타.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현지보존 및 이전보존을 위하여 매장유산 보호 및 전시에 전용되는 부분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파. 「영유아보육법」 제15조에 따른 설치기준에 따라 직통계단 1개소를 갈음하여 건축물의 외부에 설치하는 비상계단의 면적은 바닥면적(같은 조에 따른 어린이집이 2011년 4월 6일 이전에 설치된 경우로서 기존 건축물에 비상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법 제56조에 따른 용적률 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된 경우만 해당한다)에 산입하지 않는다.

    하. 지하주차장의 경사로(지상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부분으로 한정한다)는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

    거. 제46조제4항제3호에 따른 대피공간의 바닥면적은 건축물의 각 층 또는 그 일부로서 벽의 내부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으로 한다.

    너. 제46조제5항제3호 또는 제4호에 따른 구조 또는 시설(해당 세대 밖으로 대피할 수 있는 구조 또는 시설만 해당한다)을 같은 조 제4항에 따른 대피공간에 설치하는 경우 또는 같은 조 제5항제4호에 따른 대체시설을 발코니(발코니의 외부에 접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해당 구조 또는 시설이 설치되는 대피공간 또는 발코니의 면적 중 다음의 구분에 따른 면적까지를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

    1) 인접세대와 공동으로 설치하는 경우: 4제곱미터

    2) 각 세대별로 설치하는 경우: 3제곱미터

    연면적 제외 (용적률 산정용 연면적)

    하나의 건축물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로 하되, 용적률을 산정할 때에는 다음 각 목에 해당하는 면적은 제외한다.

    • 가. 지하층의 면적
    • 나. 지상층의 주차용(해당 건축물의 부속용도인 경우만 해당한다)으로 쓰는 면적
    • 마. 초고층·준초고층 건축물에 설치하는 피난안전구역의 면적 (제34조제3항·4항)
    • 바. 건축물의 경사지붕 아래에 설치하는 대피공간의 면적 (제40조제4항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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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건축면적 산정 기준 — 외벽 중심선 원칙 및 돌출부 특례

    3-1. 산입 기준 — 외벽(또는 외곽기둥) 중심선의 수평투영면적

    시행령은 건축면적을 외벽 중심선(외벽이 없으면 외곽기둥) 기준으로 정합니다.

    3-2. 처마·차양 등 돌출부 산정 특례 — 외벽 중심선에서 수평 1m 이상 돌출 시

    처마·차양·부연 등 유사 돌출물이 외벽 중심선에서 수평 1m 이상 돌출된 경우, 건축면적은 돌출 끝부분에서 일정 거리 후퇴한 선을 기준으로 합니다.

    돌출부 후퇴 거리 기준 — 건물 유형별

    건물 유형후퇴 거리
    전통사찰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4m 이하 (외벽 중심선까지)
    축사 (사료 투여·가축 이동·분뇨 방지용 처마 등)3m 이하 (두 동 연결 차양: 6m 이하)
    한옥2m 이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대상)2m 이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건축물2m 이하
    수소연료공급시설 설치 주유소·충전소2m 이하
    그 밖의 건축물 (일반)1m

    건축면적 : 건축물의 외벽(외벽이 없는 경우에는 외곽 부분의 기둥으로 한다. 이하 이 호에서 같다)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으로 한다. 다만,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해당 목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가. 처마, 차양, 부연(附椽),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으로서 그 외벽의 중심선으로부터 수평거리 1미터 이상 돌출된 부분이 있는 건축물의 건축면적은 그 돌출된 끝부분으로부터 다음의 구분에 따른 수평거리를 후퇴한 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으로 한다.

    1)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전통사찰: 4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

    2) 사료 투여, 가축 이동 및 가축 분뇨 유출 방지 등을 위하여 처마, 차양, 부연,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이 설치된 축사: 3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두 동의 축사가 하나의 차양으로 연결된 경우에는 6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축사 양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3) 한옥: 2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

    4)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8조의5에 따른 충전시설(그에 딸린 충전 전용 주차구획을 포함한다)의 설치를 목적으로 처마, 차양, 부연,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이 설치된 공동주택(「주택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으로 한정한다): 2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

    5)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신ㆍ재생에너지 설비(신ㆍ재생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이용하기 위한 것만 해당한다)를 설치하기 위하여 처마, 차양, 부연,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이 설치된 건축물로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7조에 따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은 건축물: 2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

    6)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제9호의 수소연료공급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처마, 차양, 부연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이 설치된 별표 1 제19호가목의 주유소, 같은 호 나목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또는 같은 호 바목의 고압가스 충전소: 2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외벽의 중심선까지의 거리

    7) 그 밖의 건축물: 1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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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다음의 건축물의 건축면적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산정한다.

    1) 태양열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주택

    2) 창고 또는 공장 중 물품을 입출고하는 부위의 상부에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쪽 끝은 지지되지 않는 구조로 설치된 돌출차양

    3) 단열재를 구조체의 외기측에 설치하는 단열공법으로 건축된 건축물

    3-3. 건축면적 산입 제외 항목

    다. 다음의 경우에는 건축면적에 산입하지 않는다.

    1. 지표면으로부터 1미터 이하에 있는 부분(창고 중 물품을 입출고하기 위하여 차량을 접안시키는 부분의 경우에는 지표면으로부터 1.5미터 이하에 있는 부분)
    2.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기존의 다중이용업소(2004년 5월 29일 이전의 것만 해당한다)의 비상구에 연결하여 설치하는 폭 2미터 이하의 옥외 피난계단(기존 건축물에 옥외 피난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법 제55조에 따른 건폐율의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만 해당한다)
    3. 건축물 지상층에 일반인이나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한 보행통로나 차량통로
    4. 지하주차장의 경사로
    5. 건축물 지하층의 출입구 상부(출입구 너비에 상당하는 규모의 부분을 말한다)
    6.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음식물쓰레기, 의류 등의 수거시설을 말한다. 이하 같다)
    7. 「영유아보육법」 제15조에 따른 어린이집(2005년 1월 29일 이전에 설치된 것만 해당한다)의 비상구에 연결하여 설치하는 폭 2미터 이하의 영유아용 대피용 미끄럼대 또는 비상계단(기존 건축물에 영유아용 대피용 미끄럼대 또는 비상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법 제55조에 따른 건폐율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만 해당한다)
    8.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2의 기준에 따라 설치하는 장애인용 승강기(이하 "장애인용 승강기"라 한다),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 또는 경사로
    9.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제1항제1호에 따른 소독설비를 갖추기 위하여 같은 호에 따른 가축사육시설(2015년 4월 27일 전에 건축되거나 설치된 가축사육시설로 한정한다)에서 설치하는 시설
    10.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현지보존 및 이전보존을 위하여 매장유산 보호 및 전시에 전용되는 부분
    11.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2조제1항에 따른 처리시설(법률 제12516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부칙 제9조에 해당하는 배출시설의 처리시설로 한정한다)
    12. 「영유아보육법」 제15조에 따른 설치기준에 따라 직통계단 1개소를 갈음하여 건축물의 외부에 설치하는 비상계단(같은 조에 따른 어린이집이 2011년 4월 6일 이전에 설치된 경우로서 기존 건축물에 비상계단을 설치함으로써 법 제55조에 따른 건폐율 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된 경우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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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례

    다음의 요건을 모두 갖춘 건축물의 건폐율을 산정할 때에는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에 따른 개방 부분의 상부에 해당하는 면적을 건축면적에서 제외할 수 있다.

    (1)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시설로서 해당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제곱미터 이상일 것

    • ①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ㆍ관람장ㆍ전시장만 해당)
    • ② 교육연구시설(학교ㆍ연구소ㆍ도서관만 해당)
    • ③ 수련시설 중 생활권 수련시설, 업무시설 중 공공업무시설

    (2) 지면과 접하는 저층의 일부를 높이 8미터 이상으로 개방하여 보행통로나 공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형태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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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닥면적 산정 기준 — 구획 중심선 원칙 및 무구획 건축물

    4-1. 산입 기준 — 벽·기둥 등 구획 중심선의 수평투영면적

    바닥면적의 기본 정의입니다.

    4-2. 벽·기둥 구획이 없는 건축물 — 지붕 끝부분에서 1m 후퇴선 기준

    벽·기둥 구획이 없는 경우, 바닥면적은 지붕 끝부분에서 수평 1m 후퇴한 선으로 둘러싸인 수평투영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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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발코니(노대) 바닥면적 산정 — 시행령 제119조 제3호 나목

    시행령은 발코니를 포함한 "노대등"의 바닥면적을 다음 방식으로 산정합니다:

    • 노대등 면적(외벽 중심선~노대 끝)에서

    • 노대등이 접한 가장 긴 외벽 길이 × 1.5m를 뺀 면적만 → 바닥면적에 산입

    즉, 실무적으로는 "깊이 1.5m까지는(대체로) 바닥면적에서 빠지고, 1.5m 초과분은 들어간다"로 이해하되, 법문은 "가장 긴 외벽 길이×1.5m" 방식이라 형상에 따라 계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1. 산정 방식 예시

    발코니 바닥면적 산정 예시

    항목수치
    외벽 접한 길이6.0m
    발코니 깊이2.0m
    노대 면적 합계6.0 × 2.0 = 12.0㎡
    제외값 (긴 외벽 × 1.5m)6.0 × 1.5 = 9.0㎡
    바닥면적 산입12.0 − 9.0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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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필로티·다락·승강기탑·지하주차경사로 — 바닥면적 산입 제외 기준

    6-1. 필로티 및 유사 구조 — 공중통행·주차 전용 또는 공동주택의 경우

    벽면적의 1/2 이상이 비어 있는 등 요건을 갖춘 필로티/유사 구조 부분은,

    • 공중 통행/차량 통행/주차에 전용되는 경우, 또는 공동주택인 경우 →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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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예제는 건축면적 일부 산입, 바닥면적 제외 (근거 : 필로티 1/2공간, 차량전용)

    6-2. 승강기탑·계단탑·다락 등 — 층고 요건 및 산입 제외 범위

    다음은 원칙적으로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음

    • 승강기탑(옥상 출입용 승강장 포함), 계단탑, 장식탑

    • 다락: 층고 1.5m 이하(경사지붕은 1.8m 이하)

    • 건축물 내부의 냉방설비 배기장치 전용 설치공간(외기 직접 접촉, 세대/실별 1㎡ 이하)

    • 굴뚝, 더스트슈트, 설비덕트, 물탱크/냉각탑/정화조 등 설비 구조물 등

    다락 포인트(많이 나오는 질의)

    • "다락은 최상층에만 가능?"이라는 실무 오해가 많은데, 법제처 해석례는 '최상층으로 제한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당시 법령 기준).

    • 단, 법제처 해석은 법원 판결처럼 기속력이 있는 건 아니고, 현행 법령/허가권자 운영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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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하주차장 경사로 — 지상층에서 지하 1층 구간 한정 제외

    시행령은 지하주차장 경사로(지상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부분 한정)를 바닥면적에서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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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층수 산정 기준 — 산입 제외 대상 및 부분별 층수 판단

    7-1. 층수 산입 제외 대상

    시행령은 다음을 층수에 산입하지 않음으로 규정합니다:

    • 일정 요건의 옥상 부분(승강기탑·계단탑·옥탑 등)

    • 지하층

    • 장애인용 승강기 승강기탑

    7-2. 층 구분이 불명확한 경우 — 높이 4m당 1층 산정

    "층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건축물"은 건축물 높이 4m마다 하나의 층으로 보아 층수를 산정합니다.

    7-3. 부분별 층수가 상이한 경우 — 최대 층수 기준 적용

    복층/스킵플로어/부분 증축 등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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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높이 산정 기준 — 지표면 기준, 전면도로 보정, 옥상 구조물 산입

    8-1. 높이 산정 기준 — 지표면부터 건축물 상단까지

    건축물 높이는 원칙적으로 지표면부터 상단까지이며, 1층 전체가 필로티인 경우 일부 규정 적용 시 필로티 층고를 제외하는 특칙이 있습니다.

    8-2. 전면도로 기준 높이 산정 — 노면 고저차 및 대지-도로 고저차 보정(건축법 제60조)

    • 전면도로 노면에 고저차가 있으면, 접하는 범위의 도로를 수평거리로 가중평균한 높이의 수평면을 전면도로면으로 봅니다.

    • 대지 지표면이 도로보다 높으면, 고저차의 1/2만큼 올라온 위치에 도로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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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옥상 승강기탑·계단탑 등의 높이 산입 기준 — 건축면적 1/8(공동주택 1/6) 이하 시 12m 적용

    옥탑·옥상 구조물의 높이 산입 기준

    옥상 승강기탑·계단탑·옥탑 등의 수평투영면적 합계가 건축면적의 1/8 이하(일부 공동주택은 1/6 이하)이면:

    • 해당 구조물 높이가 12m 이하: 건축물 높이에 산입하지 않음
    • 해당 구조물 높이가 12m 초과: 12m를 넘는 부분만 건축물 높이에 산입

    ※ 지붕마루장식·굴뚝·일정 개방형 난간벽·12m 이하 장애인용 승강기탑 등은 높이에 산입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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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처마높이 산정 기준

    처마높이는 지표면부터 지붕틀(또는 유사 수평재)을 지지하는 벽·깔도리·기둥 상단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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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지하층 인정 기준 — 정의 요건 및 지표면 가중평균 산정

    9-1. 지하층 정의 — 바닥~지표면 평균높이가 층고의 1/2 이상

    "바닥이 지표면 아래"이고, 바닥~지표면 평균높이가 해당 층 높이의 1/2 이상이면 지하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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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지하층 지표면 산정 — 주변 접면 지표의 수평거리 가중평균

    시행령은 지하층 지표면을 주변이 접하는 각 지표면 부분 높이를 수평거리로 가중평균한 수평면으로 산정하도록 둡니다.

    또한 (지하층 지표면 규정을 제외한) 면적·높이·층수 산정에서도 지표면에 고저차가 있으면 가중평균 수평면을 쓰고, 고저차가 3m를 넘으면 3m 이내 구간별로 지표면을 정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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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해석례 — 다락 설치 위치 및 면적 특례 중복 적용 여부

    10-1. 다락의 설치 가능 위치 — 최상층 한정 여부 (법제처 해석)

    법제처는, 바닥면적 제외 대상 다락(층고 1.5m/경사지붕 1.8m 이하)의 설치 장소를 최상층으로 제한하는 명문 규정이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최상층 제한이 없다"는 취지로 해석했습니다.

    10-2. 발코니 내 냉방설비 배기장치 설치공간 — 면적 특례 중복 적용 불가 (법제처 해석)

    법제처(국민참여입법센터 공개 해석례)는, 발코니(노대등) 바닥면적 특례와 냉방설비 배기장치 전용 설치공간(1㎡) 특례를 같은 부분에 중복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를 제시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 "원래 바닥면적에 들어갈 공간을 내부에 별도 확보해주기 어려우니 1㎡를 빼준다"는 취지의 특례를,

    • 이미 노대등 특례로 제외되는 발코니 영역에 그대로 얹어서 "추가 제외"하는 건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논리입니다.


    11) 참고 법령 및 행정규칙

    • 건축법

      • 제2조(지하층 정의)

      • 제55조(건폐율) / 제56조(용적률)

      • 제84조(산정방법 위임)

    • 건축법 시행령

      • 제119조(면적·높이·층수 산정의 핵심 조문)

    • 행정규칙(국토교통부)

      • 건축물 면적, 높이 등 세부 산정기준 (사례/도식 중심 운영지침 성격)

    • 해석례(법제처/국민참여입법센터 공개)

      • 다락 설치 위치 관련(최상층 제한 여부)

      • 발코니+냉방설비 배기장치 공간의 산정 특례 중복 적용 여부


    질의회신

    A. 내부계단 바닥면적 산정

    1. 실내계단의 바닥면적 산정 (건축 58070-4187, 1999.10.25)
    Q. 하부층에서 상부층으로 올라가는 실내계단의 바닥면적 산정방법
    A. 바닥면적을 산정함에 있어 건축물 내부계단의 바닥면적은 동 계단의 면적을 각층에 가산하여 산정하는 것임
    2. 복층형인 공동주택 내부 계단의 바닥면적 (건축 58070-2573, 2000.09.05)
    Q. 1층 거실부분 및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내부계단부분이 2층 천정까지 뚫려있는 경우 내부계단부분의 바닥면적에 산입 여부
    A. 질의계단이 별도의 계단실로 구획된 계단이 아닌 1층에서 2층으로 출입하기 위한 거실내부의 계단으로 그 상부가 2층 천정까지 개방된 경우라면, 동계단 부분은 2층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니 구체적인 사항은 상세한 설계도서 등을 갖추어 당해 허가권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람
    3. 구획되지 아니한 옥내계단의 바닥면적의 산정방법 (건축과 5873, 2004.11.20)
    Q. 단독주택의 1층 거실부분에서 2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내부계단부분이 2층 천장까지 뚫려있는 경우 내부계단의 바닥면적 산입여부는
    A. 질의의 계단이 별도의 계단실로 구획된 계단이 아닌 1층에서 2층으로 출입하기 위한 거실 내부의 계단으로 그 상부가 2층 천장까지 개방된 경우라면 동 계단부분은 2층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임.
    4. 내부 계단의 바닥면적 산정 기준 (윤혁경Q&A 2010-7-12)
    Q. 1층 거실부분 및 1층 내부에서 2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내부계단부분이 2층 천장까지 뚫려 있는 경우, 내부계단부분의 바닥면적에 산입 여부
    1. 그림에서 B를 적용 해야 한다면 중심선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요?
    2.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 1항 제 3호에 의해서 밑부분 면적중 뚫려 있어도 전부 산입해야 하는지요?
    A. 1. 엘리베이터가 바닥면적에 없음에도 매층 바닥면적으로 산입되고 있으며, 계단도 그와 같이 매층 바닥면적에 산입하고 있습니다.
    2. 지적하신대로 1개층은 바닥면적에 산입하지 않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만, 대부분 다 포함하여 산정하고 있답니다.
    5. 내부계단의 바닥면적 산정 여부에 관하여 (윤혁경Q&A 2007-2-5)
    Q. 1층에서 2층으로 출입하기 위한 실내 내부계단으로 단지 1층만 연결하는 계단입니다. 계단부분의 면적이 1층에서 산정되는데, 2층에서도 산정되어야 하는지 여부를 질의
    A. 1층에서 2층으로 출입하기 위한 실내 내부계단의 바닥면적은 1개층만 산정합니다.

    B. 외부계단 바닥면적 산정

    1. 외부계단의 건축면적·바닥면적 산정방법 (건축 58550-871, 1993.3.22)
    Q. 건축물의 외벽에 외부계단 설치시 바닥면적의 산정방법
    A. 건축물의 외부계단의 경우 건축면적에는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하여 모두 산입하는 것이며, 바닥면적에는 동항 제3호 가목의 규정에 의하여 외부계단 끝부분으로부터 1미터를 후퇴한 나머지부분만을 산입하는 것임
    2. 단독주택 옥외계단의 건축면적 산입여부 (국토부 2013.12.06.)
    Q. 단독주택(다가구)의 2층으로 올라가는 옥외계단의 건축면적 산입여부.
    A. 주택의 옥외계단은 지표면으로부터 높이가 1m를 초과하는 부분을 모두 건축면적에 산입하는 것임.

    C. 엘리베이터의 바닥면적 산정

    1. 엘리베이터 샤프트의 바닥면적 산입여부 (건축 58070-2979)
    Q. 고층건축물의 엘리베이터가 일정한 층에만 정지하고 정지하지 않는 층의 엘리베이터홀은 개구부가 없고 화장실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정지하지 않는 층의 엘리베이터 샤프트의 면적이 각 층별 바닥면적에 산입되는지 여부
    A. 질의의 엘리베이터 샤프트는 건축법 제119조 제1항 제3호의 규정에 의거 각 층별 면적을 바닥면적에 산입해야하는 것임.
    2. 복층형 공동주택 정차하지 않는 층의 승강로부분 바닥면적 (국토부 2013.12.09.)
    Q. 복층형 공동주택(2개층이 1세대)에서 출입구가 없는 층의 계단실과 정차를 하지 아니하는 구조로 된 층의 승강로 부분을 바닥면적에 산입하여야 하는 지 여부
    A. 층의 구분이 명확하고 각 세대의 출입 등을 위하여 사용이 가능한 계단실의 경우에는 바닥면적에 산입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중간층에 승강기를 정차하기 위한 별도의 출입문 등 시설물이나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의 승강로 부분은 바닥면적에서 제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자료를 첨부하여 해당 건축허가권자인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문의하시기 바람.

    D. 썬큰계단의 건축면적 및 바닥면적 산정

    1. 썬큰계단의 건축면적 및 바닥면적 산정 (국토부 2013.12.06.)
    Q. 지상에서 지하 선큰으로 내려가는 계단부분의 건축면적 및 바닥면적 산입 여부
    A. 건축물의 건축면적 및 바닥면적 산정은 건축법시행령 제119조 제1항 제2호 및 제3호의 규정에 의하는 것임. 다만, 문의의 계단부분이 상부가 노출되고, 건축물의 일부가 아닌 독립된 구조물로서 지상과 지하로의 이동을 위하여 설치된 것이라면 상기 규정에 의한 건축면적 및 바닥면적 산정시 제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해당 허가권자의 사실판단이 요구됨

    E. 건축물의 용도분류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

    1. 건축물의 용도분류 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에 공용부분이 산정 여부 (국토부 2013.12.06.)
    Q. 건축법시행령 별표 1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에 명시된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에 공용부분이 포함되는 지
    A. 질의의 "당해 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의 합계"에는 주된 용도에 부수되는 공용부분(복도·계단·화장실 등)의 면적이 공용비율에 따라 포함되는 것이나, 지하주차장 등의 면적은 제외되는 것임.

    F. 거실의 바닥면적

    1. 당해용도에 쓰이는 거실의 바닥면적 산정시 공용부 포함여부 (국토부 2013.12.06.)
    Q. 「건축법 시행령」 제34조제2항제2호에 따라 3층 이상으로서 학원용도에 쓰이는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200m²이상인 경우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이 2개소 이상 설치하여야 하는 바, 동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 학원용도에 쓰이는 바닥면적 산정시 공용으로 사용하는 복도 면적을 포함하여야 하는 지
    A. "거실"은 건축물 안에서 거주, 집무, 작업, 집회, 오락,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목적을 위하여 사용되는 방을 말하는 것으로, "당해 용도에 쓰이는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산정함에 있어 공용으로 사용하는 복도, 계단, 화장실 등은 포함하지 아니하고, 실제 거실로 사용하고 있는 면적으로만 산정하여야 할 것임
    2. 공용으로 사용하는 계단, 복도 등의 면적이 거실 바닥면적에 포함되는 지 여부 (국토부 2013.12.06.)
    Q. 「건축법 시행령」 제34조제2항제3호 규정에 의한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 - 원룸형)의 경우, 거실 바닥면적 산정시 공용으로 사용하는 계단, 복도, 화장실의 바닥면적이 포함되는지 여부.
    A. "거실"이라 함은 건축물 안에서 거주, 집무, 작업, 집회, 오락,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목적을 위하여 사용되는 방을 말하는 바, 이와 관련, 거실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으로 쓰이는 계단, 복도, 화장실은 포함되지 않는 것임

    G. 건축물 계단설치기준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의 의미 (국토부 2013.12.11.)
    Q.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5조제2항제4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로 윗층의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의 의미는.
    A. 바로 윗층의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200제곱미터이상의 계단의 경우에는 계단 및 계단참의 너비를 120센터미터이상으로 하여야 하는 바, "바로 윗층의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라 함은 해당 층의 위에 있는 각 층의 거실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합니다.

    H. 피난층인 지하층 직통계단

    1. 피난층인 지하층에 직통계단 설치여부 (국토부 2013.12.13.)
    Q. 지하1층 지상3층인 다세대주택에 있어 피난층인 지하층에 직통계단을 설치해야 하는 지 여부
    A. 건축법시행령 제34조제1항 규정에 의거, 건축물의 피난층(직접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있는 층을 말한다)외의 층에서는 피난층 또는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을(경사로를 포함)을 거실의 각 부분으로부터 계단(거실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계단을 말한다)에 이르는 보행거리가 30미터 이하가 되도록 설치하여야 하는 바, 상기 질의의 지하1층이 전면도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한 피난층이라면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I. 바닥면적 산정제외 유사부분

    바닥면적에서 제외되는 유사 사례 등 (국토부 2013.12.06.)
    Q. 건축법령상 바닥면적에서 제외되는 설비덕트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이라 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 지 및 사람이 통행할 수 없는 공간을 상기의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 보아 바닥면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지 여부
    A. 건축법시행령 제119조 제1항 제3호 마목의 규정에 의하여 설비덕트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은 바닥면적 산정시 제외하고 있는 바, 이 경우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이라 함은 건축물의 건축시 전기·가스·통신설비 등의 설치를 위한 덕트 부분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사람이 통행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여 모두 바닥면적 산정시 제외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며, 바닥면적 산정시 제외여부는 당해 건축물의 설계도서 등을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현황에 따라 판단하여야 할 것임

    J. 주상복합 건축물의 면적산정

    1. 주상복합건축물의 전용면적 및 공용면적 산정방법 (국토부 2013.12.06.)
    Q. 가. 「건축법」제8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는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2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물)의 전용 및 공용면적 산정방법은 주택법 시행규칙 제2조 및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8조를 따라야 하는 지? 나. 주택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공동주택의 전용면적 산정방법은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토록 하고 있으나, 2호 조합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주택의 세대간 경계벽을 외벽으로 볼 수 있는 지?
    A. 가. 주택법에서 공동주택(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2호 가목 내지 나목에 한함)에 대한 주거전용면적 산정방법을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 제2호에 규정하고 있음. 주택법령에서 동 규정의 적용대상을 달리 규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주택법에 의거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동 규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건축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허가를 받는 건축물에 대하여 건축법령의 기준을 적용함에 있어서 면적 등 건축물의 규모는 동법 시행령 제119조의 규정에 의하여 산정하여야 하는 것이나, 공동주택의 전용면적 및 공용면적의 산정은 주택법시행규칙 제2조의 규정을 준용하여 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됨
    나. 위 기준에 의한 공동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을 산정할 경우 외벽은 세대와 세대 또는 세대와 외부를 경계하는 벽으로 보아 산정함이 타당할 것임 (법 제8조 ⇒ 제11조, 2008. 3. 21.)

    L. 설계변경 면적 기준

    1. 설계변경시 면적산정은 증·감부분의 면적을 합산하는 지 (국토부 2013.12.06.)
    Q.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주계단을 변경(위치이동)하는 경우가 사용승인시 일괄신고 변경사항에 해당하는 지의 여부와 이에 해당하는 바닥면적의 합계 50제곱미터이하는 변경되는 증·감부분 면적의 합산결과를 말하는 것인 지
    A. 질의의 주계단 변경이 건축법시행령 제3조의2 규정에 의한 대수선에 해당하면 동법시행령 제1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사용승인 신청시 일괄신고대상에 해당하는 것이며, 동규정에서 변경되는 부분의 바닥면적의 합계 50제곱미터이하란 변경되는 증·감부분 면적의 합산결과를 말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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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애드센스 세금정보 등록 방법

    구글 애드센스 세금정보 등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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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애드센스 세금정보 등록 방법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정산받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 바로 세금 정보(Tax Info) 등록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정산받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 바로 세금 정보(Tax Info) 등록입니다. 특히 미국 외 국가 사용자도 미국 세금법에 따라 W-8BEN 제출이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으면 수익의 최대 24%까지 원천징수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애드센스 사용자 기준으로 세금 정보를 등록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드릴게요.


    1. 세금 정보 등록이 필요한 이유?

    • 구글은 미국 기업이며, 미국 세법에 따라 콘텐츠 수익에 세금 처리를 해야 함

    • W-8BEN 양식은 미국 외 국가 사용자(예: 한국)가 미국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한 면세 또는 감세를 요구하는 공식 문서

    •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24%의 세금이 전체 수익에 부과됨

    2. 세금 정보 등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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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급] → [지급 정보] → [설정관리] 이동


    • [결제 프로필] → [미국 세금 정보] → [세금 정보 관리] 이동


    • "세금정보 추가" 클릭 후, "양식 시작" 선택


    • 미국 세금 정보 등록

      • 계좌 유형은 무엇인가요? → "개인" 선택

      • 미국 시민 또는 거주자인가요? → "아니요" 선택

      • W-8 세금 양식 유형을 선택하세요 . → "W-8BEN" 선택

      • "W-8BEN 양식으로 이동"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세금 ID)

      • 수익권자에 해당하는 개인의 이름 → 영문 이름(여권과 동일한 이름) 작성

      • 시민권을 보유한 국가/지역 → "대한민국" 선택

      • "다음"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주소)

      • 거주 국가/지역 → "대한민국" 선택

      • 도/시 → 해당 도/시 선택

      • 시/군/구 → 해당 시/군/구 선택

      • 상세 주소 → 상세 주소를 영문으로 작성

      • 동, 호 등(선택사항) → 해당 동/호 작성

      • 우편번호 → 우편번호 작성

      • "우편 주소가 영구 거주지 주소와 동일합니다." 선택

      • "다음"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조세조약)

      • "조세 조약에 따라 인하된 원천징수세율을 신청하시나요?" → "아니요. 원천징수세율 인하 요건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선택

      • "다음"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미국에서 수행한 활동 및 서비스)

      • "미국 내에서 Google에 대한 활동 및 서비스를 수행했거나 앞으로 수행할 예정인가요?" → "아니요" 선택

      • "Google 또는 Google 제휴사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미국 밖에서만 행해지며 해당 서비스의 제공에 사용되는 노동력 또는 자본(시설 또는 기타 도구 포함)이 실제로 미국 외부에 위치함을 보증합니다." 선택

      • "다음"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세금 신고)

      • "미국 세금 문서 발송 방법(1099K, 1099-MISC 등의 양식)" → "우편 수신 중지(권장)" 선택

      • "우편 수신 중지에 동의합니다." 선택

      • "다음"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문서 미리보기)

      • "W-8BEN양식: 기본값.pdf" 선택하여 세금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확인

      • "생성된 세무 서류를 본인이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검토했으며 서류가 진실되고 정확하며 완전함을 확인합니다." 선택

      • "다음" 클릭


    • W-8BEN 세금 양식 작성 (인증 및 서명)

      • "세금 양식 인증" →  "위증 시 처벌을 받는다는 조건하에 다음을 보증합니다." 선택

      • "상태 불변 진술서"  

        • 구글로부터 대금을 지급 받은 적이 없다 → 생략

        • 구글로부터 대금을 지급 받은 적이 있다 → "위증 시 처벌을 받는다는 조건하에, 이 세금 양식의 정보 및 진술이 변경되지 않았으며, 아래에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고 정보를 입력한 연도부터 현재까지 해당 정보가 진실되고 정확하며 완전하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선택

      • "내 서명" → "예. 세금 ID 섹션에 기재된 수익권자입니다." 선택

      • "제출" 클릭


    • 문서 누락

      • 이름 증빙 서류(운전면허증, 여권, 압세자 증명서, 기타 정부 발급 신분증, 합당한 서면 설명)를 업로드

      • "문서 제출" 클릭



    • 최종 승인까지는 대략 1~2일이 소요 된다고 합니다.

    3. 마무리

    • 애드센스 수익을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세금 정보 등록은 필수 절차입니다.

    • 이 글을 보고 따라하신다면 누구나 10분 안에 등록할 수 있어요.

    • 수익을 지키는 첫걸음, 꼭 등록하세요!

    건축
    치호오브젝트 가이드

    치호오브젝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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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치호건축사사무소입니다 👋

    이번 영상은 고객님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

    고객님께서 직접 선택하신 상품을 바탕으로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문 설계안을 제작해드리는 서비스이며,

    사용 방법도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앞으로도 더 좋은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오브젝트가 공간을 완성한다

    가구와 소품 하나를 고르는 기준이 명확할수록 공간 전체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치호오브젝트는 이 선택의 과정을 전문 설계 관점에서 돕는 서비스입니다.


    공간과 어울리는 오브젝트를 고르는 기준

    좋아 보이는 가구나 조명을 낱개로 고르는 것과, 하나의 공간 전체에 어울리는 오브젝트를 고르는 것은 전혀 다른 작업입니다. 색채와 재질의 톤을 맞추는 것은 물론, 창호에서 들어오는 채광의 방향과 시간대별 변화, 동선상에서 오브젝트가 시야를 가리지는 않는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비로소 공간이 조화롭게 완성됩니다. 특히 천장고와 개구부 비례가 일반 주택과 다른 상업·업무 공간에서는 기성 가구의 스케일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아, 공간 치수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뒤 오브젝트를 선정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설계자가 오브젝트 선정에 참여하는 이유

    건축·인테리어 설계자는 도면 단계에서부터 채광, 동선, 구조체의 위치를 모두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완공 이후 채워질 가구와 소품의 배치까지 미리 예측하며 설계할 수 있습니다. 설계와 무관하게 별도로 가구를 구매하면 공간의 비례나 동선과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설계 단계부터 오브젝트 계획을 함께 검토하면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고 통일감 있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선택 전 확인할 것

    • 배치할 공간의 정확한 치수와 동선 여유 공간
    • 채광 방향과 시간대별 빛의 변화
    • 기존 마감재·가구와의 색채·재질 톤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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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6년 막차!! "11월에 시작해서 1월 제출해도 95% 합격합니다" 지원금 500억 받은 고인물이 알려주는 정부지원 공략법

    26년 막차!! "11월에 시작해서 1월 제출해도 95% 합격합니다" 지원금 500억 받은 고인물이 알려주는 정부지원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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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원 사업 핵심 전략 요약: 500억 규모 경험자의 합격 노하우!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 사업의 실제 규모, 신청 자격, 그리고 95% 이상 합격률을 높이는 사업 계획서 작성 전략을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26년 막차!! "11월에 시작해서 1월 제출해도 95% 합격합니다" 지원금 500억 받은 고인물이 알려주는 정부지원 공략법

    🏆 정부 지원 사업 핵심 전략 요약: 500억 규모 경험자의 합격 노하우!


    💰 정부 지원 사업,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 개인 누적 수혜 규모: 대표 본인이 직접 지원받은 자금은 총 100억에서 150억 정도로 추정됩니다.

      • 단일 사업 최대 규모: 총 사업비 50억, 제품 개발 자금 9억, 마케팅/홍보 자금 1~2억 등의 실적이 있습니다.

    • 팀 누적 지원 규모: 주변 대표들을 도운 것을 합산하면 500억 이상 규모의 지원 사업을 경험했습니다.

    • 자금의 성격: 대부분 무상 지원금입니다. 사업에 성공하지 못하거나 개발에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으며, 돌려주거나 갚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 목적에 맞게 써야 합니다.)


    📝 95% 합격을 위한 사업 계획서 작성 핵심 전략

    정부 지원금은 '나랏돈'이므로, 국가 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정부 지원 사업의 3대 핵심 목표를 충족하라!

    사업 계획서에 이 세 가지 목표 달성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 고용 창출: 사업 확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나 만들 것인가?

    • 내수 증진/활성화: 국내 경제에 어떻게 기여하고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인가?

    • 수출 가능성: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

    2. '준비 완료' 단계임을 강조하라 (95% 합격 비결)

    • 구체성: "이렇게 해볼 생각입니다"가 아니라, "시장 조사를 해보니 이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는 **"이 정도까지는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를 강조해야 합니다.

    • 논리적 연결: 내 사업의 구체성(확인된 시장성)을 바탕으로, 지원금을 받아 고용과 매출을 늘려 수출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흐름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 AI 활용: Chat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여 시장 동향 분석이나 사업 계획서 작성을 돕는 것은 트렌드이며 좋은 방법입니다. (단, AI 정보의 오류를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


    🗓️ 지원 사업 준비 시기 및 자격

    1. 준비 시기

    • 연초 집중 공략: 지원 사업은 보통 **연초(12월 말 공고, 2월~4월 진행)**에 규모가 가장 크게 풀립니다.

    • 지금 시작해도 충분: 11월부터 준비를 시작하면 두 달 만에 연초에 제출할 사업 계획서를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 추가 기회 (9~10월): 연중 집행 후 남은 예산은 9월~10월경 긴급 모집 공고로 다시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 시기를 놓쳤더라도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2. 지원 가능한 업종과 조건

    구분

    지원 가능 여부

    예시 및 조건

    일반 업종

    가능

    대부분의 제조업, 서비스업

    유흥/단순 유통

    어려움

    유흥업, 단순 유통업, 일반적인 음식점

    예외 조건

    가능

    단순 음식점이라도 **'신규 레시피 개발'**이나 '제품 연구/개발' 요소를 추가하면 지원 가능.

    창업 단계

    누구나 가능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 성장 단계의 기업까지 모두 대상 사업이 있음. (사업 아이템의 구체성만 있다면 창업 전에도 지원 가능)


    🔎 정부 지원 사업 정보 찾는 5대 채널

    지원 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K-스타트업: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지원 사업이 가장 많이 공고되는 필수 사이트.

    • 소상공인 24: 소상공인 대상 (키오스크, 냉난방기 등 사업장 운영 관련) 지원 사업 공고.

    • 고용 24: 직원 채용 관련 지원금 (고용 유지, 신규 채용 등). 신청 자격만 갖추면 선발 과정 없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많음.

    • SM Tech (SMTech): 연구 개발(R&D) 자금 지원 사업을 찾는 기업 대상.

    • 지역 테크노파크 (TP):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기업 대상 한정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고 맞춤형 지원을 받기 유리함.


    ✨ 마지막 조언: 사업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나라에서 지원하는 제도는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쉽게 접근하면 정말 쉽습니다. "일단 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지금 받을 수 있는 것 하나를 먼저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구단위계획
    [김승중 더봄]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 우회 방법은 < 김승중의 슬기로운 인간관계 < 더봄 < 기사본문 - 여성경제신문

    [김승중 더봄]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 우회 방법은 < 김승중의 슬기로운 인간관계 < 더봄 < 기사본문 - 여성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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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좀 치워!"


    아빠의 말을 듣는 순간, 방금 '아, 이제 슬슬 방을 치워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아이는 갑자기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진다. TV 채널을 돌리다 "이 프로그램은 폭력성을 포함하고 있으니 청소년의 시청을 금합니다"라는 붉은색 경고 문구를 보면, 왠지 그 프로그램이 더 궁금해진다.


    우리에겐 누구나 이런 청개구리 심보가 있다. 하려고 했던 일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 흥미로운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리에겐 누구나 청개구리 심보가 있다. 하려고 했던 일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 흥미로운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게티이미지뱅크

    청개구리 심보의 정체, 심리적 반발 이론


    심리학에서는 이를 '심리적 반발 이론(Psychological Reactance Theory)'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한다. 사회심리학자 잭 브렘(Jack Brehm)이 제안한 이 이론은, 인간이 자신의 자유나 자율성을 핵심적인 가치로 여긴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러고자 하는 강력한 욕구가 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이거 해", "저거 하지 마"라고 직접적으로 명령하거나 금지한다면, 우리는 자유가 침해당하거나 위협받는다고 느낀다. 그 순간, 우리는 불쾌한 긴장 상태인 반발(reactance)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 불쾌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율성을 되찾고 싶다는 강한 동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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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지시받은 행동을 일부러 하지 않거나 금지된 행동을 일부러 하는 '행동적 저항'이다. 다른 하나는 강요된 선택지는 매력이 떨어지고 금지된 선택지는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태도적 변화'다. 자녀의 연애를 부모가 격렬하게 반대할수록 두 사람의 사랑이 더 불타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도 이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가 고집이 세거나 반항적이어서가 아니다. 자신의 통제권을 지키려는 인간의 아주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심리적 방어기제이다.


    명령이 아닌 질문, 100년 전의 현명한 처방전


    쉽게 공감이 가는 심리적 반발 이론을 생각해 볼 때, 100년 전 데일 카네기가 리더십 원칙으로 제시한 한 문장이 얼마나 놀라운 통찰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번 칼럼에서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제4부 '리더가 되는 9가지 원칙' 중 네 번째 원칙인 "직접적인 명령 대신 질문을 하라(Ask questions instead of giving direct orders)"을 살펴보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카네기는 "이것을 하세요", "저것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으라고 조언한다. 왜 이것이 현명할까? 앞서 설명한 심리적 반발 이론이 그 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명령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정면으로 위협하며 심리적 반발을 유발하는 방아쇠다. 상대방은 명령을 듣는 순간, 내용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왜 나에게 명령하지?'라는 감정적 저항부터 느낀다. 그 결과는 마지못해 따르거나, 겉으로만 따르고 속으로는 비판하거나, 혹은 아예 저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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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질문은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 질문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는 당신의 의견과 판단을 존중합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질문받은 사람은 자신이 통제당하는 대상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주체로 인정받는다고 느낀다. 


    가령, 직원의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해 "그렇게 하지 말고, 무조건 내가 시키는 A 방식으로 하세요"라고 명령하면 직원은 속으로 '왜 내 방식을 무시하지?'라는 반발심을 느낀다.


    하지만 "A 방식으로 해보는 건 어때요? 이러한 부분이 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 당신 생각은 어때요?"라는 제안 후 질문은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더 나은 방식을 선택하게 한다. 명령은 타의를 강요하지만, 질문은 자의를 끌어낸다.


    명령은 상대방의 자율성을 정면으로 위협하며 심리적 반발을 유발하는 방아쇠다. 상대방은 명령을 듣는 순간, 내용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왜 나에게 명령하지?'라는 감정적 저항부터 느낀다. /게티이미지뱅크

    알면서도 왜 우리는 여전히 명령할까


    우리는 이 원칙이 옳다는 것을 머리로는 안다. 심리적 반발을 우리 자신도 매일 경험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우리는 현실에서 얼마나 자주 이 원칙과 정반대로 행동하는지 모른다.


    조직의 관리자는 직원이 실수했을 때, "이 방법 말고 저 방법으로 하라고 했잖아요!"라고 다그치기 쉽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 몰라요?"라며 질책 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명령이나 다름없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또 어떤가. 아이가 꾸물거릴 때 "지금 당장 숙제 안 해?"라고 소리친다. 당장 눈앞의 행동을 통제해야 한다는 조바심에 질문할 여유를 잃어버린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당장의 효율성이라는 강력한 유혹 때문이다. 많은 리더가 '바쁜데 언제 일일이 질문하고 있나?', '그럴 시간 없다'고 항변한다.


    충분히 공감 가는 말이다. 당장 눈앞의 마감이 닥쳤고 성과는 내야 하는데, 질문하고 답을 기다리는 과정은 너무 느리고 답답한 비용처럼 느껴진다. 반면, 그냥 정답을 알려주고 시키는 것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름길처럼 보인다.


    둘째는 상대방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강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야만 그 심각성을 깨닫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신념 때문이다. 질문처럼 부드러운 방식으로는 상대방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것이라 걱정하는 것이다. 강하게 질책하고 명확하게 지시해야만 상대가 정신을 차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가장 솔직한 이유는, 우리 자신의 감정 때문이다. 잘못된 것을 목격하는 순간, 실망감, 조바심, 혹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우리는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해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나의 불쾌한 감정을 배출하기 위해 소리치고 있는 것일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복종을 얻어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심리적 반발만 키울 뿐이다. 사람은 스스로 이해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카네기의 원칙, 즉 질문하는 방식은 당장에는 조금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훨씬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불러온다. 질문은 상대방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하며, 자신의 결정으로 만들어버린다. 사람들은 남이 시킨 일이 아니라 자신이 결정한 일에 기꺼이 헌신한다.


    명령형 뇌를 질문형 뇌로 바꾸는 의식적인 연습


    그렇다면 이 원칙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명령형 뇌를 질문형 뇌로 바꾸는 것은 습관을 바꾸는 일이기에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그 과정은 명령이나 지시가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순간, 일단 멈추는 것에서 시작한다. 잠깐의 멈춤은 우리의 진짜 목표를 다시 설정하게 돕는다. 나의 목표가 상대방을 통제하거나 내 감정을 쏟아내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스스로 깨닫고 행동을 개선하게 돕는 것', 혹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진짜 목표임을 다시 새겨야 한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입에서 맴돌던 명령을 질문으로 바꿀 힘과 지혜가 생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왜'라는 질책성 질문이나, 답이 정해져 있는 유도신문이 아니어야 한다는 점이다.


    "왜 아직도 시작 안 했어?"라고 다그치는 대신 "이 일을 시작하는 데 혹시 어려운 점이 있어?"라고 묻는 것이 좋다. "내일까지 무조건 끝내"라는 지시 대신 "이 일을 내일까지 마무리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라고 질문하면 상대는 방법을 찾게 된다.


    "다시는 이런 실수하지 마"라는 경고 대신 "이번 실수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라고 성찰을 돕는 질문을 던지는 요령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졌다면 경청하고 위임할 차례다. 상대방이 생각하고 대답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대답을 진심으로 경청하며, 상대방이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했다면 가급적 그 방식을 믿고 맡겨주는 것이다. 설령 그 해결책이 내 방식보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명령이라는 낡고 쉬운 도구의 유혹을 참고, 대신 질문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현명한 열쇠를 사용해 보자. /게티이미지뱅크

     말하는 리더에서 질문하는 리더로


    명령은 한 사람을 옳게 만들고 다른 한 사람을 틀리게 만든다. 질문은 두 사람 모두를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만든다. 명령은 자존심을 꺾지만, 질문은 자존심을 세워준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리더십의 변화를 이렇게 예견했다.


    "과거의 리더는 '말하는(tell)' 사람이었다. 미래의 리더는 '질문하는(ask)' 사람이다."


    우리는 이미 그가 말한 미래에 살고 있다. 조직의 관리자이든, 가정의 부모이든, 혹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동료이든, 누군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싶은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우리의 언어 습관부터 점검해 봐야 한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명령이라는 낡고 쉬운 도구의 유혹을 참고, 대신 질문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현명한 열쇠를 사용해 보자. 그 질문 하나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부산
    ‘해수부 임시청사 유치 환영’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 개최 - 부산일보

    ‘해수부 임시청사 유치 환영’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 개최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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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8일 부산항 북항친수공원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 포스터. 부산 동구청 제공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 포스터. 부산 동구청 제공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 유치를 환영하는 종이비행기 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동구청은 다음 달 8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북항 종이비행기 대회 ‘동구와 바다, 희망을 날리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이비행기 대회는 물론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 부산 동구 수정동으로 옮기는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 유치를 환영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대화에는 2022년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 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도 참가한다. 개인 종목인 멀리날리기와 오래날리기, 단체 종목인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일반부 부문으로 나눠지는데 멀리 날리기 600명, 오래 날리기 300명, 단체전(가족 대항전)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에서 승부를 겨루며, 우수한 기록을 낸 참가자에게 상이 수여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행사 당일에는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뷰
    오십에 읽는 논어 이유, 인생 후반전에 다시 필요한 3가지 기준

    오십에 읽는 논어 이유, 인생 후반전에 다시 필요한 3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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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내용]

    오십에 읽는 논어 이유, 인생 후반전에 다시 필요한 3가지 기준

    [요약내용] 《오십에 읽는 논어》는 고전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오십에 읽는 논어》는 고전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인생 후반전에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 스스로 궁리하는 힘, 원칙을 지키는 태도, 사람의 말을 듣는 자세, 그리고 단 하루라도 뜨겁게 살아보려는 마음이 50대 이후 삶을 다시 움직이게 만든다.


    [내용]

    오십에 읽는 논어 이유는 나이가 들어서야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뜻만은 아니다. 50이라는 시점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쓸지 다시 묻게 되는 나이다. 막상 살아보면 인생은 어느 순간부터 성과보다 방향이 더 중요해지고, 빠른 성공보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더 절실해진다.

    《논어》는 거창한 이론보다 일상에서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일을 어떻게 붙잡고, 자신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를 묻는 책에 가깝다. 오십에 읽는 논어가 유독 깊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제 삶의 답을 남에게 물을 수만은 없는 시기가 오기 때문이다.


    오십에 읽는 논어 이유는 ‘어찌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논어에는 공자가 제자들과 나눈 평범한 대화가 많이 나온다. 특별한 연설이나 멋진 구호가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던진 짧은 말들이 오래 남는다. 그중 하나가 “어찌해야 할까, 어찌해야 할까”를 늘 생각하며 궁리해야 한다는 태도다.

    이 말은 단순히 걱정을 많이 하라는 뜻이 아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남 탓을 하거나 핑계를 찾기보다,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라는 뜻에 가깝다. 공자는 하나를 알려주면 나머지는 스스로 깨닫기를 바랐다. 결국 삶을 바꾸는 힘은 누가 대신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계속 묻고 궁리하는 데서 나온다.

    일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직장과 나쁜 직장이 따로 있다기보다, 그 안에서 어떻게 일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것만으로는 성과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업무를 자기 문제처럼 붙잡고,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는 태도가 쌓여야 비로소 자기 이름으로 된 결과가 생긴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조직이나 직함 뒤에 숨기 어려워진다. 이제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인생 후반전에는 “누가 도와주겠지”보다 “내가 어떻게 풀어야 하지”라는 질문이 더 현실적인 힘이 된다.


    50대 논어 읽는 이유는 근면함과 성과의 차이를 알게 해준다

    젊을 때는 누구나 준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다. 취업 준비, 자격증 시험, 공무원 시험처럼 눈앞에 목표가 뚜렷할 때는 경쟁도 치열하고 마음도 날카롭다. 그런데 막상 조직에 들어가고 안정이 생기면 상황이 달라진다. 더 이상 궁리하지 않아도 하루는 지나가고, 시키는 일만 해도 월급은 나온다.

    문제는 시간이 지난 뒤다. 10년, 20년 근속을 했는데도 미래가 불안하다면 단순히 오래 버틴 것과 스스로 성장한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성실하게 다녔다는 것과 자기 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니다.

    논어식으로 보면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궁리하는 힘이다. 자기 업무를 통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자신의 이름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그동안 쌓은 시간이 퍼스널 브랜드가 되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이 질문은 조금 아프지만, 50대 이후에는 피하기 어렵다.

    막상 보면 인생의 후반전은 새로운 시험장과 비슷하다. 예전에는 조직이 울타리가 되어주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직접 길을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많아진다. 그때 필요한 건 거창한 재능보다 “어찌해야 할까”를 놓지 않는 끈질긴 태도다.


    오십 이후 원칙 지키는 법은 작고 불편한 기준에서 드러난다

    고대 중국 주나라에는 ‘고’라는 술잔이 있었다. 이 술잔은 술을 편하게 마시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절제를 돕기 위해 일부러 각이 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술을 줄이기 위해 만든 잔으로도 절주하지 못한다면, 그 잔은 이름만 남은 셈이다.

    이 이야기는 술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삶에는 수많은 원칙이 있다. 부모에게 들은 생활의 기준, 선생에게 배운 공부 습관, 직장 선배에게 들은 일의 태도, 책에서 건진 문장, 사람을 대하는 기본 예의까지 모두 그렇다. 문제는 원칙이 없어서가 아니라, 대체로 원칙은 지키기 어렵다는 데 있다.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라는 일, 단 음식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라는 일, 남에게 무례한 말을 듣기 싫으면 나도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일. 말로는 간단하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무너진다.

    오십 이후에 더 선명해지는 원칙

    인생이 복잡해질수록 거창한 결심보다 매일 지킬 수 있는 작은 기준이 더 중요해진다. 결국 삶의 품격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반복되는 선택에서 드러난다.


    평범함을 지키는 삶이 생각보다 큰 행복이다

    50이 가까워지면 특별함보다 평범함이 더 어렵고 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프지 않고, 억울하지 않고, 크게 가난하지 않고, 가족과 밥을 먹고, 지나간 추억을 편안하게 떠올릴 수 있는 일. 젊을 때는 너무 소박해 보였던 것들이 어느 순간 가장 단단한 행복으로 보인다.

    비싼 차나 화려한 여행만이 행복을 증명하지 않는다. 아이들과 함께 보낸 평범한 오후, 가족과 나눈 식사, 큰일 없이 지나간 하루가 나중에는 더 오래 남는다. 인생을 오래 겪을수록 행복은 남에게 보여주는 장면보다 내가 지켜낸 일상에 가까워진다.

    그래서 원칙을 지키는 삶은 결국 평범함을 지키는 삶과 연결된다. 무리하지 않고, 선을 넘지 않고, 가까운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않고, 내가 정한 기준을 묵묵히 지켜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단단하다. 그런 사람의 삶은 요란하지 않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천명, 예, 말은 인생 후반전의 세 가지 기준이 된다

    논어의 마지막에는 명, 예, 말을 알아야 한다는 기준이 등장한다. 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 예를 알지 못하면 설 수 없으며,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세 문장은 오십 이후 삶에 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먼저 명은 자신의 삶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아는 일이다. 꼭 거대한 사명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은지,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하루를 정리할지 정하는 일이다. 목적이 없으면 시간은 지나가지만 삶은 흐릿해진다.

    예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준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가정, 직장, 사회 어디에서든 최소한의 약속과 배려가 있어야 부딪힘을 줄일 수 있다. 내가 중요한 만큼 상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예다.

    마지막으로 말은 사람을 이해하는 입구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듣는 일이다. 내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그 사람을 안다. 한 사람을 제대로 얻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가 연결된 세계까지 함께 얻는 일이다.


    논어 인생 후반전 의미는 단 하루라도 사람답게 사는 데 있다

    춘추 시대는 혼란의 시대였다. 각국은 살아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고, 권력자들은 백성보다 자기 이익을 앞세웠다. 공자는 그런 세상 속에서 인과 바른 도가 통하는 사회를 꿈꿨다. 하지만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그는 오랜 세월 여러 나라를 떠돌았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다. 이 말은 단순히 죽음을 가볍게 여겼다는 뜻이 아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보고 싶다는 간절함에 가깝다. 삶이 길어도 미지근하게 흘러가면 허무하지만, 하루라도 뜨겁게 산다면 그 하루는 다르게 남는다.

    안도현 시인의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는 질문도 같은 방향에서 마음을 찌른다. 누군가를 위한다고 말했지만 정말 그 사람을 위해 뜨거웠는지, 부모와 배우자와 친구에게 제대로 마음을 썼는지, 나 자신에게조차 열정적인 사람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오십 이후의 삶은 늦은 시간이 아니라,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다시 뜨거워질 수 있는 시간이다. 남 탓과 환경 탓에 오래 머물기보다, 내가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정을 보태는 순간 삶은 조금씩 달라진다.


    오십에 읽는 논어는 결국 나를 다시 세우는 책이다

    《오십에 읽는 논어》가 말하는 변화는 하루아침에 인생을 뒤집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매일의 태도를 바꾸는 쪽에 가깝다. 문제 앞에서 궁리하고, 정한 원칙을 지키고, 평범한 행복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사람의 말을 듣고,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조금 더 뜨겁게 살아보는 일이다.

    50대는 지나간 시간을 후회만 하기엔 아직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동시에 막연히 흘려보내기엔 지금까지 쌓아온 삶의 무게가 있다. 그래서 논어의 말은 이 시기에 더 현실적으로 들린다. 남이 정한 성공보다 내가 지킬 수 있는 기준이 중요해지고, 빠른 답보다 오래 버티는 태도가 필요해진다.

    오십에 읽는 논어 이유는 결국 하나로 모인다. 이제는 누가 대신 살아주는 인생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묻고, 내가 정하고, 내가 듣고, 내가 뜨거워져야 한다. 그렇게 하루를 조금씩 다시 세우는 사람에게 논어는 오래된 책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다시 만져보게 하는 조용한 거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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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자없는 건물을 위한 구조형식별 실현 전략

    하자없는 건물을 위한 구조형식별 실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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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누구나, 모든 매체에서 “설계가 우선이다. 설계비 아끼면 안된다. 설계를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결국 그렇게 되지 못한다.

     

     이 것만으로 하나의 특집을 꾸며도 모자랄 듯 하지만, 극단적으로 짧게 원인을 표현하자면 “비용의 가치만큼 건축사가 서비스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건축사의 서비스는 “법적 행정처리 대행”을 기본료로 하고, 여기에 더 추가되는 비용은 이른바 “디자인값”이었다. 문제는 이 디자인이라는 것은 “하지가 없는” 상태에서 가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수, 결로, 곰팡이, 균열, 더위, 추위로 살기 어려운 건물에 디자인이라는 포장(실제로 정말 좋은 디자인을 포함)을 하면 한번 잡지에 나올 수는 있겠고, 또 일시적으로 유명세를 탈 수도 있겠지만... 이 것이 집단의 신뢰까지 이어질 수는 없다. 지금처럼 열린 세상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물론 세계에서 0.1% 이내에 드는 건축사는 다를 수 있다. 그들이 디자인한 건물을 소유한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기에 (이 역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 집이 설사 어떤 하자가 있더라도 만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뒤집어 이야기하면, 이 0.1% 안에 들지 못한다면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아주 기본적인 하자인 “구조적 결함, 누수, 결로”는 없도록 해야 한다. 

     

     이 것이 “제대로 된 설계”이며, 이 것이 전제가 된다면 (비록 시간이 걸리겠지만), “설계가 우선”이라는 뜬구름식 표어가 있지 않더라도 건축주는 충분히 정당한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생길 것이다.

     

     건축주는 건축사가 설계하는 도면에 당연히 하자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설계비 안에 이미 이를 위한 비용이 포함되었다고 보고 있고, 그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만약 건축사가 “이 설계비는 하자예방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 비용으로는 비가 샐 수도 있고, 결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맡길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여기로부터 자유롭다 이야기할 수 있는 건축사가 몇 명이나 될 것인가?

     

     예를 들어 단면도를 아래와 같이 

    가. 외벽은 외단열, 지붕은 내단열

    나. 외벽을 양단열, 지붕은 내단열

    다. 외벽과 지붕을 모두 내단열

    로 그리는 모든 건축사는 (지금 기준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이며, 이는 더 이상 새로운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 건축사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도면은 공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하자를 안고 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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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최선을 다해도 하자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설계하자”는 아니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냥 우기는 것이 아니라... 

     

     패시브하우스의 구조별 접근 전략에 하자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패시브하우스가 건축물의 기본적인 하자를 없애려는 노력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극히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수박 겉핥기처럼 적을 수 밖에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분야별로 별도의 글로 다룰 예정이다.

     

     

    공통 

     

     가. 외관이 단순해야 한다. 형태의 복잡함은 곧장 공사비의 압박으로 돌아온다. 외벽 1제곱미터를 만드는데 구조부터 마감까지 약 30만원정도가 들어 간다. 외벽의 면적을 줄이는 것이 공사비 절감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현재 지어지는 주택을 보면 외벽의 면적이 서로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도 있다. 단순한 외관의 30평대 주택 외벽의 면적이 150제곱미터라면 그 두 배가 되므로, 증가 공사비는 4,500만원이나 한다. 즉 평당 120만원이 넘게 추가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돌출되거나, 들어간 부분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설계사무소와 긴밀히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나. 패시브하우스를 떠나서 미세먼지 때문이라도 환기장치에 대한 설계와 공사비예산을 미리 책정해 놓아야 한다. 공사비는 30평대 주택을 기준으로 인건비 포함 약 500만원대로 형성된다.

     

     다. 창이 있으면 차양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올해 여름을 겪으셨으면 더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다들 이해하시리라 생각된다.

     

     

    콘크리트 구조

     

    가. 구조체

     

     첫 번째, 콘크리트는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그러기에 마르는데 시간이 필요하며 이 시간이 상상보다 훨씬 긴데, 좋은 조건에서도 약 2년이 필요하다. 겨울에 타설되면 그 보다 더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이  내부 수분이 증발되는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두 번째, 콘크리트는 열전달이 매우 빠르다. 단열재 대비 약 70배 정도된다. 그러므로 콘크리트는 단열재로 완전히 감싸 주어야 한다.

     

     세 번째, 면의 평활도가 손맛에 달려 있다. 벽면이 평활하지 못하거나 개구부의 치수가  다 다르면 일하는 사람이 힘들고, 힘들면 품질이 안나오고, 품질이 안나오면 하자가 발생하다. 그러므로 평단가로 계약하는 골조팀과 계약을 하면 안된다.

     

     

    나. 누수


     

     창호 주변에 방수테잎이 붙어야 한다.

    실란트 코킹으로 방수를 기대 한다거나, 이 조차 하지 않는 것은 협회 홈페이지에 지긋 지긋하게 올라 오는 창문 주변 누수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콘크리트는 모든 이어치기한 부분에 “지수판”이라는 것이 시공되어야 한다. 콘크리트 구조의 누수는 거의 모두 이 이어치기한 부분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방수가 해결해야 한다.

     

     방수는 소재의 문제보다는 설계와 사람의 문제가 90%이다. 모든 방수재는 다 좋다. 다만 그 자재가 제시하는 두께와 방식으로 시공되어야 한다. 그 것이 안되면 모든 방수재는 다 무용하다. 

    예를 들어 평지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녹색의 우레탄도막방수는 외기에 노출되게 시공되어서도  안되고, 3번에 걸쳐 3mm 두께가 되어야 한다. 이 것이 지켜지고 있지 않을 뿐이다.

     

     

    다. 단열

     

    항상 “외단열 우선”이다. 이 점은 분명한데 문제는 네 가지 부분에서 존재한다.

     

     첫 번째는 일부는 외단열, 일부는 내단열의 혼용과 혼용되더라도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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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전부 외단열로 했더라도 누락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아래의 네 가지 경우가 해당된다. 이렇게 단열재가 누락된 부분이 모두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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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는 각종 외벽 마감재를 달아 매기 위한 철물 들이 단열재를 뚫고 들어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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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재 고정 철물 사례> 

     

     이 것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다. 그러나 이 부분보다 더 심각한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석재를 고정할 때, 석재에 홈을 내서 철물을 삽입해야 하는데, 그냥 철물 위에 올려 놓고 에폭시 본드로 붙이고 만다는 것이다. (이 것은 잠재적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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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는 거푸집을 고정하기 위한 폼타이를 제거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폼타이는 철이며, 콘크리트보다 열전달이 훨씬 잘된다. 그리고 원래부터 거푸집 제거 후에 잘라낼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져 있는 제품이다. 그러므로 단열재 속에서 묻힐 수 있도록 끝 부분을 잘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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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타이> 

     

     

     네 번째는 일체타설을 한다는 것이다. 

    일체타설은 오로지 시공 속도를 높이려는 것이지 그 건물의 성능을 높이려는 목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건축주 또는 감리자는 이를 허용해서는 안된다. 일체타설은 열교, 탈락, 후공정의 복잡함, 온도에 의한 균열 등 수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열재는 후부착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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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아 있는 폼타이에 의한 열교 

    2. 콘크리트 건조시 수축/팽창으로 인한 단열재의 균열 

    3. 새어 나온 콘크리트에 의한 열교 

    * 결정적으로 단열재 내부에 타설된 콘크리트의 품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진다.

     

     

     

     

     

     

     

     

     

     

    라. 기밀

     

    콘크리트 구조의 기밀은 비교적 쉽고 용이하다. 창호 주변과 각종 외벽 배관 주변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관한 내용은 앞선 글에 적은 바 있다.

     

     

     

    경량 구조체 공통

     

    가. 방습층 필수

     

     경량구조체(경량목구조, 중목구조, 경량스틸구조)에서 가장 최우선은 실내측에 방습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 

    이 방습층이 없다면 목조주택을 포함한 모든 경량구조는 성립될 수 없다. “그럼 지금까지 방습층없이 지어진 모든 목조주택은 잘못된 것인가?” 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왜냐면 건축법에도 이 방습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방습층이 없는 경량구조는 모두 불법건축물이다. 이 법은 어제 오늘 생긴 것이 아니라 2001년부터 있어 왔다. 이 방습층의 내용에 대해서는 앞선 글에 언급된 바가 있으나, 워낙 중요한 내용이라 한번 더 강조를 하는 것이다.

     

     이 방습층을 "가변형방습지"로 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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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목구조의 방습층> 

     

     

      나. 기초의 단열

     

     1층 바닥의 단열은 해당 두께를 기초 상부에 몰아서 하는 것이 낫다. 물론 기초 측면의 단열도 꼭 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지어져서는 안되는 판넬집"의 경우인데, 기초측면의 단열재를 누락하면서 겨울철 외벽에 붙어 있는 화장실이 다 얼어서 물조차 쓸 수 없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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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레인스크린없는 외단열

     

      레인스크린은 북미에서 “외단열재 뒷면으로 빗물이 넘어가면서 OSB가 상하게 된 큰 하자를 겪은 후에 생겨난 방식”인데 문제는 이 레인스크린 속으로 외기가 들어가는 방식이라서 이 외측의 단열재는 단열성능이 없다고 본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레인스크린없이 글라스울 또는 미네랄울을 밀착해서 외단열을 하는 것이 단열성능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단열성능을 높이고자 건식구조 외벽에 레인스크린없이 EPS단열재를 밀착하여 사용하는 것은 투습성능 부족으로 인한 하자 발생 확률이 아주 높아 허용되지 않는 방법이다. (투습이 가능한 EPS는 자재정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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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구조 외벽의 추가 단열시공>

     

     

     또한 외단열을 추가하는 것이 유리한 다른 이유는 경량구조외벽에서 이 구조체가 차지하는 면적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즉 창문 주변의 수직재나 수평재를 자세히 보면 구조재로만 꽉 차있어서 단열재가 들어갈 수 없고 그 면적이 상당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즉 구조체 두께를 늘린다고 해서 이 것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수는 없으므로, 이 점을 고려하여 외측에 단열을 한번 더 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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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단열 두께

     

     경량구조는 구조체의 두께가 곧 단열재의 두께가 된다. 2018년 9월부로 건축법의 단열성능이 강화되면 더 두꺼운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한 대응은 경량이냐 중목이냐 경량스틸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특히 단열재가 경량목구조보다 더 많이 빠지게 되는 (구조체가 차지하는 면적이 더 많기에) 중목구조와 철에 의한 열손실이 더 큰 경량스틸구조는 반드시 외단열이 추가되어야 한다. 

     

    마. 실내 설비층


     

     경량구조는 실내측에 방습층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각종 배관이 벽체 속에 들어가면 그 것이 벽 밖으로 나올 때, 이 방습층을 훼손하게 된다. (예: 수도꼭지, 콘센트박스 등) 그래서 경량구조는 [구조체 - 방습층 - 설비층 - 석고보드]의 순서로 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설비층은 약 40mm 두께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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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비층 구성 모습>

     

     

    바. 지붕의 단열재 위치

     

     현장에서는 웜루프, 콜드루프(?)로 구분을 하고 있으나, 통기층의 형성과는 무관한 용어이고, 협회에서는 내부통기지붕, 외부통기지붕으로 용어를 정하였다.

     

     최근은 외부통기지붕으로 가는 추세이나, 내부통기지붕이라고 할지라도 실내층에 방습층이 제대로 형성되면 심각한 하자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열적으로 불리할 뿐이다. 공사비 차이도 별로 없으므로 가능하다면 외부통기지붕을 선택하도록 한다.

     1364856731326f022a681e68ed66ce4b_1543653102_2693.png

    <내부통기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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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통기지붕> 

     

      여기서 외부/내부를 가르는 기준은... 

    외부공기가 들어가는 위치가 지붕용 투습방수지의 안쪽이면 내부통기지붕, 바깥쪽이면 외부통기지붕이라 할 수 있다.

      

     

    사. 설계사무소의 선정

     

     우리나라 건축사 대부분이 콘크리트 구조의 설계는 익숙해도 경량건축물은 경험이 많지 않다. 그런데 가끔 건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목구조는 건축사가 기본 도면만 그리고, 나머지는 목구조 전문 시공사가 알아서 하는 거여요”라고 하시는 분이 있다. 

     이런 건축사에게 설계를 맡겨서는 안 된다. 왜냐면 이런 분들은 실제 목구조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며, 평면, 단면 등 도면을 그릴 때 구조적 또는 마감 등이 시공 가능하도록 그려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도면을 나중에 시공회사에게 넘겨봐야 좋은 소리 듣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질구레한 설계변경에 대해서 공사비는 시간이 갈 때마다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경량목구조

     

     가. 단열

     

     경량목구조는 다른 경량구조에 비해 비교적 스터드의 크기도 작고, 나무라는 이득이 있어서 구조체의 두께가 더 두꺼워 지거나 (2x6 → 2x8) 추가적인 단열재가 붙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가급적 구조체 외부에 단열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왜냐면 나무가 아무리 단열성능이 좋더라도 단열재가 아니기에, 외단열이 한번 더 들어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기 때문이다.

      

     나. 창호의 위치

     

     창호의 위치는 창호와 구조체 사이에 약 20mm 이상의 단열폼이 충진되는 것을 전제로 창호외측과 OSB면을 일치시키는 것이 올바른 설치 위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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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목구조에서 외단열이 있는 경우의 창호위치> 

     

     

    중목구조


     

    가. 단열

     

     중목구조는 구조재가 경량목구조보다 두껍기 때문에, 열손실도 비교적 크거니와 그 만큼 들어가는 단열재의 양도 적은 것이 문제가 된다. 특히 실내에 구조재가 노출되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 계신데, 불행히도 권장되는 방법이 아니다. 단열/방습층 형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실내의 방습층이 기둥에 가로 막혀 연속되어질 수 없기 때문인데, 이 불연속성을 해소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

     

     1364856731326f022a681e68ed66ce4b_1543653387_3604.png 

     

      여기에 더해서 중목구조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둥의 크기가 120x120mm 인데, 이 두께를 모두 단열재로 채워도 지역에 따라서 올해 9월에 변경되는 건축법을 만족시킬 수도 없다. 

     그래서 중목구조라고 할지라도 구조재 자체의 노출은 어려우며, 이를 꼭 하고 싶다면 구조재처럼 보이도록 별도의 마감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법을 만족시키려면 여기에 더해서 외단열을 추가해야 하므로 결국 경량목구조에 외단열을 하는 것과 같은 길을 가야 하며, 기둥의 큰 열교를 막기 위해 경량목구조보다 더 두꺼운 외단열이 시공되어야 한다.   

     구조적 이득이 생기는 만큼 잃는 것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 경량목구조처럼 2x2 한 겹 또는 두 겹의 외단열이 필요하며, 설비층이 필요한 것은 모든 경량구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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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목구조 올바른 벽체 구성의 예>

     

     만약 구조재를 실내측에 노출하고 싶다면, 실제 사용된 구조재는 불가능하며 별도로 나무기둥처럼 보이는 마감을 해야 한다.

     

      

    나. 창호의 위치

     

     경량목구조와 동일하다.

     

     

     

    경량스틸구조

     

    가. 단열

     

     경량스틸구조의 단열방법은 콘크리트구조와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철이 지닌 높은 열전도율 탓에 열교를 효과적으로 끊어 내면서 중단열을 유지하기는 불가능하다.

     

     특히 목구조와는 다르게 속이 빈 스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속을 어떻게 채우느냐도 관건이라, 이 내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외단열에 몰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를 전제로 몇가지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다. 왼쪽부터 1번, 2번, 3번 방식이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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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방식은 목구조와 동일한 개념의 단열방식이며, 단열성능은 가장 낮다.

    2번 방식은 스터드 크기를 줄이고, 외단열을 더 두껍게 하는 방식이다. 단열 성능은 더 올라간다.   

    3번 방식은 작은 스터드를 택하고, 스터드 사이에 단열은 없는 방식이다. 이 공간은 설비층으로 사용되는데, 소음의 전달을 막는 저밀도 단열재를 소량 채울 수도 있다. 

    단열은 100% 외단열이며, 이 경우에만 EPS와 같은 유기질단열재의 사용이 가능하다. 

     

     세가지 방식 모두 레인스크린이 없는 구조이므로, 1번과 2번 방식은 모두 무기질단열재가 사용된다. 특히 외단열재가 목구조보다 더 두꺼우므로, 공사비 절감에 외단열미장마감이 유리하므로, 고밀도미네랄울이 사용될 수 밖에 없다. 아마도 3번 방식이 가장 저렴하겠지만, 국내에 이런 방식의 경험을 가진 시공사가 거의 없어서 실제로 이 방식의 현장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나. 창호의 위치


     

     경량스틸구조에서도 창의 위치는 목구조와 같다. 다만 스틸구조의 열교를 막기 위해 목구조처럼 단열폼 만으로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최소한 창의 하단은 고밀도폴리우레탄보드와 같이 압축강도가 매우 높고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로 열교를 차단해야 한다.

     

     이 역시 그리 쉽게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실행의 어려움을 떠나서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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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은 각 구조방식별 패시브하우스의 접근 방식을 좀 더 깊게 들어가 보았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떠나서 경량구조에 방습층만이라도 시공되는 건축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설계
    올해의 건축상 7選 베일 벗었다 - 대한경제

    올해의 건축상 7選 베일 벗었다 -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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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 제정…건축계 최고 권위

    오아르 미술관ㆍ독도기념관 등

    개성있는 공공ㆍ민간 프로젝트 줄이어


    박정환 건축가의 ‘이사부 독도기념관’ 전경. / 사진=삼척시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1979년 제정 이후 국내 건축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가협회상의 올해 수상작이 베일을 벗었다.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기반시설에서 새로운 유형을 탐색한 실험적 주거작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본상에 자리해 건축계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한국건축가협회는 최근 ‘제48회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작 7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지점은 ‘젊은건축가상’ 출신들의 활약이다.


    2009년 젊은건축가상 이후 스타 건축가로 자리매김한 유현준 교수는 ‘오아르 미술관(유현준앤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으로 본상에 올랐다. 경주 노서동 고분군 일대에 들어선 오아르 미술관은 신라 고도의 역사적 맥락 위에 현대적 건축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수상자인 박정환 건축가는 강원 삼척 소재 ‘이사부 독도기념관(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을 통해 동해 해양 개척의 상징을 기리는 공간을 구현하며 역사성과 서사를 결합한 기념비적 작업을 선보였다.





    유현준 건축가의 ‘오아르 미술관’ 모습. / 사진=오아르 미술관 제공.




    지역을 빛낸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프로젝트 리터닝 군산(손진, 이손건축 건축사사무소)’은 일제강점기 적산가옥과 해방 이후 들어선 조적조 건물들을 재생해 호텔과 재즈 클럽, 상업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개성 있는 주거ㆍ소규모 건축물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암사동 단독주택(이해민, 마이아카이브건축사사무소)’은 기존 구옥을 리모델링해 건축주의 생활 패턴과 취향을 세밀히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한 외형 변화를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생활문화의 대안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남 창원시 귀산동의 ‘갱고 반지하(김현수, 이소우건축사사무소)’는 연면적 225㎡ 규모의 실험적 건축물이다. 이름 그대로 땅속에 묻힌 형태를 취하면서도 곡선형 동선과 노출 콘크리트의 질감을 강조했다. 원형 계단을 오르는 순간 바다와 마창대교 풍경이 드러난다.








    임미정 건축가의 ‘서울 AI 허브 메가플로어 ’ 전경. / 사진=서울시 제공.


    공공 부문에서는 미래 산업과 지역 재생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서울 AI허브 메가플로어(임미정, 에스티피엠제이건축사사무소)’가 대표적이다. 수상작은 인공지능 기업과 연구소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건물 남ㆍ서측에 큰 공유공간을 배치해 기업 간 협업을 돕고, 두 개 층을 하나로 연결한 보이드 설계로 열린 소통 환경을 구현했다.


    파주시 금정로의 ‘금촌 어울림센터(이정민, 818건축사사무소)’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법원ㆍ등기소 건물을 지역재생의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인근 전통시장과 맞닿은 계단광장과 산책로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으며, 평소에는 가로 풍경 속에 스며들고 오일장 날에는 시장과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박돈서 아주대 명예교수(초평건축상) △기와, 김영배 드로잉웍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엄덕문건축상) △김희순 율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천병옥건축상) 등이 올랐다. 건축가의 평생 업적을 기리는 최고 영예 골드메달은 강철희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 대표가 수상했다.


    시상은 건축가, 건축주, 시공자에 대해 이뤄진다. 수상작은 올해 10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편의시설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증진법, 무엇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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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증진법, 무엇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우리 주변의 건축물과 시설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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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의 건축물과 시설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정된 법이 바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흔히 편의증진법이라고 부릅니다. 이 법은 단순한 의무 조항이 아니라, 모두가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오늘은 이 법과 그 하위 규정들(시행령·시행규칙·별표1·별표2)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법률(법) ― 기본 원칙

    편의증진법은 1997년에 제정되어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법률….

    • 목적: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에서 시설과 설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보 접근권까지 보장받도록 하는 것.

    • 주요 내용

      • 대상시설: 공원,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 시설주의 의무: 편의시설을 설치·유지·관리

      • 국가·지자체 의무: 정책 수립, 지원, 연구개발, 교육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 도입

      • 휠체어·점자책자·보청기기·충전시설 비치 의무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주차표지 발급 제도

      •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벌칙·과태료 규정

    즉, 법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가장 큰 틀에서 정해놓은 것입니다.


    2. 시행령(대통령령) ― 대상과 종류를 구체화

    법률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라고 위임한 사항은 시행령에서 풀어집니다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① [별표 1]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별표 1]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제3조 관련)(장애인…

    • 공원

    •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의료·교육·운동·숙박·업무시설 등)

    • 공동주택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기숙사)

    • 통신시설 (공중전화, 우체통)

    일정 규모 이상(예: 음식점 50㎡ 이상, 숙박시설 객실 30실 이상 등)이 되면 설치 의무가 발생합니다.

    ② [별표 2] 대상시설별 편의시설의 종류와 설치기준[별표 2] 대상시설별 편의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제4…

    • 공연장: 관람석·화장실·경사로·점자블록 모두 의무

    • 학원: 접근로와 화장실은 의무, 일부는 권장

    • 아파트: 주출입구, 경사로, 주차구역 의무, 점자블록 등은 권장

    즉, 시행령은 “어떤 시설에 어떤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3.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 ― 설치 방법의 세부 기준

    시행규칙은 말 그대로 실행 단계의 세부 규정입니다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① [별표 1] 편의시설의 구조·재질 세부기준[별표 1] 편의시설의 구조·재질등에 관한 세부기준(제2…

    • 접근로: 폭 1.2m 이상, 기울기 1/18 이하, 50m마다 교행 공간

    • 출입구: 폭 0.9m 이상, 문턱은 2cm 이하

    • 복도: 1.2m 이상, 병원은 양측 손잡이 의무

    • 계단: 디딤판 28cm 이상, 챌면 18cm 이하, 점자블록 설치

    • 승강기: 내부 1.1m×1.35m 이상, 버튼 높이 0.8~1.2m

    • 화장실: 대변기칸 1.6m×2.0m 이상, 손잡이·비상벨 설치

    • 샤워실·탈의실: 0.9m×0.9m 이상, 접이식 의자 설치 가능

    • 임산부 휴게시설: 수유실, 기저귀교환대, 세면대 의무

    • 공중전화·우체통: 투입구와 버튼 높이 규격화

    시행규칙은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가”를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라’는 시행령의 명령을 실제로는 “칸 크기 1.6m 이상, 손잡이와 비상벨 의무 설치” 같은 세부치수로 풀어내는 것입니다.

    ② [별표 2] 편의시설 안내표시 기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위치 표시판, 음성안내 장치 등 설치 규격을 정합니다.


    4. 정리: 법-시행령-시행규칙-별표의 관계

    • 법률: 기본 원칙과 의무를 정한다. (큰 틀)

    • 시행령: 어떤 시설이 대상인지, 어떤 종류의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지 정한다.

    • 시행규칙: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치할지(폭·높이·재질 등 세부 기준)를 정한다.

    • 별표1·별표2: 각각 “대상시설 분류”와 “시설별 설치기준·세부 규격”을 표 형식으로 정리.


    5. 마무리

    편의증진법 체계를 이해하면, 건축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어떤 시설에 무엇을 설치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시공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 법률은 “편의시설 설치해야 한다”

    • 시행령은 “이런 건물에는 이런 시설이 필요하다”

    • 시행규칙은 “실제 설치는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단계별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 법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누구나 차별 없이 건축물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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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계 ‘스마트공정’ 확산



    삼성-현대 고위험 업무 자동화

    금호, 드론 활용 3D스캔 도입

    대우는 ‘AI 기반’ 미디어아트


    현장 작업효율·안전성 높여

    “중기에도 정책적 지원 필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자재 운반 로봇이 현장에서 자재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제공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드론 등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이 확산하고 있다. 공정의 자동화와 정밀화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 협업 효율 제고까지 폭넓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국내 건설업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자재 운반 로봇 도입=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공동으로 개발한 자재 운반 로봇을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공개하며 기술 실증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23년 4월 ‘건설 로봇 분야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 뒤 2년간 공동 연구를 이어왔다. 이 로봇은 반복적이고 사고 위험이 높은 자재 운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작업자 동선을 분리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3D 영상 기반 피킹 기술 △SLAM 자율주행 시스템 △로봇 관제 및 충전 도킹 기능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현장 경험이 반영돼 실제 건설 환경에 적합하게 최적화됐다. 삼성물산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수직 운반 기능과 복합 동선 대응이 가능한 고도화된 로봇 개발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금호건설이 빌딩 정보 모델링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3D 스캔 이미지.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 BIM 기술환경 자체 구축으로 디지털 기반 다져=금호건설은 BIM 기술환경을 자체 구축해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BIM은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을 3차원 모델과 정보 데이터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공 전 오류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프로젝트 품질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금호건설은 국토교통부 BIM 지침을 보완해 사내 BIM 기준과 지침을 정립하고, 설계 검토와 수량 산출 자동화를 통해 작업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했다. 또한, 자체 공통 데이터 환경(CDE)을 구축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다. 드론 기반 3D 스캔 기술 도입을 통해 현장 누구나 쉽게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BIM 기반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툴 도입을 넘어, 데이터 일관성과 기술 축적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호반건설, 외벽 도장 로봇 실증으로 고위험 작업 대체=호반건설은 인천 검단 현장에서 외벽도장로봇 ‘롤롯(Rollot)’의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장비는 와이어를 따라 수직 이동하면서 롤러를 이용해 원격 도장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최대 분당 10m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인력 대비 2.5배 이상 빠른 속도로, 고층 외벽 도장에서도 날씨에 영향을 덜 받는다. 또한 친환경 도료를 적용해 도장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진 및 화학 물질 비산을 줄이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증은 국토부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가 함께한 자리에서 진행돼, 민관 협력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 적용된 AI 미디어 파고라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AI 미디어 파고라로 예술과 기술 융합=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에 AI 기반 미디어 파고라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차원의 입주민 휴게 공간을 선보인다. 시간과 날씨, 계절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AI와 예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입주민에게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술 기업과 협력해 구현된 이 아트 파고라는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을 시작으로 시화 MTV,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AI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확보에도 나서며, 주거 공간 내 미디어 아트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롯데건설, AI 견적 시스템으로 원가 체계 혁신=롯데건설은 AI 공사 견적 모델을 도입해 기존의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던 견적 산정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 모델은 자연어 기반 매핑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견적 코드 없이도 단가를 산출할 수 있고, 과거 계약 단가 및 표준 내역을 DB화하여 비교와 검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견적 체계의 일관성과 단가 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실행 예산 편성이나 입찰 견적 업무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이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업계 “스마트 건설의 제도화도 병행돼야”=기술 도입과 병행해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활발하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최근 탈현장건설(OSC), 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을 중심으로 규제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도 영국·싱가포르 수준의 OSC 건축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 기반을 정비해야 하며,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스마트 기술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건설 현장의 안전, 속도,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도구로서, 이미 현재의 산업 경쟁력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AI, 로봇, BIM, 디지털 트윈 등으로 무장한 스마트 건설의 확산이 곧 한국 건설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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