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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블록의 크기 및 규격

콘크리트 블록의 크기 및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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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블록

콘크리트 블록은 속이 빈 형태라서 강도가 높지 않아 비구조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무게가 무겁지 않도록 속이 빈 구조로 만드는데, 제조할 때 거푸집에서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위아래 살의 두께가 다르게 만들어집니다.

 

표준형은 길이와 높이가 390 × 190이며 폭은 100, 150, 190 세 종류가 있습니다. 블록은 크기가 커서 속이 꽉 찬 구조로 만들면 무게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속이 빈 구조로 만들게 됩니다.

 




KS 기준에서는 압축강도에 따라 A종, B종, C종으로 구분합니다. 콘크리트 블록은 벽돌에 비해 크기가 커서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지만 강도가 약해서 보통 일정한 간격으로 수직 철근을 삽입해 보강하는 방식으로 쌓는다.

 

방습벽

공동주택에서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실 방습벽을 쌓는 데 많이 쓰입니다. 지하 벽체를 콘크리트로 시공할 때 이어치기 구간에 빈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이 빈 틈을 타고 빗물이나 지하수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지하실 내부공기보다 벽체의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 벽면에 결로 현상도 자주 발생합니다. 이렇게 외벽체에 물이 유입되거나 결로 현상이 생기면 외관상 지저분해질 뿐 아니라 위생에도 좋지 않습니다. 

 

 




도장이나 패널을 붙이는 방식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않기 때문에 외벽체와 일정한 공간을 두고 방습벽을 쌓아서 가리는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표준시방서의 내용을 기준으로 블록쌓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블록은 두께에 따라 100, 150, 190 세종류로 구분됩니다. 각각 4”, 6”, 8”(인치) 블록이라고 합니다. 블록을 쌓는 방법은 단순조적블록과 보강 블록, 거푸집 블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단순조적블록공사

건축공사 표준시방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단순조적블록공사의 내용 중 중요한 것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조적 블록쌓기의 세로줄눈은 막힌 줄눈을 원칙으로 합니다.

(2) 살두께가 큰 편을 위로 하여 쌓아야 합니다. 위 사진처럼 구멍이 있는 모양으로 거푸집을 만들면 콘크리트가 경화한 후 거푸집을 빼내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푸집이 잘 빠지도록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위쪽과 아래쪽에 살두께가 달라지는데, 살두께가 두꺼운쪽을 위쪽에 놓고 모르타르를 깐 후 접합하는 식으로 시공하게 됩니다. 

(3) 특별한 지정이 없으면 줄눈의 너비는 10mm를 표준으로 합니다.

(4) 줄눈 모르타르는 쌓은 후 줄눈누르기 및 줄눈 파기를 합니다. 

(5) 하루의 쌓기 높이는 1.5m(블록 7켜 정도)를 표준으로 합니다. 

 

보강 블록공사

보강 블록은 아래 사진처럼 철근과 콘크리트로 보강하는 방식입니다.

 




 

세로근의 시공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로근은 원칙으로 기초 및 테두리보에서 위층의 테두리보까지 잇지 않고 배근하여 그 정착길이는 철근 직경(d)의 40배 이상으로 하며, 상단의 테두리보 등에 적정 연결철물로 세로근을 연결합니다.

  • 그라우트 및 모르타르의 세로 피복두께는 20mm 이상으로 합니다.

  • 테두리보 위에 쌓는 박공벽의 세로근은 테두리보에 40 d 이상 정착하고, 세로근 상단부는 180°의 갈고리를 내어 벽 상부의 보강근에 걸치고 결속선으로 결속합니다.

가로근의 시공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로근의  단부는 180°의 갈고리로 구부려 배근하고, 철근의 피복두께는 20mm 이상으로 하며, 세로근과의 교차부는 모두 결속선으로 결속합니다.

  • 모서리에 가로근의 단부는 수평방향으로 구부려서 세로근의 바깥쪽으로 두르고 정착길이는 공사시방서에 정한 바가 없는 한 40d 이상으로 합니다.

  • 창 및 출입구 등의 모서리 부분에 가로근의 단부를 수평방향으로 정착할 여유가 없을 때에는 갈구리로 하여 단부 세로근에 걸고 결속선으로 결속합니다.

  •  개구부 상하부의 가로근을 양측 벽부에 묻을 때의 정착길이는 40d 이상으로 합니다.

 

방습벽/ 결로방지벽

블록쌓기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경우는 아마 지하실 방습벽(혹은 결로방지벽)일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콘크리트는 이어치기 한 부분으로 물이 쉽게 누수됩니다. 

 




 

지하실의 경우 지하수위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되면 이렇게 안쪽으로 물이 샐 수가 있는데, 방수만으로는 이렇게 누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지하층은 환기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결로현상이 쉽게 발생합니다.

 

이처럼 벽을 타고 물이 새들어오거나 미세한 누수가 발생한 것을 막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블록벽으로 가리고 누수된 물을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런 목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방습벽입니다.


방습벽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방수턱을 만든 다음 보강철근(수직근)을 정착해서 설치합니다. 

 




 

방수턱 위에 블록을 쌓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블록은 내부에 구멍이 있어서 붙임용 모르타르를 붙이면서 쌓을 때 모르타르가 쉽게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콘크리트 벽과의 사이로 모르타르가 넘어가면 나중에 트렌치가 막혀서 아래쪽으로 물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르타르가 넘어가더라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처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철망(와이어메시)을 설치하면 모르타르가 철망에 걸리기 때문에 바닥으로 모르타르가 떨어지지 않도록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간을 두고 블록으로 방습벽을 만들면 콘크리트 벽면을 타고 들어오는 물이나 결로현상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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