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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텔 숙박업 창업 전략, 예쁜 인테리어보다 먼저 봐야 할 매물·대출·인허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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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텔 숙박업 창업 전략, 예쁜 인테리어보다 먼저 봐야 할 매물·대출·인허가 기준

    호스텔 숙박업 창업을 알아볼 때...


    호스텔 숙박업 창업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보통 “얼마를 투자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숙박업을 사업으로 만들려면 객실을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 앞서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매물 선정, 인허가, 자금조달, 운영을 처음부터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야 합니다.

    숙소 사진이 예쁘다고 예약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싸게 나온 건물을 샀다고 좋은 사업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처음 선택한 건물이 대출 가능 금액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심의, 숙박시설 용도변경, 객실 구성과 사업 확장성까지 상당 부분 결정합니다.


    호스텔 숙박업 창업은 왜 매물부터 잘 골라야 할까

    매매로 숙박업을 시작한다면 단순히 “이 건물이 싸다”만 봐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함께 봐야 하는 것이 매매가격 대비 감정평가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격이 10억원인데 감정평가금액이 20억원 수준으로 나온다면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 됩니다. 숙박업 창업에서 매매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감정평가금액까지 함께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정가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계약해서도 안 됩니다. 숙박시설로 용도변경하려는 건물이라면 교육환경보호구역 여부와 관련 심의 가능성을 반드시 함께 봐야 합니다.

    교육환경보호구역 심의에서 막히면 계약 이후 사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매계약을 진행할 때 교육환경보호구역 심의 통과 여부와 잔금 지급을 연계하는 특약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호스텔은 시작하는 건물부터 다르다

    숙박업을 처음 알아보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호스텔을 비슷하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떤 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지부터 사업의 확장성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주택에서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으로 접근할 수 있고, 상가 등을 숙박시설로 용도변경해 호스텔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호스텔은 숙박시설 용도변경 과정에서 용도변경 비용뿐 아니라 소방, 전기와 관련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비용은 더 들어갈 수 있지만 여러 숙소로 확장하는 사업을 생각한다면 검토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임대차 기간 역시 중요합니다. 주택 임대차와 달리 상가를 활용한 호스텔은 장기간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 숙박업의 특성상 임대차 기간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봐야 합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은 기본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입니다. 내국인 숙박을 받기 위해서는 실증특례와 연결된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특례에 의존하는 사업이라면 해당 제도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도 리스크로 봐야 합니다.


    호스텔 임대 매물은 왜 30평 이상을 먼저 볼까

    건물을 매입하지 않고 임대로 시작한다면 공간의 크기와 기존 구조가 훨씬 중요해집니다. 호스텔을 생각한다면 최소 30평 정도의 공간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만합니다.

    어느 정도 면적이 확보돼야 여러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객실 구성이 가능하고, 기존에 방과 화장실이 어느 정도 나뉘어 있다면 공간을 다시 만드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입지를 찾을 때는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문제는 면적과 입지, 건물 구조, 용도변경 조건까지 동시에 맞는 매물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건물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면 층마다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숙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숙박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비싼 마감재를 사용하거나 예쁜 소품을 많이 넣는 것이 아닙니다.

    온라인 숙박 플랫폼에서 경쟁하려면 다른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숙소의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사진 몇 장만 봐도 “여기는 한번 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만들어내는 차별성이 결국 예약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좋은 숙박업은 계약 전에 절반이 결정됩니다

    매매라면 매매가와 감정평가금액을 함께 보고, 임대라면 면적과 기존 공간 구성을 먼저 봐야 합니다. 그다음 교육환경보호구역 심의와 숙박시설 용도변경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조건이 맞을 때 자금조달 구조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호스텔 창업자금은 건물 매입비와 인테리어비를 나눠서 본다

    숙박업은 건물 매입비에 인테리어와 설비 비용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비용을 자기자본으로 준비하는 방식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건물 매입자금은 담보대출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감정평가와 개인의 금융 조건이 맞는 경우 건물 매매가격의 약 70~80% 수준까지 자금을 구성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금리는 1금융권을 기준으로 약 4%대 수준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건물을 확보한 뒤 들어가는 인테리어와 개보수 비용은 또 다른 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하면 시설자금으로 인테리어 비용의 약 70~80%까지 대출을 구성하는 방법이 있고, 금리는 약 2%대 수준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면 신용보증재단이나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담보대출 비율이나 금리, 보증 가능 금액은 건물의 감정평가와 사업자의 신용도 및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 호스텔 창업 대출은 “얼마까지 대출되나요?”라는 질문 하나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건물 매입자금과 시설자금을 분리하고 각각 어떤 금융 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박시설 용도변경이 끝나도 영업은 바로 시작되지 않는다

    좋은 매물을 확보했다고 바로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환경 관련 심의가 필요한 건물이라면 해당 절차를 거치고, 숙박시설 용도변경과 내부 공사, 소방 및 전기 관련 절차 등을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인테리어와 객실 세팅, 사진 촬영까지 끝났다면 관광 관련 부서와 위생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 절차도 이어집니다.

    관광등록증과 영업신고증이 갖춰지면 사업자등록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숙박업은 단순히 건물만 고쳐놓고 영업을 시작하는 사업이 아니라, 건물의 법적인 상태와 영업에 필요한 절차를 순서대로 연결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숙박업 수익은 객실보다 리뷰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사업자등록까지 끝났다면 이제 실제 숙박업 운영이 시작됩니다. 이때부터는 객실을 만드는 능력보다 공실을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객실 가격을 어떻게 설정할지, 고객 문의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지, 리뷰를 어떻게 관리할지, 숙박 플랫폼에서 노출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예약률에 직접 연결됩니다.

    객실 수가 많아질수록 각각의 숙박 플랫폼을 수동으로 관리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 PMS와 CMS 같은 시스템을 활용하면 여러 플랫폼에 등록된 객실과 예약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IoT를 연결하면 에어컨 등 객실 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시스템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결국 고객 경험입니다.

    손님에게 얼마나 빠르고 친절하게 대응하는지가 리뷰로 남고, 좋은 리뷰가 쌓이면 숙소의 노출에도 영향을 줍니다. 노출이 높아지면 다시 예약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숙박업 창업을 고민한다면 이 순서부터 기억해야 한다

    숙박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일수록 인테리어 사진부터 찾아보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업성은 그보다 훨씬 앞에서 결정됩니다.

    좋은 가격에 매물을 확보했는지, 감정평가금액은 어떻게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걸리지 않는지, 숙박시설 용도변경이 가능한지, 필요한 자금을 어떤 구조로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그다음 공간의 콘셉트를 만들고, 숙박업 등록을 완료하고, 가격·리뷰·노출을 관리하는 운영 단계로 넘어갑니다.

    숙박업 창업의 기준은 “얼마나 예쁘게 만들 수 있느냐”보다 “좋은 매물을 찾아 인허가·자금·운영까지 끝까지 연결할 수 있느냐”에 두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매물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감정평가, 교육환경보호구역, 용도변경, 공간 규모, 대출 구조와 실제 운영까지 함께 계산해야 숙박업이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하나의 수익사업으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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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닷새간 실경 해양어드벤처 된다[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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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장호해변삼척 장호해변

    해상케이블카가 다니는 삼척 장호해안은 스노클링 성지로도 유명하다.해상케이블카가 다니는 삼척 장호해안은 스노클링 성지로도 유명하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웃의 용화해변과 함께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장호해변이 31일부터 닷새간 실경 해양워터 어드벤처로 변신한다.

    멍석은 한국관광공사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깔았다. 오는 9월4일까지 이어질 ‘장호항 워터 어드벤처’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와 12시, 하루 두번 어드벤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호항은 아름다운 풍경과 싱싱한 횟감, 해상케이블카로 유명할 뿐 만 아니라, 바위섬과 많은 갯바위들 사이로 스노클링하는 곳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

    장호항 워터 어드벤처는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모티브로 기획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장호항의 청정한 바다와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카누와 스노클링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 장호항[한국관광공사 제공]삼척 장호항[한국관광공사 제공]

    참가자들이 직접 바다를 누비고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이사부 장군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삼척의 역사적 자원과 장호항의 해양관광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2026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장호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그 결과를 실제 관광 콘텐츠로 구체화해 장호항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미술
    무라카미 타카시 웃는 꽃 뜻, ‘귀여운 팝아트’로만 보면 놓치는 수퍼플랫의 진짜 의미

    무라카미 타카시 웃는 꽃 뜻, ‘귀여운 팝아트’로만 보면 놓치는 수퍼플랫의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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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타카시 웃는 꽃 뜻, '귀여운 팝아트'로만 보면 놓치는 수퍼플랫의 진짜 의미

    핵심만 먼저 정리하면

    무라카미 타카시의 웃는 꽃은 가장 쉬운 입구일 뿐, 그를 이해하는 진짜 단어는 '수퍼플랫(Superflat)'입니다. 전통 일본화와 애니메이션, 명품과 미술관, 웃는 얼굴과 해골이 위계 없이 같은 화면 위에 놓이는 태도가 핵심입니다. 웃는 꽃을 행복만을 뜻하는 귀여운 캐릭터로만 보면 이 태도가 가려집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 웃는 꽃 뜻을 찾아보는 사람은 대개 같은 지점에서 궁금해집니다. 명품 가방과 키링에서 보던 저 귀여운 꽃이 왜 현대미술 작품이고, 왜 무라카미 타카시는 세계적인 작가가 됐을까요? 꽃만 보면 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애니메이션과 일본 전통회화, 명품과 대중음악, 원폭 이후의 일본, 수천만 달러짜리 미술시장까지 한 화면에 겹쳐 있습니다. 웃는 꽃은 가장 쉬운 입구일 뿐, 무라카미 타카시를 이해하는 단어는 결국 '수퍼플랫(Superflat)'입니다.


    무라카미 타카시는 왜 미술관보다 가방과 앨범에서 먼저 보게 될까

    이름보다 이미지를 먼저 아는 작가가 있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가 그렇습니다. 친구 가방에 달린 무지개색 웃는 꽃, 편집숍의 쿠션, 팝스타의 앨범 이미지에서 작품을 먼저 만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뉴진스와의 협업처럼 그의 이미지는 순수미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어렵지 않게 넘어갑니다. 미술관에서 본 작품이 상품이 된 것이 아니라, 때로는 상품과 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세계에 먼저 들어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더 의외인 것은 그의 배경입니다. 애니메이터를 꿈꿀 만큼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었지만 도쿄예술대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일본화인 니혼가를 공부했고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도쿄예술대 일본화과 박사과정을 마친 그는 스스로를 '오타쿠 예술가'라고 부릅니다. 전통 일본화와 애니메이션이 정반대처럼 보여도 무라카미 안에서는 하나의 계보로 연결됩니다.


    1,516만 달러에 팔린 My Lonesome Cowboy가 왜 그렇게 불편할까

    2008년 뉴욕 소더비에서는 무라카미의 작품 세계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My Lonesome Cowboy〉가 1,516만 1,000달러에 낙찰된 것입니다. 원문의 수치로는 추정가 300만~400만 달러의 거의 네 배였습니다.

    작품은 실물 크기의 애니메이션 소년을 매끈한 피규어처럼 만든 조각입니다. 제목은 앤디 워홀의 실험영화 《Lonesome Cowboys》에서 가져왔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표면만 보면 비싼 애니메이션 굿즈처럼 매끈합니다. 하지만 무라카미는 대량생산 피규어의 미학을 미술관 크기의 조각으로 밀어 올리면서 관객이 웃어야 할지 당황해야 할지 애매한 상태를 의도했습니다.

    '귀여움'을 무해한 디자인으로만 보면 놓치는 것

    무라카미의 '귀여움'을 무해한 캐릭터 디자인으로만 보면 이런 불편함을 놓치게 됩니다. 예쁘고 매끄러운 표면과 불쾌하거나 당황스러운 내용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 그의 작품에서 반복되는 방식입니다. 〈Hiropon〉 같은 작품도 같은 시기의 문제의식을 보여줍니다. 표면은 완벽한 캐릭터 상품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과도함과 불편함을 밀어 넣었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Mr. DOB는 왜 미키마우스처럼 계속 모습을 바꿀까

    무라카미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캐릭터가 Mr. DOB입니다. 1993년에 만든 뒤 회화와 조각은 물론 키링과 봉제인형까지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미키마우스처럼 같은 캐릭터가 계속 복제되고 변형될수록 오히려 정체성이 강해진다는 방식을 작품 안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 〈727〉, 1996, 캔버스 보드에 합성수지 물감, 3폭, 299.7 × 449.6cm, 뉴욕 현대미술관(MoMA).

    〈727〉에서는 빨간 눈과 뾰족한 이빨을 가진 DOB가 파도를 타고 흐릅니다. 제목은 어린 시절 기억 속 보잉 727 여객기와 일본 화장품 브랜드 간판이라는 서로 다른 이미지를 겹쳐 놓았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사진으로 보면 평면 인쇄물 같지만 제작 방식은 오히려 집요합니다. 아크릴을 여러 겹 쌓은 뒤 다시 갈아내 붓자국과 물감의 두께를 지우고, 인쇄물처럼 매끈한 표면을 만듭니다.


    수퍼플랫 뜻, 단순히 그림이 납작하다는 말이 아니다

    '수퍼플랫'이라는 말 때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원근감이 적은 평면적 그림입니다. 실제로 무라카미는 우키요에에서 현대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는 일본 시각문화의 납작한 화면에 주목했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가츠시카 호쿠사이,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하지만 수퍼플랫은 화면 구성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전통미술과 애니메이션, 순수미술과 상품, 유명 작가와 캐릭터 굿즈처럼 기존에는 위아래로 서열을 나누던 것들을 같은 표면 위에 놓는 태도까지 연결됩니다.

    수퍼플랫을 이해하면 왜 무라카미에게 미술관의 회화와 가방에 달린 꽃 키링이 완전히 별개의 세계가 아닌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무라카미 타카시 웃는 꽃은 어디서 태어났을까

    무지개색 꽃잎마다 똑같이 활짝 웃는 얼굴. 지금은 그의 가장 친숙한 이미지지만 출발점은 의외로 전통적인 일본화 수업이었습니다.

    무라카미는 니혼가의 전통적인 화제인 '설월화', 즉 눈·달·꽃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꽃의 형태를 반복했고 이것이 그의 대표적인 플라워 이미지로 발전했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superflat flower.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 〈Flower Ball (Kindergarten Days)〉, 2002, 캔버스에 아크릴, 직경 100cm, 개인 소장.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하지만 웃는 꽃은 항상 행복만을 뜻하는 이미지로 머물지 않습니다. 꽃과 해골이 함께 등장하고 밝은 색 안에 죽음이나 불안의 이미지가 침투하기도 합니다. 막상 여러 작품을 이어 보면 같은 미소가 오히려 조금 기묘하게 느껴집니다.


    귀엽던 Mr. DOB가 왜 갑자기 토하는 괴물이 됐을까

    DOB 역시 언제나 귀엽게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Tan Tan Bo〉에서는 거대한 얼굴과 상어 같은 이빨, 점액질의 형상이 등장하고 〈Tan Tan Bo Puking ― a.k.a. Gero Tan〉에서는 제목 그대로 '토하는' 존재로 변합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 〈Tan Tan Bo Puking ― a.k.a. Gero Tan〉, 2002, 캔버스에 아크릴, 360 × 720 × 7.7cm.

    국제 무대에서 작가의 활동이 빠르게 커지던 시기의 소진감이 괴물 DOB에 투영됐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그림이 전시된 파리 카르티에 재단 전시를 마크 제이콥스가 보고 협업을 제안합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한쪽에서는 작가의 소진을 토해내는 괴물이 만들어지고, 다른 쪽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가 시작됐습니다. 무라카미의 세계에서 예술과 시장은 늘 이렇게 가까이 붙어 있습니다.


    루이 비통 × 무라카미 타카시, 예술과 상업을 일부러 섞은 이유

    무라카미는 예술과 돈을 분리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술과 상업은 하나'라는 태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2003년 마크 제이콥스와 함께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을 33가지 색으로 변주한 Monogram Multicolore는 그 태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루이 비통 × 무라카미 타카시, Monogram Multicolore, 2003. 기존 갈색 모노그램을 흰색과 검은색 바탕 위에서 33색으로 변주했습니다.

    이후 회고전에서는 실제 명품 매장이 미술관 안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관객이 작품을 감상하다 상품 판매 공간을 지나 다시 작품 앞으로 이동하게 만든 것입니다.

    무라카미에게 상품은 예술을 타락시키는 외부 요소가 아니라, '무엇을 미술이라고 부르는가'를 시험하는 또 하나의 재료에 가까웠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칸예 웨스트 앨범부터 대중문화까지, 왜 계속 미술관 밖으로 나갔을까

    명품 다음에는 음악이었습니다. 2007년 무라카미는 칸예 웨스트의 《Graduation》 앨범 커버를 제작했고, 'Good Morning'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칸예 웨스트 《Graduation》 앨범 커버, 2007, 무라카미 타카시 아트디렉션.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한 대중음악과의 협업까지 이어지면서 무라카미의 캐릭터는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묶이지 않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상품과 음악, 패션이 수퍼플랫 세계의 바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파산 위기와 NFT 폭락까지 공개한 작가,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라카미를 상업적으로 영리한 성공 사례로만 보면 또 다른 면을 놓칩니다. 2020년 그는 자신의 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파산 직전까지 몰렸다고 공개했습니다.

    오랜 시간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도 중단해야 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직원을 둔 제작회사를 운영하는 일이 작품 제작 못지않게 큰 부담이라는 사실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NFT 프로젝트 Murakami.Flowers도 초기에는 높은 가격의 입찰이 붙었지만 크립토 시장이 무너지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무라카미는 보유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예술과 시장을 하나라고 말한 만큼, 시장에서 벌어진 실패도 그의 작업 세계 바깥으로 밀어내지 않았다는 점이 무라카미다운 부분입니다.


    500나한도 앞에서는 '팝의 장사꾼'이라는 설명이 부족해진다

    무라카미를 명품 협업과 캐릭터 사업으로만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The 500 Arhats〉 앞에서 한 번 멈춰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이후 그는 작업 방향을 더 형이상학적인 쪽으로 틀었고, 그 과정에서 대규모 500나한도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가노 가즈노부의 오백나한도는 무라카미가 종교화와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중요한 참고점이 됐습니다.

    제작 규모부터 일반적인 개인 작업과 달랐습니다. 전국 미대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을 모집하고 수천 장의 실크스크린을 사용하며 24시간 교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의 회사 카이카이키키라는 제작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한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갑작스럽고 폭력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으면, 이야기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종교가 존재한다고 깨달았다. 견디며 살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My Lonesome Cowboy〉와 재난 이후의 종교적 대작이 같은 작가의 주요 작품 목록에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무라카미의 폭을 보여줍니다.


    베르사유궁에 금빛 만화 부처를 세운 이유도 수퍼플랫이었다

    〈Oval Buddha〉는 높이가 약 5.7m에 이르는 금빛 조각입니다. 베르사유궁이라는 서구의 역사와 권위를 상징하는 공간에 만화적 얼굴을 한 거대한 부처가 들어섰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 〈Oval Buddha〉, 2007–10, 브론즈에 금박, 568 × 312 × 319cm.

    이 배치는 프랑스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왔지만, 오히려 그 충돌 자체가 작품의 성격과 잘 맞았습니다. '고급 예술'과 '일본 팝'을 같은 공간에 놓아 기존 위계를 흔드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베르사유 전시의 장면을 보면 왜 그의 작품이 장소와 충돌할수록 더 분명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키요에가 서양으로 갔다가 다시 무라카미에게 돌아온 과정

    무라카미의 최근 작업에서는 일본 전통미술과 서양미술의 관계가 더 직접적으로 드러납니다. 출발점 가운데 하나는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였습니다.

    19세기 서양미술에 영향을 줬던 일본의 우키요에가 인상주의를 거쳐 다시 일본 작가인 무라카미에게 돌아오는 순환을 작품으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전시 전경.

    우타마로의 미인화와 모네 작품을 자신의 슈퍼플랫 방식으로 다시 그리며, 전통과 현대·일본과 서양 사이의 관계를 한 화면에서 뒤섞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왼)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작품 / (오) 무라카미 타카시, 〈Kitagawa Utamaro's "Flowers of Yoshiwara" … ― SUPERFLAT〉, 2025–26.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 역시 무라카미의 고광택 표면과 캐릭터적 색채로 다시 등장합니다. 수퍼플랫은 과거와 단절하는 방식이 아니라 과거 이미지를 자신의 제작 방식으로 다시 유통시키는 언어이기도 합니다.


    무라카미 타카시 주요 작품·사건 한눈에 보기

    연도 작품 · 사건 의미
    1993Mr. DOB 탄생반복·변형으로 정체성을 만드는 캐릭터 실험
    2000'수퍼플랫' 개념 발표일본 시각문화의 납작한 화면과 위계 없는 태도
    2003루이 비통 Monogram Multicolore예술과 상업을 공개적으로 결합
    2007칸예 웨스트 《Graduation》 커버미술관 밖 대중음악과의 협업
    2008〈My Lonesome Cowboy〉 1,516만 달러 낙찰귀여움과 불편함의 공존
    2010베르사유궁 〈Oval Buddha〉 전시고급 예술과 일본 팝의 위계를 흔드는 배치
    2011~〈The 500 Arhats〉 제작재난 이후 종교화로의 전환
    2020파산 위기·NFT 폭락 공개예술과 시장의 실패를 함께 드러냄

    무라카미 타카시 작품을 볼 때 웃는 꽃 다음에 무엇을 봐야 할까

    무라카미의 화면은 지나치게 매끈하고 색은 밝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귀엽다'는 반응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귀여움과 함께 괴물, 해골, 체액, 재난, 종교, 명품과 시장의 이야기가 계속 따라다닙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웃는 꽃, 1,516만 달러의 조각, 파산 고백, NFT 시장의 실패, 거대한 나한도까지 모두 한 작가의 작업입니다.

    무라카미 타카시 작품을 볼 때 확인할 것

    1. '이게 귀여운가, 아닌가'보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왜 같은 화면에 놓였는지 보기
    2. 일본화와 애니메이션이 같은 계보로 이어지는 지점 찾아보기
    3. 미술관 안의 회화와 명품 매장의 굿즈를 별개로 나누지 않고 보기
    4. 웃는 꽃 옆에 해골이나 불안한 이미지가 함께 있는지 살펴보기
    5. 화려한 표면 아래 재난·종교·시장 실패 같은 무거운 이야기가 있는지 생각해보기

    웃는 꽃을 '행복을 상징하는 귀여운 캐릭터'로만 해석하면 놓치는 것

    웃는 꽃을 '행복을 상징하는 귀여운 캐릭터' 하나로만 해석하면 무라카미 작품의 가장 날카로운 부분은 사라집니다. 그 미소는 오히려 복잡하고 불편한 것들을 가장 친숙한 표면으로 감싸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색과 캐릭터가 먼저 눈을 잡지만 조금 더 오래 보면 표면 아래에 있는 불안과 집착이 보입니다. 그것이 무라카미 작품이 단순한 굿즈 이미지로 끝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웃는 꽃 뒤에 있는 세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무라카미 타카시를 이해하는 열쇠는 웃는 꽃이 아니라 수퍼플랫, 즉 위계 없이 모든 것을 같은 표면에 놓는 태도입니다.

    귀여움과 불편함, 전통과 서브컬처, 미술관과 명품 매장은 그에게 대립이 아니라 하나의 화면입니다.

    성공만큼 파산과 시장 실패도 감추지 않았다는 점이 그를 상업적 성공 사례 이상으로 만듭니다.

    무라카미는 자신이 완벽한 오타쿠조차 되지 못해 결국 예술가가 됐다는 식의 농담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애매한 위치 덕분에 그는 전통미술과 서브컬처, 미술시장과 상품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방이나 티셔츠에서 활짝 웃고 있는 무라카미 플라워를 만나면, 그 귀여운 얼굴 뒤에 전통 일본화부터 오타쿠 문화, 미술시장과 재난까지 납작하게 포개 놓은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떠올려볼 만합니다.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_ 납작한 세상에 웃는 꽃 원자폭탄을 던진 오타쿠 예술가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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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
    단열재 종류 완전 비교 — 그라스울·EPS·PF보드 어떤 걸 써야 할까

    단열재 종류 완전 비교 — 그라스울·EPS·PF보드 어떤 걸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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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재 종류 완전 비교 — 그라스울·EPS·PF보드 어떤 걸 써야 할까

    단열재, 왜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할까?

    건물 에너지 손실의 약 30~40%는 벽체와 지붕을 통해 발생합니다. 단열재 하나를 잘못 선택하면 냉난방비가 연간 수십만 원씩 늘어날 수 있고, 결로·곰팡이·화재 위험까지 뒤따릅니다. 반대로 올바른 단열재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 환경과 건물 수명 연장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단열재 종류 완전 비교 — 그라스울·EPS·PF보드 어떤 걸 써야 할까

    단열재, 왜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할까?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는 단열재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그라스울(Glass Wool), EPS(비드법 단열재), XPS(압출법 단열재), PF보드(페놀폼), 진공단열패널(VIP)까지, 각 제품은 열관류율·가격·시공 방식·내화 성능이 모두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각 단열재의 핵심 특성을 수치와 함께 비교하고,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맞는 최적 선택 기준을 제시합니다.


    단열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 이해하기

    단열재를 비교하려면 먼저 성능 지표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열전도율(λ, W/m·K)입니다. 이 값이 낮을수록 열을 잘 막아준다는 의미입니다. 일반 콘크리트의 열전도율이 약 1.6 W/m·K인 데 반해, 고성능 단열재는 0.018~0.040 W/m·K 수준입니다.

    열관류율(U값, W/m²·K)은 건물 전체 벽체나 지붕의 단열 성능을 나타내며, 단열재 두께와 열전도율을 함께 고려한 수치입니다. 국내 건축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에 따르면 중부2지역(서울·경기 대부분) 공동주택 외벽 기준 열관류율은 0.210 W/m²·K 이하, 단독주택은 0.240 W/m²·K 이하를 만족해야 합니다.

    그 외에 흡수율(수분 저항성), 난연·불연 등급, 압축강도, 시공성, 단가(원/m²)도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2022년 이후 건축법 강화로 6층 이상 건물 외단열에 준불연 이상 단열재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내화 성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라스울(Glass Wool) — 내화성 최강의 무기질 단열재

    그라스울은 유리 섬유를 촘촘히 엮어 만든 무기질 단열재입니다. 원료 자체가 유리이기 때문에 불연 등급(KS F ISO 1182 기준 합격)을 받는 제품이 많아, 화재 안전 기준이 엄격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 열전도율: 0.030~0.036 W/m·K (밀도 24~48 kg/m³ 기준)
    • 가격: 50T 기준 약 3,000~5,000원/m² (밀도·제조사에 따라 차이)
    • 내화 등급: 불연(1급) — 6층 이상 건물 외단열 적용 가능
    • 흡수율: 섬유 사이 공극으로 수분 흡수 가능 → 방습층 필수
    • 시공성: 칼로 쉽게 재단 가능, 곡면 시공 유리 / 피부 자극 주의

    그라스울의 최대 장점은 불연 성능과 흡음 효과의 결합입니다. 아파트 세대 간 소음 차단에도 효과적이어서 벽체 내부 충진재로 단열과 방음을 동시에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밀도가 낮은 제품은 장기간 사용 시 자중에 의해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직 벽체 적용 시 최소 32 kg/m³ 이상 밀도를 권장합니다.

    단점은 시공 중 유리 섬유 분진이 발생해 작업자가 피부 가려움증과 호흡기 자극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방진 마스크·보안경·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EPS와 XPS — 가성비와 방습 성능의 대결

    EPS(Expanded PolyStyrene, 비드법 단열재)와 XPS(Extruded PolyStyrene, 압출법 단열재)는 둘 다 폴리스티렌 계열이지만 제조 방식과 성능이 크게 다릅니다.

    EPS(비드법 단열재)

    흔히 '스티로폼'으로 불리는 EPS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열재입니다. 발포 비드를 금형에 넣어 증기로 부풀려 만들며,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이 쉽습니다.

    • 열전도율: 1종 1호 0.031 W/m·K, 2종 0.034 W/m·K
    • 가격: 50T 기준 약 2,500~4,000원/m²
    • 내화 등급: 가연성(4급) — 준불연 처리 제품 별도 존재
    • 흡수율: 낮음(약 1~3%), 단기 방습 우수
    • 압축강도: 비교적 낮아 바닥재 하부 적용 시 고밀도 제품 필요

    XPS(압출법 단열재)

    XPS는 폴리스티렌을 고온 고압으로 압출 성형하여 독립 기포 구조를 형성합니다. EPS보다 밀도가 높고 흡수율이 극히 낮아 지하·기초 단열에 특히 강합니다.

    • 열전도율: 0.027~0.030 W/m·K (EPS보다 우수)
    • 가격: 50T 기준 약 5,000~8,000원/m²
    • 내화 등급: 가연성(4급) — 화재 위험 높음
    • 흡수율: 매우 낮음(0.1% 미만) → 지하·외벽 방수층 하부 적합
    • 압축강도: 150~700 kPa, 바닥 하중 부위 사용 가능

    두 제품 모두 가연성이라는 근본적 한계가 있습니다. 2022년 이후 강화된 법규에 따라 6층 이상 건물의 외단열 마감 시스템(EIFS)에는 원칙적으로 EPS·XPS 단독 사용이 제한됩니다. 단독주택이나 저층 건물 내단열·바닥 단열에서 가성비를 중시할 때 여전히 최고의 선택입니다.


    PF보드(페놀폼) — 얇고 강력한 고성능 단열재

    PF보드(Phenolic Foam Board)는 페놀 수지를 발포시켜 만든 단열재로, 현재 시판 중인 유기계 단열재 가운데 열전도율이 가장 낮은 제품군에 속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최대 단열 성능이 필요할 때 최적의 선택입니다.

    • 열전도율: 0.018~0.022 W/m·K (최고 등급 제품)
    • 가격: 50T 기준 약 12,000~18,000원/m² (EPS의 3~5배)
    • 내화 등급: 준불연(2급) — 6층 이상 외단열 적용 가능
    • 흡수율: 독립 기포 구조로 낮은 편, 단 장기 노출 시 약화 가능
    • 시공성: 톱·칼로 재단 가능, 단 부스러기 발생으로 마감 주의 필요

    PF보드의 핵심 경쟁력은 동일 두께 대비 월등한 단열 성능입니다. 예를 들어 열관류율 0.210 W/m²·K를 달성하기 위해 EPS는 약 140mm가 필요하지만, PF보드는 80~90mm로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이나 공간이 협소한 도심 건물에서 벽체 두께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합니다.

    준불연 등급을 보유해 고층 건물 외단열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가격이 높고 시공 시 부스러기 처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표면이 취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감재로 보호해야 합니다.


    진공단열패널(VIP) — 미래형 초박형 단열 솔루션

    진공단열패널(Vacuum Insulation Panel)은 심재(실리카·글라스울 등)를 진공 상태로 밀봉한 첨단 단열재입니다. 열전도율이 0.003~0.008 W/m·K로, 일반 단열재의 5~10배 성능을 자랑합니다. 동일 단열 성능을 25~30mm 두께로 구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이 극도로 중요한 곳에 쓰입니다.

    • 열전도율: 0.003~0.008 W/m·K (세계 최고 수준)
    • 가격: 25T 기준 약 50,000~100,000원/m² (일반 단열재 대비 10~30배)
    • 내화 등급: 심재 종류에 따라 불연~준불연
    • 시공성: 절단·가공 불가 — 현장 맞춤 제작 필수, 파손 시 진공 파괴로 성능 급락
    • 내구성: 진공 유지 수명 약 20~30년(설계 기준)

    VIP는 냉장·냉동 물류 창고, 초고층 커튼월 건물, 소형 모듈러 주택(tiny house)처럼 공간 제약이 극심한 환경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절단이 불가능해 사전 정밀 측정과 맞춤 제작이 필수이며, 못이나 앵커 하나에도 진공이 파괴될 수 있어 시공 난도가 매우 높습니다. 일반 주거용 건축보다는 특수 목적 시설이나 패시브하우스급 프리미엄 건축에서 일부 적용되는 수준입니다.


    공동주택 vs 단독주택 — 상황별 최적 단열재 선택 가이드

    단열재 선택은 건물 용도, 층수, 예산, 시공 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면 의사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공동주택(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

    • 외벽 외단열(6층 이상): 법규상 준불연 이상 필수 → PF보드 또는 그라스울 보드(고밀도) 권장. PF보드는 얇게 고성능, 그라스울은 흡음 겸용에 유리.
    • 세대 내 경계벽(소음+단열): 그라스울 충진이 흡음·단열 동시 해결에 최적.
    • 바닥(온돌층): 충격음 저감 완충재 위에 EPS 고밀도(2종 2호 이상) 또는 XPS 사용. 압축강도 150 kPa 이상 확인 필수.
    • 지하주차장 천장·외벽: 결로 방지를 위해 그라스울 보드 + 방습층 조합 권장.

    단독주택·전원주택

    • 벽체 내단열(스터드 사이 충진): 그라스울 가장 경제적. 140mm 스터드 충진 시 R-13 이상 확보 가능.
    • 외벽 외단열(저층): 예산 중시 → EPS 그라파이트(1종); 성능 중시 → PF보드.
    • 지하·기초 바닥: 방습이 최우선 → XPS. 두께 100mm 이상 권장.
    • 지붕·다락: 빈 공간 충진 → 블로운 그라스울(뿜칠형)로 사각지대 없이 시공.
    • 패시브하우스 수준 목표: 벽체 200mm 이상 그라스울 + 외단열 PF보드 50mm 조합으로 열관류율 0.15 W/m²·K 이하 달성 가능.

    단열재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

    단열재를 구매하기 전, 아래 다섯 가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성능 미달이나 법규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① KS 인증 및 성능 등급 확인: 국내 단열재는 KS M 3808(EPS), KS L 9016(그라스울) 등 해당 규격 인증 제품인지 확인. 열전도율 등급이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 ② 건축법상 내화 등급 충족 여부: 건물 층수와 용도에 따라 불연·준불연·난연 요구 등급이 다릅니다. 허가 도면의 단열재 사양과 실제 납품 제품을 반드시 대조하세요.
    • ③ 두께와 열관류율 계산: 단열재 두께만 보지 말고, 지역별 건축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에서 요구하는 열관류율을 열전도율로 역산해 필요 두께를 산정하세요.
    • ④ 시공 부위별 적합성: 지하·기초에는 흡수율 낮은 XPS, 내벽 충진에는 그라스울, 외단열 마감에는 준불연 이상 등 부위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⑤ 총비용(두께×면적×단가) 비교: 단위 가격이 비싼 PF보드도 필요 두께가 얇아 면적당 총비용이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께를 포함한 총비용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단열재 선택은 단순한 자재 구매가 아니라 건물의 에너지 성능, 화재 안전, 거주 쾌적성을 수십 년에 걸쳐 결정짓는 핵심 의사결정입니다. 그라스울은 내화·흡음이 강점, EPS는 가성비와 경량성, XPS는 방습과 압축강도, PF보드는 고성능 박층 단열, VIP는 극한의 공간 효율이라는 각자의 명확한 역할이 있습니다. 건물의 용도와 층수, 시공 부위, 예산, 법규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단열재를 선택한다면, 초기 투자 비용 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평생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설계도면과 건축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펼쳐 내 건물에 맞는 최적의 단열 솔루션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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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비 절감 현실 전략 9가지 — 설계 단계에서 잡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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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비 절감 현실 전략 9가지 — 설계 단계에서 잡는 비용 - 건축 1

    지난달 경기도 용인에서 단독주택을 준비하던 건축주가 이런 말을 했다. "설계비 아끼려고 설계는 간단히 하고 시공에서 좋은 자재 쓰고 싶은데요." 20년 현장을 다닌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 순서가 정반대다. 건축비의 70퍼센트는 설계 단계에서 이미 결정된다.


    표준 모듈 설계로 자재 손실률을 줄인다

    국내 건축 자재는 KS 기준에 따라 규격화되어 있다. 석고보드 한 장은 900×1800mm, 합판은 910×1820mm가 기준이다. 평면을 설계할 때 이 모듈의 배수로 실 크기를 잡으면 현장에서 자재를 자르고 버리는 손실이 줄어든다. 실 폭을 2700mm, 3600mm, 4500mm 단위로 계획하면 석고보드 기준으로 재단 손실률을 기존 대비 15~20퍼센트까지 낮출 수 있다. 설계 초기에 구조 그리드를 900mm 또는 1200mm 단위로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자재비와 인건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층고 조정이 구조비와 설비비를 바꾼다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층고는 바닥 구조체 윗면부터 위층 바닥 구조체 윗면까지로 산정한다. 주거 용도에서 최소 층고는 2400mm이며, 실무에서는 2600~2800mm가 일반적이다. 층고를 100mm 낮추면 외벽 면적이 줄고, 단열재 물량, 창호 크기, 내부 마감 면적이 모두 감소한다. 연면적 200㎡ 규모 건물에서 층고를 2800mm에서 2600mm로 조정하면 외벽 마감비와 단열재 비용을 합산해 300만~500만 원 절감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 다만 공동주택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거실 층고 2200mm 이상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하한선을 기억해야 한다.


    구조 방식 선택이 공사비 구조를 결정한다

    단독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구조는 철근콘크리트(RC)조, 경량목구조, 스틸하우스 방식이다. RC조는 ㎡당 공사비가 일반적으로 180만~230만 원대이며, 경량목구조는 160만~200만 원대로 비교적 낮다. 그러나 구조 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스팬(경간) 설계다. 기둥 간격을 6m 이내로 유지하면 구조 부재 단면을 최소화할 수 있고, 6m를 초과하면 보 깊이가 커져 층고 확보를 위해 오히려 전체 건물 높이를 올려야 하는 악순환이 생긴다. 설계 초기에 스팬을 5400mm 이내로 계획하는 것이 구조비 절감의 핵심이다.


    마감재 선택의 함정 — 단가보다 시공비가 더 크다

    건축주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마감재 단가만 비교하고 시공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규칙한 패턴의 수입 타일은 재료비가 국산 타일의 1.5배지만, 줄눈 맞춤 작업으로 인해 시공비가 2배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흔하다. 외벽 마감재도 마찬가지다. 치장벽돌은 재료비가 저렴하지만 줄눈 작업과 방수 처리에 추가 인건비가 발생한다. 반면 노출 콘크리트 마감은 거푸집 정밀도가 높아야 하므로 형틀 비용이 일반 콘크리트 대비 20~30퍼센트 높아진다. 마감재를 선정할 때는 반드시 시공 방법과 인건비를 함께 견적받아야 한다.

    실무 주의사항: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역별 단열 기준이 다르다. 중부1지역 외벽 단열재 열관류율은 0.150 W/㎡K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단열재 두께를 줄여 비용을 아끼려다가 에너지 성능 미달로 사용승인이 거부된 사례가 있다. 설계 초기에 열관류율 계산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절감 체크리스트

    • 평면 치수를 900mm 또는 1200mm 단위 배수로 재검토하고, 자재 손실률 예상치를 설계사에게 요청한다.

    • 층고 설정을 최소 기준과 비교해 100mm 단위로 조정 가능한지 구조 검토와 함께 확인한다.

    • 구조 스팬이 5400mm를 초과하는 구간이 있는지 도면에서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요청한다.

    • 마감재 선정 시 재료비와 시공비를 반드시 분리하여 견적을 받고 두 항목을 합산해 비교한다.

    •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지역별 단열 기준을 확인하고, 사용 예정 단열재의 열관류율 적합 여부를 설계 단계에서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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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교육 포럼서 대안 논의

    문화예술교육 포럼 ‘전환을 위한 질문’에 나선 참석자들이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 염신규 소장, 임재춘 커뮤니티스튜디오1

    문화예술교육 포럼 ‘전환을 위한 질문’에 나선 참석자들이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 염신규 소장, 임재춘 커뮤니티스튜디오104 대표, 이희원 창작공간 ㄴㄴ대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경기 연천군의 한 초등학교에 보낸 이희원씨는 학교가 2017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의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으로 진행한 뮤지컬 수업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아들을 참여시킬 수 없었다. 당시 발화가 거의 없던 아이가 대사를 외워 말하고 동선에 맞춰 움직이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라진 이 사업은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했다.


    뮤지컬 수업이 있는 날은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 체험학습을 택했던 이씨를 움직이게 한 건 학교 선생님의 전화 한 통이었다. 선생님은 “이 시간이야말로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결국 이씨의 아들은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대사가 있는 역할을 맡고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현재는 사업도 종료되고 기업의 외부 후원도 끝났지만, 학교는 여전히 자체적으로 뮤지컬 수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가고 싶은 학교’로 자리 잡게 됐다.


    반면 이씨가 문화예술단체 대표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각예술교육 사업인 ‘꿈의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렸을 땐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업은 지역자치단체 또는 문화재단과 같은 공공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인데 현재 연천군에는 함께할 문화재단이 없기 때문이다.


    200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이 생기고 공공영역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제도로 자리 잡은 지 20여 년이 된 시점,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묻는 포럼이 열렸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교육진흥원에서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 연계로 열린 문화예술교육 포럼 ‘전환을 위한 질문’에는 150여명의 행정가, 현장 교육가, 연구자 등이 모여 국내 문화예술교육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4월 6차례에 걸쳐 추진했던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위한 집담회’ 논의 내용이 바탕이 됐다.


    “계속하고 있는데, 왜 어렵고 안 되는 게 많지?”, “제도와 현장은 왜 멀어지고 있을까?”, “문화재단 사업 담당자들은 왜 무기력함을 느낄까?” 등 행정과 현장에서 느끼는 질문들이 발표의 주제가 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은 “지난 20년의 성취가 만들어낸 제도적 피로감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지향성, 개념, 양적 확장 이후 질적 확산을 위한 질문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진택 교육진흥원장은 “전환을 위해서는 지금 현실을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이 어떤 지향점을 담아야 할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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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년간 63빌딩 리모델링 전반 설계... 간삼건축 경험.기술력 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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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빌딩과 대비 빛의 띠·전통 기와 곡선 연상… ‘반투명 이중유리’ 외피 특징

    본관 유지하며 별관과 지하층 해체·보강 방식 진행… 복잡한 프로젝트 성공수행 ‘의미’



    간삼건축이 설계 파트너로 참여한 퐁피두센터 한화. 여의도 도심 속에 자리한 퐁피두센터 한화는 하얀 수평 매스가 도시 가로를 따라 부드러운 빛의 띠를 형성한다. © Wilmotte & Associés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간삼건축)가 국내 설계 파트너로 참여한 ‘퐁피두센터 한화(Centre Pompidou Hanwha)’가 오는 6월 4일 개관한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한화문화재단과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파트너십으로 추진, 기존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건축 디자인은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국내 설계 파트너로는 간삼건축이 참여했다. 간삼건축은 기본·실시설계를 수행하며 빌모트의 디자인을 국내 건축·구조·법규 기준에 맞게 구현했다.


    빌모트는 ‘빛의 상자(box of light)’를 컨셉으로 낮에는 자연광이 깊숙이 스며들고, 밤에는 한강변을 비추는 빛의 수평선이 도시 풍경 속에 드러나도록 계획했다. 외관은 63빌딩의 수직성과 대비되는 수평적 빛의 띠와 전통 기와의 곡선을 연상시키는 반투명 이중유리 외피가 특징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재실 상태의 본관을 유지한 채 별관과 지하층 구조를 단계적으로 해체·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복잡한 프로젝트였다. 63빌딩 본관 리뉴얼과 별관 증축, 아쿠아리움과 면세점 설계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63빌딩 리모델링 전반을 설계해 온 간삼건축의 경험이 프로젝트 완수의 토대가 됐다.


    설계를 총괄한 이승한 간삼건축 건축가는 “퐁피두센터 한화는 황금빛 63빌딩 아래 수평의 빛의 상자를 더해 여의도에 새로운 문화 기단을 놓는 프로젝트였다”며 “국내 설계 파트너로서 빌모트의 설계 의도와 한국의 환경, 기술, 법규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고 63빌딩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현실의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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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빌딩의 황금빛 타워 아래, ‘빛의 상자’로 계획된 퐁피두센터 한화. 수직과 수평의 대비가 여의도에 새로운 문화의 기단을 만들어낸다. © Wilmotte & Associés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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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혁신…엑시톤 확산 8300% 증폭 최초 발견


    전자 한계 넘는 차세대 저전력 AI 반도체 핵심 원리 규명

    [포항=뉴시스] = 포스텍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의 '엑시톤(exciton)' 이동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해 애초보다 최대 830

    [포항=뉴시스] = 포스텍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의 '엑시톤(exciton)' 이동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해 애초보다 최대 8300%까지 증폭 시키는 새로운 물리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사진 위 박경덕 교수와 문태영(왼쪽 아래) 통합과정, 이형우 박사. (사진=포스텍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기초 과학 연구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하나인 전력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포스텍은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의 '엑시톤(exciton)' 이동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해 애초와 비교해 최대 8300%까지 증폭 시키는 새로운 물리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게재됐다.


    현재 반도체는 전자의 흐름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해 전자가 이동할수록 필연적으로 열이 발생하고, 이는 곧 에너지 손실과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실제로 AI 데이터 센터는 도시 하나에 맞먹는 전력을 소비할 정도로 에너지 문제가 심각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 받는 것이 바로 '엑시톤'이다.


    엑시톤은 반도체 내부에서 빛과 전자의 성질이 결합된 입자로, 전기적으로 중성이기 때문에 이동 과정에서 열 발생이 거의 없어 차세대 초저전력 정보 전달 매개체로 주목 받고 있으나 엑시톤을 원하는 방식으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실제 소자 응용에 큰 제약이 있었다.



    [포항=뉴시스] = 포스텍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의 '엑시톤(exciton)' 이동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해 애초보다 최대 830

    [포항=뉴시스] = 포스텍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의 '엑시톤(exciton)' 이동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해 애초보다 최대 8300%까지 증폭 시키는 새로운 물리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사진은 2차원 반도체 위에 초미세 금속 팁을 정밀하게 배치해 엑시톤 흐름 증폭 현상이 가능함을 묘사한 그림. (사진=포스텍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박경덕 교수 연구팀이 빛과 전기를 나노미터 수준에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나노 공진 분광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빛과 전기장이 최첨단 반도체 공정의 최소 선폭 정도의 초미세 공간에 모이며 반도체 내부의 '에너지 지형'을 나노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하고 동시에 관측할 수 있다.


    연구팀의 이형우 박사는 이 방법으로 특정 영역에 엑시톤을 집중시켰고, 그 과정에서 기존 이론과는 다른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좁은 공간에 모인 엑시톤이 서로 밀어내며, 오히려 더 빠르고 강하게 바깥으로 퍼져나간 것.


    연구팀은 이 현상이 단순히 엑시톤의 개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엑시톤이 얼마나 가파르게 몰려 있는지를 나타내는 ‘밀도 기울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애초의 방식보다 최대 8300%에 달하는 엑시톤 확산 증폭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반도체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AI 데이터 센터의 초저전력 인터커넥트, 고효율 광전자 소자, 차세대 태양전지 등에서 엑시톤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덕 교수는 "이번 성과는 기초 물리 연구를 통해 산업 기술 적용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기초 과학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향후 저전력 AI 반도체와 신개념 광소자 융합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기초 연구 지원을 통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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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재단, 공연예술 유통 전문인재 키운다…'BPAM 아카데미' < 사회 < 기사본문 -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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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제1회 'BPAM 아카데미:커넥트' 홍보물.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BPAM(비팜)의 연중사업으로 'BPAM아카데미'를 신설해 공연예술 유통 전문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BPAM 아카데미'는 공연예술 유통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 마켓 참여 전략, 실무 서류 작성, 기획안 개발 등으로 구성되며, 우수 기획안에 대해서는 설명회와 미팅 참여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해외 공연예술마켓 관계자와 예술가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BPAM아카데미: 커넥트'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는 16일에는 이 사업의 첫 행사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제1회 'BPAM 아카데미: 커넥트'가 개최됩니다.


    출처 : LG헬로비전(http://news.lghellovis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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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문화재단, '서동 스페이스' 입주작가 공모…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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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부터 내달 3일까지…5월1일 입주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금정구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금정구 제공) 2026.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 공간인 '서동 스페이스'의 입주 작가를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동 스페이스는 서동예술창작공간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2명의 입주 작가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5월1일부터 입주해 1년 동안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갤러리, 다목적홀 등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및 재단 연계 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입주 작가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 신청 방법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의 입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공
    지겹게 반복되는 하자_세대내부(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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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자 사전점검 때

    지겹도록 반복되는 하자들 (단위세대 편 · 1)

    아파트가 준공되고 입주 약 45일 전쯤,

    우리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하러 갑니다.

    “우리 집 제대로 지어졌나?”

    “하자는 없나?”

    이때마다 매번 반복해서 나오는 하자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단위세대 내부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하자들을 정리했습니다.

    👉 집 보러 갈 때

    👉 사전점검 갈 때

    👉 중고 아파트 살 때

    이 리스트만 기억해 가셔도 충분히 도움 됩니다.


    ① 창호 떨림 하자 (요즘 가장 중요)

    창문을 닫을 때

    • 창틀이 흔들리고

    • 도배지가 붙었다 떨어졌다 반복된다면

      👉 창호 떨림 하자입니다.

    왜 요즘 더 많이 생길까?

    원인은 강화된 단열 기준입니다.

    기준 연도

    요구 열관류율

    경질우레탄 두께

    2011년

    0.36

    약 56mm

    2016년

    0.21

    약 102mm

    2018년 이후

    0.17

    약 130mm

    ➡ 단열재가 두꺼워질수록

    ➡ 창틀은 골조에서 최대 170mm까지 돌출

    👉 돌출 길이가 길어질수록

    👉 문을 닫을 때 진동이 커질 수밖에 없음


    제대로 시공된 창호의 조건 (2가지)

    1️⃣ 키퍼 2개소 설치

    • 문을 잡아주는 키퍼가 반드시 2군데

    • 키퍼 주변에 보강 브라켓 필수

    2️⃣ 창틀 주변 우레탄 충전

    • 브라켓 사이사이까지 우레탄 폼으로 빈틈없이 충전

    • 충격 흡수 + 흔들림 방지 역할

    👉 이 두 가지가 되어야

    창호 떨림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미 떨리고 있다면?

    보수 요청이 원칙입니다.

    부득이하게 직접 해야 한다면:

    1. 도배지 조심스럽게 벌리기

    2. 창 주변 2~3곳 타공

    3. 우레탄 폼 충분히 주입

    4. 튀어나온 폼 제거 후 도배 복구

    ➡ 임시 보수지만 체감 효과 큼


    ② 실외기실 사인장 균열 (대각 크랙)

    창 주변 모서리에서

    45도 방향으로 대각선 균열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사인장 균열이라고 합니다.

    문제점

    • 외부 관통 균열 → 누수 위험

    • 실내에서도 미관 불량


    현장에서 쓰는 예방 방법 3가지

    1️⃣ 사선 철근 보강

    • 크랙 진행 방향과 직각으로 철근 배치

    2️⃣ PVC 응력분산 판 설치

    • 창 개구부 4개 모서리에 설치

    • 실제로 효과 매우 큼

    3️⃣ 탄성 외벽 도료 사용

    • 골조 단계에서 시공

    • 약 1mm 크랙까지 흡수 가능

    👉 균열은 생겨도

    👉 누수로 이어지지 않게 만드는 게 핵심


    ③ 실외기실 방충망 흔들림

    실외기실 창은 세로로 긴 형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운데가 휘면서 방충망이 덜렁거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 체크 포인트

    • 손으로 흔들었을 때 과도한 유격

    • 중간 고정 장치 유무

    👉 심하면 보수 요청 필수


    ④ 도배풀이 얼어서 생긴 하자

    도배지 표면이

    • 울퉁불퉁

    • 물결처럼 보인다면

    👉 도배풀이 얼은 상태로 시공된 하자

    원인

    • 겨울철 공사

    • 풀을 추운 곳에 방치

    • 농도 조절 실패

    👉 이런 건 명백한 하자


    ⑤ 현관 철제문 도장 까짐

    철제 현관문은 도장 마감입니다.

    도배 시 칼질 과정에서 문 옆면·모서리 도장 까짐이 자주 발생합니다.

    ✔ 점검 방법

    • 문 정면만 보지 말 것

    • 측면·모서리 집중 확인

    👉 발견되면 터치업 보수 요청


    ⑥ 아트월 타일 밴딩(휘어짐)

    아트월 타일이 휘어져

    • 상·하 타일 간 단차 발생

    • 줄눈이 유독 도드라져 보임

    ✔ 기준

    • 1mm 이상 밴딩 → 사용 불가

    👉 제조 단계에서 생긴 휨을

    👉 현장 검수 없이 사용한 경우


    ⑦ 선반 다보 위치 불량

    신발장·수납장 선반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다보 구멍 위치와

    • 실제 다보 위치가 어긋남

    👉 특히 분전반 포함된 신발장에서 빈번


    ⑧ 선반과 벽 사이 틈새

    모델하우스와 달리

    현장에서는 선반이 벽에 딱 붙지 않고 틈이 생기는 경우

    ✔ 문제점

    • 얇은 물건이 뒤로 빠짐

    • 마감 완성도 저하

    👉 벽 상태에 맞춰 선반 재단해야 정상


    ⑨ 주방 하부장 하부 노출

    하부장 하단이 짧아

    • 바닥이 과도하게 노출

    • 미관·사용성 모두 저하

    👉 마감판으로 충분히 내려와야 정상


    정리하며

    입주자 사전점검은

    ✔ “보이는 것만” 보는 자리가 아닙니다.

    ✔ 반복되는 하자를 알고 가야 합니다.

    오늘 정리한 항목들은

    👉 실제 현장에서 지겹도록 반복되는 하자들입니다.

    시공
    20년 목수가 시공해본 스텝도어의 모든 것

    20년 목수가 시공해본 스텝도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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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도어 설치 — 스텝문틀 시공 방법 완전 정리

    스텝도어는 현대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도어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설치 과정에서 작은 실수 하나가 기능과 미관 모두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년 목수가 시공해본 스텝도어의 모든 것

    스텝도어 설치 — 스텝문틀 시공 방법 완전 정리 스텝도어는 현대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도어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스텝문틀 구성부터 가고정 요령, 히든 경첩 조절, 마그네틱 손잡이 문제 해결, 헤더·스토퍼 마감까지 실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1. 스텝문틀 구성품 이해

    박스 개봉 시 구성품

    • 좌·우 문틀 (발주 사이즈 그대로 재단)
    • 중앙 스토퍼 2개 (재단 안 된 상태로 여유 있게 배송)
    • 결합 몰딩 (재단 필요)
    • 고정 브라켓 및 부속
    • 설명서

    일반 문틀과 달리 헤더가 없기 때문에 구성품이 간단하고 조립 과정 없이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2. 스텝도어 발주 시 가장 중요한 원칙

    기존 문틀처럼 "여유 치수"를 주면 안 됩니다

    스텝도어는 우레탄폼으로 잡는 구조가 아니라, 목공으로 수직·수평·직각이 완성된 상태에서 틈 없이 밀착 설치하는 도어입니다.

    • 개구부가 950mm면 → 문틀도 950mm
    • 높이 2600mm면 → 2600mm 그대로 발주

    여유를 주면 상단 틈 발생, 측면 실리콘 마감, 마그네틱 레치 위치 어긋남 → 디자인·기능 둘 다 망가집니다.


    3. 가고정 방식

    문틀 고정은 처음부터 꽉 잡지 않습니다

    • 상·중·하 각 1발씩만 임시 고정
    • 가고정 후 높이 수정 가능
    • 좌우 틀어짐 조절 가능
    • 헤더·레치 위치 미세 조정 가능
    •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나사 풀고 다시 맞출 수 있음

    4. 결합 몰딩 설치 요령

    • 결합 몰딩은 약 280mm 기준으로 재단
    • 실리콘은 적당량만 사용
    • 타카핀은 18mm(618) 사용
    • 끝까지 밀지 말고 약간 여유 두고 고정

    주의

    너무 깊게 넣으면 나중에 헤더·스토퍼 설치 시 간섭이 발생합니다.


    5. 히든 경첩 — 선택이 아니라 필수

    히든 경첩의 장점

    • 높낮이 조절 ±2.5mm
    • 좌우 간격 조절
    • 앞뒤 간격 조절
    • 시간이 지나도 처짐 보정 가능

    일반 경첩으로는 이 미세 조정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스텝도어는 히든 경첩을 써야 완성됩니다.


    6. 마그네틱 손잡이 문제 해결

    문이 닫히는데 레치가 너무 아래쪽에 걸리거나, 조금만 쳐져도 걸렸다 안 걸렸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 순서

    1. 히든 경첩으로 문을 최대한 들어 올림
    2. 좌우 간격 미세 조정
    3. 그래도 안 맞으면 → 문틀 하단 2~3mm 컷팅

    이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가고정을 해놨기 때문입니다.


    7. 헤더 간격 맞추는 기준

    • 문 기준으로 판단
    • 3mm 간격이 가장 안정적
    • 스페이서 대고 헤더 눌러서 고정

    주의

    헤더 안쪽 실리콘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타카 고정 + 상부 고정만으로도 충분합니다.


    8. 스토퍼 본고정

    • 스토퍼는 가고정 없이 바로 본고정
    • 실리콘 + 타카(F30) 사용
    • 바닥 걸레받이 높이(5mm) 반드시 고려
    • 끝까지 정확한 치수로 재단

    스토퍼 + 전면 MDF 마감이 들어가면 문틀 컷팅한 부분은 전부 가려집니다.


    9. 스텝도어 시공의 핵심 정리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 여유 치수 주지 말 것
    • 가고정은 필수
    • 히든 경첩은 무조건
    • 문을 기준으로 모든 간격 판단
    • 마그네틱 레치는 센터 확보가 생명

    마무리

    스텝도어는 이론대로 하면 안 되고, 실제 기준을 하나 잡아놓고 맞춰가는 도어입니다.

    한 번에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조절할 수 있게 설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 설치하시는 분, 한 번 실패해보신 분, 히든 경첩·마그네틱 손잡이 때문에 헷갈리셨던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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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
    지방에서 목수 부르기 힘드시죠? 이 영상 보고 천장 목공사 상작업 부터 석고보드 마감까지 직접 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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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천장 공사, 10cm 안에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아파트 인테리어 중

    지방에서 목수 부르기 힘드시죠? 이 영상 보고 천장 목공사 상작업 부터 석고보드 마감까지 직접 따라 해보세요

    아파트 천장 공사, 10cm 안에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아파트 인테리어 중 천장 공사 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천장 공사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장은 안방입니다.

    아파트에는 크게 판상형과 타워형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요즘 아파트 중 상당수는

    천고(바닥~슬라브)가 2,400mm를 넘지 않습니다.

    가구의 표준 높이는 약 2,300mm입니다.

    그래서 천장은 보통 2,300mm 기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슬라브 하부부터 완성 천장까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약 100mm(10c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10cm 안에서

    천장의 구조와 하중을 모두 해결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천장 구조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천장 구조는 다음 요소들로 구성됩니다.

    • 달대바지

      콘크리트 천장에 고정되는 부재

    • 달대

      천장 하중을 받아주는 수직 부재

    • 반자돌림대

      벽면에 고정되어 기준선을 잡는 부재

    • 반자틀 바지

      반자틀을 잡아주는 보조 부재

    • 반자틀

      석고보드가 직접 고정되는 구조틀

    • 반자널

      최종 마감판(석고보드, 합판 등)

    이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묶여야

    천장이 처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아파트 천장에서 구조가 단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

    이 구조는

    충분한 천장 공간이 있을 때 가능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판상형 아파트,

    특히 2000년대 초반 이전 아파트는

    슬라브 하부 여유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 달대 길이가 매우 짧아지고

    • 경우에 따라 달대를 생략하고

    • 달대바지와 반자틀을 직접 묶는 방식

    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은

    슬라브 하부에서 마감까지 100mm 확보가 가능한 조건을 기준으로

    천장을 시공합니다.


    천장 공사의 시작은 ‘기준 높이’입니다

    먼저 천장의 실제 높이를 측정합니다.

    한쪽이 2,400mm라고 해서

    모든 곳이 같은 높이는 아닙니다.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최종 천장 높이를 정해야 합니다.

    이 현장은

    최저점이 2,400mm로 확인되어

    마감 높이를 2,300mm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단, 바로 2,300에 먹선을 치지 않습니다.


    먹매김은 2,310에서 시작합니다

    이번 현장은

    • 원피 석고보드 마감

    • 도배 마감

    조건이기 때문에

    반자틀 폭을 300mm 기준으로 잡습니다.

    그래서 먹매김은

    2,310mm에서 진행합니다.

    이 10mm는

    석고보드 마감과 구조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여유입니다.


    레이저와 지그를 이용한 정확한 먹매김

    모든 벽면을 줄자로 재는 방식은

    오차가 누적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레이저 수평선(허리목)**을 기준으로 합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것이

    지그입니다.

    • 지그를 레이저 눈금에 맞춰 고정

    • 벽면에 체크

    • 레이저를 이동시켜 동일 높이 반복 체크

    이 과정을 반복하면

    모든 벽면에 동일한 기준점이 만들어집니다.

    이 기준점을 연결해

    먹줄을 튕기면

    각재 시공의 기준선이 완성됩니다.


    각재부터 시공하지 않는 이유: 커튼 박스

    먹선을 잡았다고 해서

    바로 각재를 시공하면 안 됩니다.

    방마다 커튼 박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커튼 박스는 보통

    • 폭 150~200mm

    • 가장 일반적인 값: 170mm

    입니다.

    기준 먹선에서

    170mm를 빼서

    별도의 먹선을 하나 더 튕기면

    커튼 박스 폭이 결정됩니다.


    커튼 박스 구조와 딱지 보강

    커튼 박스는

    12mm 합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다만 천장은 완벽히 수평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합판을 붙이지 않습니다.

    • 딱지(보강 각재)를

      300~450mm 간격으로 시공

    • 딱지로 수평을 먼저 조정

    • 이후 합판 고정

    이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빡(마감면) 높이가 중요한 이유

    커튼 박스 마감면(빡)은

    몰딩 종류에 따라 높이가 달라집니다.

    이번 현장은

    평몰딩을 사용하기 때문에

    빡을 최소한으로 설정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석고보드가

    빡 안쪽으로 들어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 석고보드 단면 노출 없음

    • 몰딩 마감 시 측면에서 보이지 않음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반자틀 바지 시공 원칙

    반자틀 바지는

    보통 900mm 간격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실무 팁이 있습니다.

    • 원장을 쓰지 않는다

    • 2,400mm로 재단 후 남는 자투리 활용

    반자틀 바지는

    전체 길이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자투리 사용이 구조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자재 효율도 훨씬 좋아집니다.


    300 간격 반자틀을 정확히 만드는 방법

    줄자로 300mm를 반복 측정하면

    오차가 누적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300 간격 지그입니다.

    • 900mm 각재에 300 간격 마킹

    • 스타트 방향을 먼저 정함

    • 석고보드 스타트 기준으로 배치

    이렇게 하면

    중간 오차 없이 정확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달대와 반자틀 고정의 핵심: 레이저

    혼자 작업할 경우

    반자틀은 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임시 받침으로

    반자틀을 걸어 둔 뒤

    보강목을 설치합니다.

    보강목은

    500~600mm 길이가 적당합니다.

    이후 임시 받침을 제거하고

    레이저를 벽면 가까이에 고정해

    하나씩 높이를 맞추며

    달대와 반자틀을 고정합니다.


    구조가 완성되면 석고보드는 쉽습니다

    구조가 정확히 잡히면

    석고보드 시공은 어렵지 않습니다.

    스타트 방향을 기준으로

    한 장씩 붙이면

    • 석고보드 이음이 반자틀 중앙에 걸리고

    • 마감 안정성이 확보됩니다.

    석고보드 단면이

    몰딩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초기 구조를 만든 것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결론

    천장 공사는

    석고보드를 붙이는 작업이 아닙니다.

    • 기준 높이 설정

    • 먹매김

    • 커튼 박스 계획

    • 몰딩 형태 예측

    • 구조 간섭 검토

    이 모든 것을 시작 전에 끝내야 합니다.

    천장은

    기초를 잘 잡으면

    마감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천장 공사의 완성도는

    처음 10cm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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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원 사업, 내 사업도 가능한가요? (업종별 지원 자격 및 준비 전략)

    정부 지원 사업을 검토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내 업종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술 창업'이라는 요소를 조금이라도 적용한다면 거의 모든 업종이 지원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떤 업종이 지원 가능한지, 지원 사업의 큰 틀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1. 업종별 지원 가능 여부

    업종 유형지원 가능 여부조건
    직장 재직자가능퇴사 후 창업 계획 제시 시 가점 유리
    교수·스타트업 대표·카페 운영자가능지원 대상 요건 충족 여부 확인 필요
    도소매업·일반 음식점·요식업원칙 제외예외: 소상공인 지원 중 키오스크·상표권 등 소규모 가능
    주점업·비알코올 음료점업제외기술 요소 추가 시 재검토 가능
    기술 요소 포함 업종가능데이터·앱·플랫폼·기계 개발 등 기술 창업 요소 필요
    만 39세 초과 (40~49세)제한적 가능재창업 패키지, 중장년 창업 지원 사업 활용

    2. 지원 가능 조건 — '기술 창업'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기술 창업으로 인정받는 조건

    • 과거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거나 소비자가 이용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에 기술이 한 요소라도 포함될 것
    • 단순 카페 운영 →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 앱 개발 추가 시 기술 창업으로 인정
    • 본인이 개발 기술이 없어도 개발자 고용 계획만으로 선정 가능 — 아이디어와 사업화 계획이 핵심
    • 홍삼을 스틱 형태로 가공한 사례처럼 제조·가공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도 해당

    3. 나이 제한과 지원금 수령 이력

    많은 지원 사업이 만 39세 미만(청년)으로 한정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음과 같은 사업들도 있습니다.

    • 만 49세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한 사업
    • 재창업 패키지
    • 중장년 창업 지원 사업

    소상공인 24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조건에 맞는 지원 사업을 반드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원금 수령 실제 사례

    • 예비 창업 패키지 (7년 전): 5,000만 원
    • 소상공인진흥공단 성공불융자: 2,000만 원
    • 청년창업사관학교: 8,000만 원
    • 농업 R&D 사업: 5,000만 원 이상 (계속 수행 중)
    • 상표권 지원 사업 등 소규모 사업 다수 수령

    "제 주변 동문 중에서는 20억 이상 수령한 분들도 있고, 팁스나 립스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R&D 지원금을 10억 이상 수령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4. 공고문 분석: 지원 가능/제외 업종 확인하기

    정부 지원 사업 공고문에는 반드시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주관사에 직접 전화해서 구두로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합니다.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공고문 (예시) — 지원 제외 대상

    • 음식점업
    • 자동차 판매업, 자동차 부품 및 내장품 판매업
    • 동식물 도매업, 기계 장비 및 물품 도매업
    • 종합 소매업, 주점업, 비알코올 음료점업

    제외 업종 대처 전략

    1. 폐업 후 재창업: 현재 영위하는 사업이 제외 업종이라면, 공고일 이전까지 폐업하고 제외 업종이 없는 새로운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는 조건으로 지원 가능
    2. 기술 요소 추가: 제외 업종이라도, 그 업종 내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객 응대 서비스, 조리 효율성 기계 개발 등 기술적 요소를 추가하여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음

    핵심 주의사항 — 심사 시 반드시 강조해야 할 두 가지

    1.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및 수익 모델 — 돈이 되는 사업인지
    2. 고용 창출 가능성: 얼마나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지

    5. 지원 사업 준비 전략 단계

    1단계 — 필수 사이트 매일 점검

    소상공인 24,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하여 사이트 구성과 지원 사업 흐름을 체득

    2단계 — 공고 시기 예측 및 준비

    전년도 공고문(예: 2월 4일)을 확인하고 다음 해 비슷한 시기를 예상해 미리 준비. 지원 대상이 '예비 창업자'인지 '기존 창업자'인지 자격 확인 필수

    3단계 — 지원 내용 파악

    사업화 자금 (최대 4천만 원, 평균 2천만~3천만 원), 교육, 코칭 등 지원 내용 확인. 과거 공고문에서 사업 계획서 양식 미리 다운로드

    4단계 — 사업 계획서 작성 (최소 1~6개월 소요)

    단기간에 완성할 수 없으므로, 최소 한 달에서 6개월 이상 시간을 두고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하며 작성 연습 필요

    5단계 — 후속 연계 사업 노리기

    첫 지원 사업 선정 후 저리 대출 연계(최대 1억 원), 립스·팁스 연계(최대 5억 원), 신용보증재단 연계 저리 대출 가능. 무료 지원금 외 후속 사업으로 확장 발판 마련


    6. 다음 단계: 내 사업 아이템 지원 가능성 확인하기

    • 문의처 적극 활용: 공고문에 기재된 '사업 관련 질의'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하여 본인의 상황과 준비해야 할 것을 문의. 컨설팅 업체에 고액을 지불하기보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홈페이지 접속 습관: 소상공인 24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하여 사이트 구성과 지원 사업의 흐름을 직접 체득하는 것이 중요
    부산
    "평화공존·공동성장 새 한반도 시대 열자" 박사익 민주평통회의 부산 ...

    "평화공존·공동성장 새 한반도 시대 열자" 박사익 민주평통회의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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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기 부산지역회의 출범식


    국민 통합적 통일기반 조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사진) 출범을 알리는 '제22기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연산동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초청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부의장으로 박사익 ㈜경부공영 대표이사가 이달 1일자로 임명돼 임기에 들어갔다.


    민주평통 부산지역 부의장과 지역협의회 회장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으며,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7년 10월 31일 까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의장은 대통령이 겸임하며, 수석부의장과 지역별 부의장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사익 부산부의장 개회사 △성희엽 부산시미래혁신부시장 축사 △ 이해찬 수석부의장 격려사(영상) △ 박학민 사무차장 인사 △부산지역 협의회장단 소개 △자문위원 선서, 비전과 다짐 발언대 △이창희 코리아연구우원 원장의 대북·통일정책 특별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사익 부산부의장은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재단법인 부산동명불원 이사, 아시아 생활체육연맹 부산총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채석협회 회장, 터키공화국 명예총영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박사익 부산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향한 '보합대화'의 정신으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면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평화·통일정책 실현을 위해 지역의 통일 교육 강화, 정책의 지역화, 부산의 해양 특성을 살린 평화 담론 확산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지역 평화통일의 핵심 주역이며, 지혜와 참여가 평화체제 구축의 기반이 되니 부산지역회의와 16개 구·군협의회가 힘을 모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부산지역은 박사익 부의장과 부산지역 구·군협의회 회장 16명, 상임위원 11명의 주요 간부가 함께 임명돼 힘을 모아 부산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협의회장 명단(16명) : 중구 김현진, 서구 박병염, 동구 강영자, 영도구 김창석, 부산진구 문병호, 동래구 추한권, 남구 허훈, 북구 배중효, 해운대구 전기도, 사하구 정종술, 금정구 박시윤, 강서구 신상호, 연제구 김영민, 수영구 박순자, 사상구 송수진, 기장군 하성주.


    ■상임위원 명단(11명) : 이진수, 정혜인, 이태희, 임정서, 박채은, 문창섭, 정산스님, 정태경, 허영배, 박승배, 최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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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 '6500억 호실적' 아이파크몰, 메가숍 · 패션 MD 흥행몰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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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개월 연속 성장’ ‘매출 6500억원’ ‘방문객 4000만명’. 불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이 기록 뒤에는 소비자의 취향을 정조준한 아이파크몰의 전략이 숨어 있다. 브랜드에서 먼저 찾는 핫플레이스이자 패션 판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는 HDC아이파크몰은 ‘덕후들의 성지’를 넘어 무신사 메가스토어 · 무인양품 서울 등 메가숍이 집결한 ‘패션 복합몰’로 또 한 차례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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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유통업 전반이 침체의 늪에 빠진 요즘, HDC그룹(회장 정몽규) 계열사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최근 43개월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불황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창사 이래 최고 월매출인 625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누적 매출은 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파크몰의 경쟁력은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마니아와 가족 단위 고객 모두가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공간’을 지향한다는 데 있다. 패션, 리빙,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K-POP, 엔터테인먼트, 게임 IP 등 전 분야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집결해 ‘마니아의 성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볼거리 · 먹거리 · 놀거리를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는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며 자연스럽게 매출이 증가했다. 곤충과 파충류 등 희귀 생물을 전시한 ‘정브르 생물 팝업스토어’는 6일간 일평균 2000명, 2주간 진행한 ‘짱구는 못말려’ 팝업은 온라인 예약 등 입장인원을 제한했음에도 5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커스텀 키보드 마니아층을 겨냥한 ‘키보드 페스티벌’은 4일간 누적 1만3000명이 다녀가며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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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후들의 성지 넘어 ‘도심 속 놀이터’로 



    또 ‘트와이스 10주년 히스토리 무비’ 개봉에 맞춰 열린 팝업은 글로벌 팬들이 몰리며 10일간 매출 10억원 이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 외 슬라임 체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이색 악기 ‘오타마톤’, 와인 등 개성 넘치는 팝업을 잇따라 오픈했다. 백화점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집객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연일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3524억원, 2022년 4198억원, 2023년 5004억원, 2024년 5423억원에 이어 올해는 6500억원 매출 달성을 예상한다. 영업이익도 2021년 289억원에서 올해 55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도 같은 기간 3200만명에서 4000만명(추정치)으로 약 25% 증가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는 11만명 수준이다. 특히 올해 1~10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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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유통의 신기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아이파크몰은 리빙파크 3층을 재단장한 ‘도파민 스테이션(Dopamine Station)’을 선보이며 업계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도심 속 놀이공간(Urban Playground)’이라는 슬로건을 적극 반영한 이 공간은 총 6500㎡(약 2000평) 규모에 약 40개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모은 체험형 복합공간이다. 



    유통점 최초로 입점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통해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보기 힘든 독자적인 테넌트 공간을 완성했다. 도파민 스테이션의 오픈으로 리빙파크 3 · 4층을 잇는 고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리빙 상품군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어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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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파민 스테이션 내부 전경



    1020세대 인기 브랜드 한곳에 ‘지(Z)-컨템퍼러리 존’ 



    매번 새로운 기획과 콘텐츠로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파크몰은 ‘패션 영역’ 강화에 본격적으로 힘을 주고 있다. 패션파크 4층에 1020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만 구성한 ‘지(Z)-컨템퍼러리 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Z세대 고객층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구성 브랜드로는 ‘시야쥬’ ‘제너럴아이디어’ ‘드헤베’ ‘노이어’ ‘비터셀즈’ ‘판도라핏’ ‘에스에스에프샵(SSF#)’ ‘로라로라’ 등이 있다. 8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개월간 패션 비수기인 여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10월에는 42%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는 등 조닝 전체에 젊은 젠지세대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젠지세대 사이에서 ‘패션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곳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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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중 ‘무신사 메가스토어’ 오픈 



    최근 아이파크몰의 확실한 집객력과 매출 성장세 덕분에 다양한 브랜드가 플래그십 성격의 메가숍 오픈 장소로 주목하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에는 ‘무신사’의 모든 카테고리를 한곳에 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무신사 메가스토어’가 문을 연다. 무신사가 처음 선보이는 포맷인 이번 메가스토어는 기존 매장에서 한층 확장된 버전으로 패션은 물론 뷰티 · 슈즈 · 여성 · 스포츠 등 특화 상품군을 함께 선보이는 복합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연말에는 패션파크와 더센터, 리빙파크 1~2층에 걸쳐 자라 · H&M · 유니클로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와 무신사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 공간에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패션 쇼핑 메카’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단순히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 오픈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브랜드의 첫 유통점 오픈과 새로운 콘셉트 리뉴얼 등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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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객 + 경험 한 번에’ 패션 테스트 베드로 인기 



    이러한 흐름 속에 ‘H&M’은 오픈 10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했다. 1층 더센터와 리빙파크 공간에 총 2068㎡(약 625평) 규모의 여성, 남성, 키즈, 홈 등 전 카테고리를 한자리에 모은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유통사 최초로 선보였다. 그 결과 리뉴얼 오픈 당일 수많은 인원이 매장 앞에 모이며 긴 대기 줄을 형성했으며, 하루 만에 약 1만명이 찾아 일매출 1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 리뉴얼 오픈한 ‘무인양품 서울’은 단독 매장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매장으로 무인양품에서 운영하는 전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 리빙파크 6층 내에서 확장 이전해 한층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의복, 생활잡화, 식품, 무지라보, 자원순환 프로그램 ‘리무지’, 스타일링 ·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상담 등 무인양품의 다양한 상품 ·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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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리뉴얼 오픈 첫날 현장



    ‘패션 + 리빙 + 캐릭터 IP’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기여 



    패션 외에도 건담베이스로 잘 알려진 반다이남코 스토어를 세계 최초로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로 통합 오픈, 실바니안 IP 활용 국내 첫 단독 스토어와 새로운 레고 스토어 등 캐릭터 IP 영역에서도 아이파크몰만의 유일한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이렇게 오픈한 브랜드들은 아이파크몰만의 콘텐츠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며 패션, 리빙, 캐릭터 IP 등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매출을 두 자릿수로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백화점의 정형화된 MD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패션 MD를 키우면서 2026년에는 패션으로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아이파크몰 고유의 패션 MD를 특화하며, 젊은 층의 취향 저격 복합쇼핑몰로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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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이상 난연성능은 언제부터 적용되었을까? [2019.11]

    3층 이상 난연성능은 언제부터 적용되었을까?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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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지난 2019년 11월 7일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교, 병원에는 층고나 높이와 상관없이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가연성 외장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3층 이상 난연성능은 언제부터 적용되었을까? [2019.11]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지난 2019년 11월 7일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제56조(건축물의 내화구조)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체육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SOC 시설의 경우 건축물의 바닥면 합계가 2,000㎡ 이상이면 준불연재료 이상의 외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기존에는 높이 6층 이상 또는 22m 이상인 건축물에 대해 가연성 외장재 사용을 금지했으나 바뀐 개정안을 보면 3층 이상 또는 9m 이상으로 확대 적용됐다. 사용이 제한된 마감재료는 단열재와 도장 등 코팅재료를 포함해 외벽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자재의 난연성능은 불연재료(난연1급), 준불연재료(난연2급), 난연재료(난연3급)로 나뉜다. 건축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3층 이상 건축물에는 5분 이상 불에 타지 않는 ‘난연(난연3급)’ 이상의 외장재를, 어린이와 노인 등이 이용하는 건축물의 경우 10분 이상 불에 타지 않는 ‘준불연(난연2급)’ 이상의 외장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지불해야 한다. 개정 이전에는 해당 건물 시가표준액의 3%였던 이행강제금이 시가표준액의 10%로 인상됐다.


    이에 건자재업계에서는 난연성능을 인증받은 제품을 앞 다퉈 선보이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해 제품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된 건축법 시행령과 높아지는 기술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난연성능을 인증 받은 고가의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건자재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건자재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받은 난연성능 인증서가 있었는데 국내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된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국내 시험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며 “올해 말 시험성적표를 받으면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엠투, 난연1급 외장재 ‘아이아라’...컬러풀한 외벽 디자인 돋보여


    불연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는 태국 글로벌기업 ‘SCG’社의 화이버시멘트 제품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비엠투는 컬러풀한 외관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난연1급의 건축외장재 ‘아이아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비엠투 불연건축자재는 ‘아이아라’ 제품 외에도 내벽과 외벽에 사용하는 모데나, 스마트보드, 그루브보드, 랩사이딩, 스마트우드부터 데크로 사용하는 티클립 후로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00여 개의 계열사를 가진 태국의 SCG는 시멘트 복합자재, 화학, 패킹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주력제품에는 시멘트의 장점인 내구성과 불연성은 살리고 단점인 높은 중량과 약한 내충격성을 천연펄프 재료인 목섬유로 보완한 화이버시멘트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포틀랜드 시멘트로 만들어진 난연 외장재 ‘아이아라’는 석면이 포함돼 있지 않아 유해물질을 만들어내지 않고 20분 동안 화재에 노출돼도 불에 타지 않는 난연 1급 제품이다. 자동차 산업 코팅제와 동등한 도장 기술이 적용돼 광택이 오래가며 스크래치에도 강한 것이 특징.


    특히 직사각형 형태에만 갇혀 있던 건축 외장재의 틀을 깨고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스타일의 한계를 개선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이아라’는 톤 다운된 9가지 색상과 3가지 타입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3가지 디자인 중 클래식룩(Classic Look)은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개성 있는 패턴 스타일로 외벽을 꾸밀 수 있다. 모던룩(Modern Look)은 벽돌집처럼 외관을 연출할 수 있고, 팀버룩(Timber Look)은 목재의 나이테 질감을 구현해 작은 목재 큐브들이 연결된 것 같은 아기자기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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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아라 CLASSIC LOOK이 적용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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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돌집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모던룩(좌), 나뭇결 질감을 살린 팀버룩(중앙), 두 가지 커러를 조합해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클래식룩(우).


    불연 외장재 아이아라 지붕시공 사례


    불연외장재 아이아라 지붕시공사례


    불연 외장재 아이아라 지붕시공 사례

    동화기업(주), 난연3급 외장재 ‘익스커버’는 전용 프로파일 적용해 시공도 간편

    동화기업은 신제품 ‘익스커버(Ex-Cover)’를 출시하며 건축 외장재 시장에 진출했다. 외벽 마감재인 익스커버는 포름알데이드가 발생하지 않는 SUPER E0 등급의 나프보드를 핵심 소재로 표면에 자외선에 의한 표면 변색을 방지하는 특수 필름을 붙여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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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방염, 난연 성능 실험을 모두 통과한 제품으로 6분 동안 화재에 노출돼도 불이 붙지 않아 난연3급을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하는 기후 및 부식 테스트를 1년간 거쳐 내구성과 내수성까지 입증된 제품이다.  


    신제품 익스커버는 기존 고밀도 압축 패널의 단점인 시공 편의성과 균일하지 못한 마감 처리를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의 고밀도 압축 패널 제품은 밀도가 단단해 특수 설비를 사용해야만 재단할 수 있었다. 반면 익스커버는 재단과 가공이 쉬워 목공용 설비만으로 간편하게 가공할 수 있다.  또한 홈 사이에 끼우는 방식인 전용 프로파일을 사용해 별도의 볼트와 피스를 사용하지 않아 마감 처리가 깔끔하고 시공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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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은 백색과 은색의 단색 2종과 4종의 나무 패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규격 사이즈는 290/390/590mm × 2420mm × 10.6mm(두께)로 3가지 타입이다. 



    난연 외장재 ‘익스커버’ 시공 예시.


    전용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적용해 시공한 모습.

    에스와이, 누수‧디자인 개선한 준불연 외장패널 ‘히든메탈Ⅱ’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는 최근 외장패널 ‘히든메탈Ⅱ’를 선보였다. 


    히든메탈 시리즈는 그동안 메탈패널이 지적받아온 누수 및 난연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4면 마감으로 단열재인 글라스울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누수와 부식문제를 해결했고, 볼트 고정 부위에 보강재를 사용해 고정력을 높였다. 불연재인 글라스울을 핵심 소재로 사용해 난연2급을 받았으며 단열성능에서도 가장 높은 ‘가’등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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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메탈의 두 번째 시리즈인 히든메탈Ⅱ는 제품 모서리 부분에 절곡 없이 라운드형으로 마감하는 딥드로잉 기술을 적용해 방수 및 기밀성을 높였으며 깔끔한 코너마감으로 세련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상업용 건축물이나 연구시설뿐 아니라 반도체공장 등과 같은 첨단공장에도 시공 가능하다. 



    볼트 고정 부위에 보강재를 사용해 고정력을 높인 메탈패널 ‘히든메탈Ⅱ’


    깔끔한 코너 마감이 가능한 시공 예시.

    (주)서한안타민, 영하 50도~영상 80까지 버티는 준불연 외장재 AOP

    친환경 불연 자재를 생산하는 서한안타민은 최근 기후변화에 강한 준불연 외장재 ‘AOP’를 선보였다. 


    난연2급 외장재인 AOP는 10분 동안 화재에 노출돼도 불에 타지 않고, 천연무기물을 심재로 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또한 AOP는 연필로 긁어 표면 강도를 시험하는 연필경도 시험에서 최고치인 9H를 받았다. 영하 50도에서 영상 80도의 기후에서도 변형이 발생하지 않으며, 표면에 적용된 특수 코팅으로 물방울 흡착을 방지하고 먼지 등의 이물질을 밀어내는 세정효과까지 갖췄다. 


    총 80가지의 색상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외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햇빛이 비췄을 때 은은한 광택감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수코팅으로 세정효과가 있는 난연 외장재 AOP.


    AOP가 시공된 예시.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

    디자인
    대리석 수전 (이질감 없는 고급스러움 연출)

    대리석 수전 (이질감 없는 고급스러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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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석 수전, 이질감 없는 고급스러움을 만드는 법

    핵심

    대리석 수전은 기술자의 현장 제작 역량에 따라 완성도와 비용이 크게 갈리는 자재입니다. 잘 맞으면 고급스러운 연출과 자재비 절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세면대나 욕조 주변에 대리석 수전을 적용하면 금속 수전과는 다른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대리석은 공산품 수전과 달리 규격화된 제품이 아니라 현장에서 재단·가공하는 자재라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왜 기술자 역량이 완성도를 좌우할까

    대리석은 목재나 금속과 달리 결과 무늬가 개체마다 다르고, 절단면에서 갈라지거나 깨지기 쉬운 자재입니다. 배관이 통과하는 구멍을 뚫는 위치, 물매(경사)를 잡는 정밀도, 이음매 처리에 따라 완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경험이 많은 기술자는 원석 상태에서 무늬 결을 미리 파악해 배치하고, 절단 시 크랙이 생기지 않도록 날의 속도와 냉각수 공급을 조절합니다. 이 과정이 매끄러우면 이음매가 거의 보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마감이 나옵니다.


    자재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이유

    현장 제작 방식은 규격품을 사서 잘라내고 버리는 방식보다 원석 활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필요한 크기와 형태에 맞춰 재단하기 때문에 자투리 손실이 적고, 기성 몰딩·수전 부자재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도 줄어듭니다.

    다만 이 절감 효과는 기술자의 숙련도가 뒷받침될 때의 이야기입니다. 절단·연마 경험이 부족하면 파손율이 높아져 오히려 원석을 더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대리석 수전을 계획한다면 시공 사례와 마감 품질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리석수전 #대리석시공 #인테리어자재 #세면대마감

    지침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강화를 위한 보완시공 가이드라인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강화를 위한 보완시공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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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 순서 및 방법

    ① 현장 여건 사전조사

    ▫ 대상 현장의 바닥표면 마감재 형식(장판, 마루) 조사

    ▫ 대상 현장에 2 ㎜ 이내의 얇은 장판으로 시공되어 있어, 이에 따라 경량충격음 저감성능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적용 가능

    ▫ 대상 현장의 거실 적용 면적 설정을 통한 자재 소모량 계산

    ▫ 제조사가 제공하는 공인성적서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 고성능 바닥마감재 선정▫ 바닥마감재 철거 및 시공을 위한 부자재 준비

    ▫ 현장 보양 처리, 세대 내 작업공간 구축, 시공자재 이동 및 적재

    ② 기존 바닥마감재 철거

    ③ 바탕준비

    ▫ 기존 굽도리 및 장판 철거

    ▫ 바닥 요철 여부 점검 및 표면 보수

    ④ 고성능 바닥마감재 설치

    ▫ 대상 거실의 크기에 따라 자재 재단

    ▫ 바닥에 접착제를 고르게 도포

    ▫ 중앙에서부터 바닥마감재 롤 형태로 시공

    ▫ 시공시 바닥과 이격되지 않도록 접착제 보완하며 시공

    ▫ 벽체와 만나는 부분 재단 처리

    ▫ 두 번째 바닥마감재 자재 설치시 바닥마감재끼리 만나는 옆면이 겹치도록 벽면에서부터 시공

    ▫ 바닥마감재끼리 겹치는 부위는 커터칼로 절단하여 틈새 없도록 시공

    ⑤ 후처리 작업

    ▫ 엣지트리머를 이용하여 모서리 재단

    ▫ 바닥마감재가 이어지는 틈새에는 용착제를 도포하여 일체화

    ▫ 벽체와 만나는 부위는 굽도리를 시공하여 마감

    § 시공품질 관리방법

    - 시공 대상 고성능 바닥마감재의 저감성능을 1년 이내 발행된 공인성적서로 반드시

    확인 필요

    - 시공시 실내 난방을 하여 온도변화에 따라 바닥마감재가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필요

    - 자재 운반, 보관 시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함

    - 자재 위 중량물을 적재하지 않도록 함

    시방서
    금속공사 시방서

    금속공사 시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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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공사 시방서

    금속공사 일반 1. 일반사항 금속공사 또는 철물공사는 1차 가공 제작된 자재 또는 금속자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설치, 완료하는 작업으로, 그 공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금속공사 일반

    1. 일반사항

    금속공사 또는 철물공사는 1차 가공 제작된 자재 또는 금속자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설치, 완료하는 작업으로, 그 공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등박스, 형틀 및 문틀 제작 등 특정한 형태로 설계된 것을 금속을 이용하여 재단, 커팅, 절곡 및 용접 등 여러 공정을 통하여 진행하는 경우
    • 완제품이나 반제품 형태로 공장에서 제작된 것을 현장에서 조립, 설치만 하는 공정

    2. 자재

    1. 공사에 사용하는 철재(steel)의 공통 적용규준 및 기준은 포스코(POSCO) 생산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기타 비철금속 및 2차 제품은 모두 한국공업규격(KS)에 규정되어 있는 것을 따르되, 다른 규격품일 경우 동등 이상품이어야 한다.
    2. 본 공사에 사용하는 자재의 종류와 규격, 색상과 형태 등은 도면 및 공사시방서에 준하며, 정해지지 않은 것은 감독원과 협의하여 결정한다.

    3. 제작 설치

    1) 일반사항

    • 가. 재질, 형태 및 치수 등은 설계도면에 준한다.
    • 나. 제작 전에 필요한 경우 현장 실측 후 실시하고 강재의 접합은 금속공사에 의하여 모든 제품의 설치에 필요한 재료와 부속품에 관하여 도면 및 시방서에 언급이 없어도 해당 품목이 완전히 설치되도록 제작되어야 한다.
    • 다. 항목들의 연결부를 맞추어 견고하게 조립하며, 연속용접으로 결합된 부재는 연속으로 실(seal)처리한다.
    • 라. 상이한 재료가 접촉되거나 알루미늄이 콘크리트, 모르타르, 조적, 또는 습한 나무나 수분을 흡수하는 재료와 접촉하는 곳에는 표면을 역청질 도료나 아스팔트 바니시로 보호해야 한다.
    • 마. 잡철물 공사는 선, 각도 및 곡률과 함께 형태와 규격이 맞도록 형성되어야 한다. 드릴링이나 펀칭은 선과 면이 깨끗이 되도록 하고 용접은 부분용접이 허용된 곳을 제외하고는 전체 접촉 부분을 따라서 연속 용접해야 한다. 제 위치에서의 노출 부분은 부분용접을 하여서는 안 되며 노출 용접부위는 용재(slag)를 제거 후 매끈하게 연마해야 한다.

    2) 용접 시 주의사항

    용접 금지 조건 및 주의사항

    • 가. 주위의 기온이 0℃ 이하일 경우에는 용접을 하면 안 되며, 부득이한 경우 모재부분의 접합으로부터 100mm 범위 내에서 36℃ 이상으로 예열시킨 후 용접을 실시한다.
    • 나. 눈 또는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용접할 수 없다. 부득이한 경우 눈이나 비로부터 완전 차단하고 용접부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용접한다.
    • 다. 절단 및 용접 시 불티가 날아가 인화물질에 접촉할 경우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불티 비산 방지막을 설치하여야 한다.

    3) 녹막이처리

    • 가. 강철제 금속제품의 녹막이처리는 도금처리 및 공사시방에 정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녹막이도장에 따라 녹막이 도료를 2회 칠한다.
    • 나. 비철금속제품으로 이에 접하는 타 재료에 의해서 부식을 받을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도면 또는 공사시방서에 의해서 방식 처리를 한다.
    • 다. 현장 반입 후 녹막이도장의 손상 또는 박리 부분은 보수한다.

    4) 보양 및 청소

    품질관리 기준

    • 가. 제품의 설치 완료 후 파손이나 오염의 우려가 있는 것은 담당원의 지시에 따라 종이, 헝겊 또는 목재 등으로 보양한다.
    • 나. 공사 완료 후에는 보양재를 제거하고 청소한다. 필요에 따라 왁스 등을 써서 닦는다.

    금속제작품 공사


    1. 벽체 구조틀 공사

    1) 건식벽체를 조성할 때 구조재로 경량철골과 목재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으나 큰 하중을 견뎌야 하는 경우와 내구성을 위해서 각 파이프로 벽체를 조성하기도 한다.

    2) 건식벽체를 조성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메탈 스터드를 이용하지만 특정한 곡선처리가 요구될 경우, 벽체에 특정한 형태를 만들어야 할 경우에 적용한다.

    3) 상업공간 등 외부 파사드 제작시 부분적으로 각파이프로 구조틀을 조성하고 도장 등의 후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마감철판재로 외피를 감싸는 형태로 제작한다.


    2. 천장 구조틀 공사

    일반적인 천장 조성에는 경량철골 천장틀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으나 천장 전체가 라운드형이거나 기타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된 경우 스틸 파이프와 철판을 이용해 천장틀 자체를 조성한다.

    1. 천장의 하중을 보강하거나, 구조적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서 금속 구조재(각파이프)를 이용한 보강구조가 요구될 시 건축구조물에 긴결하여야 한다.
    2. 천장에 금속 제작물, 단천장 금속 판재, 간접조명박스, 커튼박스, 곡면천장 구조물 등의 제작, 설치가 요구될 경우 제작물과 각형강관으로 긴결하여 건축물에 고정한다.
    3. 제작물 설치 시 최종 천장 마감높이와 위치를 확인하여 설계에 준한 정확한 위치가 되도록 한다.
    4. 갈바 스틸을 절곡이나 벤딩하고 스틸 각파이프를 이용해 철판이 울지 않도록 보강하여 고정한다.
    5. 철판을 접합할 때는 아르곤 용접을 하여 철판과 철판이 완벽하게 접착될 수 있도록 하여 어떠한 충격에도 이음매에 크랙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6. 천장틀의 용접부위는 고무질의 폴리퍼티로 요철면을 고르게 한다. 천장 자체가 금속 구조물로 형성되기 때문에 하중의 지지와 보강에 각별히 유의한다.

    3. 재료분리대 금속재 공사

    1. 이질재료로 마감이 구획되는 부분에는 도면에 별도 표기가 없어도 KS D 3698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스틸 타입으로 마감의 재료분리대를 설치해야 한다.
    2. 마감 하지부분에 고정 보강하는 철물은 설치재료에 적합하고 바닥마감 두께에 알맞은 것으로 견고히 고정하여야 한다.
    3. 맞대거나 맞추는 부분에서의 마무리는 직선, 수직으로 하며, 한 구획 내에서는 이음을 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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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방서
    수장바닥재 시방서

    수장바닥재 시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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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장바닥재 시방서

    1. 적용범위 내부 바닥 마감재로 쓰이는 수장재는 사용 용도와 기능성에 따라, 또 각 제조사의 품질과 특성에 따라 적용되며, 자재의 칼라와 재질감은 설계 기준에 준한다.


    1. 적용범위

    내부 바닥 마감재로 쓰이는 수장재는 사용 용도와 기능성에 따라, 또 각 제조사의 품질과 특성에 따라 적용되며, 자재의 칼라와 재질감은 설계 기준에 준한다.



    2. 일반사항


    1) 내장재료는 미리 견본품을 제출하여 재질, 형상, 치수, 색깔 및 마무리 등에 대하여 담당원의 승인을 받는다.


    2) 내장재료의 종류, 형상, 치수를 제조회사가 지정하는 경우에는 특기 시방에 따른다.


    3) 내장재료의 운반 및 현장 반입 후에는 구석, 모서리 및 표면의 오염 방지에 유의하여 건조한 곳에 정돈하여

    보관한다.


    4) 내장재 설치 완료 후 파손, 오염의 우려가 있는 것은 보양한다.



    3. 준비사항


    1) 오염물질은 완전히 제거하며 흙, 먼지 등은 깨끗이 청소한다. 바탕면은 습도 4.5% 이내의 건조 상태가 되도록

    하고, 바닥면에 균열이 있거나 파인 부분은 충전재로 평탄하게 메워야 한다.


    2) 도면 또는 담당원의 지시에 따라 깔기 방향 및 패턴을 설정하고, 특히 문선과 기둥 모양에 따라 잘라내 붙이는

    부분에는 틈이 없도록 한다.


    3) 접착제를 바탕면에 고르게 펼쳐 바를 때에는 온통 바름으로 하며 두드러지거나 턱지지 않게 한다.


    4) 붙일 때 실온이 낮아 시공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난방하여 시공한다. 5) 타일을 붙일 때는 접착제를 바탕 전면에 고루 도포한 후 약간 끈적거릴 때 기준선에서부터 붙이기 시작한다.



    4. 비닐시트 바닥재 시공


    1) 시공 원단 확인 및 시공 방향

    가. 생산일자가 같은 것끼리 모아서 시공하도록 한다.

    나. 제품은 시공현장 온도(기온)에 충분히 적응(숨죽임)시킨 후 시공해야 한다.

    다. 필히 로트 번호(LOT No.)를 확인 후 동일 로트 번호(LOT No.)내에서 시공한다.


    2) 기준 폭 시공

    가. 첫 번째 시공되는 기준 원단은 가급적 출입구에 연결부가 없도록 원단을 배치한다.

    나. 시공할 제품을 시공 장소의 길이보다 약간 여유 있게(5~10㎝) 가재단하여 바닥에 펼친다.

    다. 민속장판의 경우는 굽도리 높이를 감안하여 여유 있게 가재단한다.

    라. 벽면 및 가장자리 부분으로 올라온 원단은 손으로 충분히 밀착시키고 모서리부분부터 V자로 커팅한 다음 벽면의 모양을 따라 약간 짧게 재단한다.


    3) 폭 연결(무늬 맞춤) 벽면 재단

    가. 먼저 시공된 원단의 무늬 맞춤을 고려해 약간 여유있게 원단을 가재단한다.

    나. 먼저 시공된 원단의 가장자리(10㎝)에 올려놓고 원단의 중앙과 양쪽 끝부분을 V자로 잘라내 무늬가 맞는지(패턴 매치) 확인한다. 다. 무늬 맞춤은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확인해나간다.

    라. 양 가장자리 여유 부분을 벽면에 약간의 틈을 두고(1㎜ 정도) 여유 있게 재단한다.


    4) 접착제 도포

    가. 무늬 맞춤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벽면과 연결 부분에 접착제를 20㎝정도의 폭으로 골고루 도포한 후, 제품을 압착시킨다. 나. 접착제를 도포하고 제품을 접착할 때는 오픈 타임을 준수해야 한다(지정 접착제 오픈 타임 : 약 10분 정도로 기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다. 테이프로 이음부를 접착할 때에는 접착력이 떨어져 이음부가 들뜨거나 내열성이 약해 테이프 자체가 변색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접착제를 사용해야 한다.


    5) 이음부 시공(용착 처리)


    가. 무늬의 바깥선을 따라 철자를 대고 재단 칼을 곧게 세워 절단한다.

    나. 잘라져나간 제품의 조각을 제거한 후 무늬 맞춤을 확인하여 밀면서 압착시킨다.

    다. 용착 작업은 용기의 끝부분을 이음 부위에 삽입하여 뒤로 이동하면서 이음선 끝부분까지 한번에 용착을 완료해야 한다.

    라. 용착 작업 후 15초 이내에 깨끗한 천을 이용하여 표면에 있는 용착제를 제거한다.



    5. 데코타일 바닥재 시공


    1) 제품 확인 및 중심선 설치

    시공할 제품이 동일 로트 번호(LOT No.)인가를 확인하여 동일 로트 번호(LOT No.)끼리 시공한다 (생산일자 및 이색 구분 표시, 박스 A, B, C, D, E를 보고 동일 로트 번호를 구분함).


    2) 접착제 도포

    가. 제품의 안착을 위하여 시공 전 충분히 숨죽임한 후 시공한다.

    나. 중심선 설치로 4등분된 면적 중 시공 순서를 결정, 한 면(1/4)에 접착제를 도포한다.

    다. 양 가장자리 부분은 마무리 재단 시 소요되는 시간이 많으므로 접착제를 별도로 도포한다.

    라. 접착제는 가사 시간 및 작업 속도를 고려하여 적당 면적만 도포한다.


    3) 타일접착

    가. 접착제가 도포된 부분의 중심선에서 L자 형태로 진행하며 타일의 배열은 지그재그로 시공하여 나간다.

    나. 접착제 도포 후 오픈 타임을 반드시 확인한 다음 중심선에서부터 제품을 붙여나간다.

    다. 시공 진행 및 시공 후 손과 발로 충분히 제품 가장 자리에 압착을 가하여 들뜸 현상이 없도록 마무리한다.


    4) 벽면 재단(마무리)

    가. 벽면 재단 시는 제품을 벽면으로부터 1㎜ 정도 작게 재단하여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한다(절대로 강제로 끼워 넣어서는 안 된다).

    나. 특히 벽면 시공은 충분한 압착을 반복하여 완전히 접착 시공한다.

    부산
    부산에 ‘바다도서관’ 열린다

    부산에 ‘바다도서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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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부산문화재단 14일부터 해변에 마련되는 독서문화축제지금껏 체험해 본 적 없는 ‘바다도서관’이 온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2025 부산바다도서관(Bibliotheca Busan)’ 행사를 오는 14일 시작해 하반기까지 진행한다. 시는 올해 독서문화축제 방향을 ‘야외도서관’으로 잡고 문화재단과 함께 연초부터 준비했다. 영문 명칭 속 ‘Bibliotheca’는 장서(藏書)를 뜻한다. ‘축적한 책’을 의미하며 인문의 향기와 역사를 상징하는 말맛이 있다.



    부산문화재단이 3D 입체로 제작한 2025 부산바다도서관의 상반기 행사 예상 장면이다. 그림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 있는 텐트형 시설인 ‘밀수카페’를 독서 공간으로 활용하는 북텐트이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3D 입체로 제작한 2025 부산바다도서관의 상반기 행사 예상 장면이다. 그림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 있는 텐트형 시설인 ‘밀수카페’를 독서 공간으로 활용하는 북텐트이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바다도서관’이라고 해서 바닷가에 상설 도서관을 세운다는 뜻은 아니다. 거대 도시 부산이 간직한 고유한 자연 자원인 바다를 책·독서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인문 체험을 안기는 프로젝트다. 2025 부산바다도서관은 상반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하반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각각 운영한다. 그사이 8월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다소 간소한 형태로 팝업 행사를 펼친다.


    첫 순서인 상반기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민락수변공원 메인 무대에서 시작하는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열어 오는 29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진다. 행사와 전시 내용은 풍성하고 다채롭다. 리딩존(Reading Zone)에는 현장에 비치된 태블릿(15대 가량)이나 개인 디지털 기기로 책을 볼 수 있는 ‘디지로그 라운지(전자도서관)’를 차린다. 수영구가 민락수변공원 내에 텐트 모양 시설물을 설치해 놓은 ‘밀수카페’ 안에서는 캠핑 분위기 속에 독서하는 북텐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리딩존에는 문화재단이 부산 시내 공공 도서관 사서들과 협력해 여명·빛·물결을 키워드로 꼽은 책 등 수천 권을 비치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찾아갈 수 있는 ‘멍독멍글’,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체험과 홍보 활동을 하는 ‘B-북스팟’, 작가 강연 등 구성이 다양하다.


    시와 문화재단이 협력해 큰 규모로 해변 책 체험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은 처음이다.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독서율이 떨어지고 젊은 세대는 책의 세계를 잘 모르기도 한다. 책과 독서 자체를 새로운 형태로 체험하는 장이 필요하다고 보았다”고 말했다.

    건축
    패션엔 :: 2025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수상자 '쿠니마사 아오키' 선정

    패션엔 :: 2025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수상자 '쿠니마사 아오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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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수상자는 쿠니마사 아오키, 2명의 특별상은 니페미 마커스 벨로, 수막쉬 싱 스튜디오가 각각 수상했다.



    2025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의 수상자로 ‘Realm of Living Things 19’(2024년)의 작가 쿠니마사 아오키(Kunimasa Aoki, 1963년 일본 출생)가 선정되며 50,000유로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쿠니마사 아오키는 디자인, 건축, 저널리즘, 비평, 미술관 큐레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12인의 저명한 심사위원단에 의해 30명의 후보 중에서 특별히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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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단에는 건축가 겸 산업 디자이너인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장식 예술 부문 디렉터인 올리비에 가베(Olivier Gabet), 건축가 왕슈(Wang Shu), 도예가 막달레나 오둔도(Magdalene Odundo), 에세이스트 겸 건축가인 프리다 에스코베도(Frida Escobedo) 등이 포함되었다.



    마쿠니마사 아오키의 테라코타 조각은 혁신적인 제작 기법과 시간, 중력, 압력의 효과를 활용한 작품으로 코일링 기법을 진솔하게 표현했으며 심사위원단은

    마감 처리하지 않은 날것의 상태로 재료의 본질을 드러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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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의 특별상은 니페미 마커스 벨로(Nifemi Marcus-Bello, 1988년 나이지리아 출생)가 ‘TM Bench with Bowl’로, 수막쉬 싱 스튜디오(Studio Sumakshi Singh, 1980년, 1972년, 1979년, 1983년 인도 출생)가 ‘Monument’ (2024년)로 각각 수상했다.



    니페미 마커스 벨로의 작품은 자동차 산업에서 재활용된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무역, 세계화, 권력의 역학 관계라는 아이디어를 탐구했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소재와 기하학적인 형태의 작품이 소비주의에 대한 조용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수막쉬 싱 스튜디오의 작품은 델리에 있는 12세기의 콜로네이드 기둥을 실물 크기로 재구성했으며 코퍼 소재의 자리(Zari)를 물에 녹는 패브릭에 실로 연결한 다음, 이를 녹여 실만 남기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강한 존재감과 섬세한 구조가 이루는 서정적인 대비에 주목하며, 시간이 흐르고 기념비가 쇠퇴하는 와중에도 문화적인 회복력과 기억력은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고 평했다.




    올해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은 전통적인 공예기법을 혁신적으로 변형하거나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바구니 세공이 클레이로 전환되거나, 방직기를 활용한 직조가 금속으로 전환되는 등고대 공예의 전통적인 매체가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했다. 



    또한 구전 전통, 의식,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장인 정신을 담아 공예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들도 포함되었다. 



    일부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독특한 조각 형태를 제시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일부 작품들은 기발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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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작품들은 표면을 섬세하게 처리하여 작가의 손길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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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후보 30인의 작품은 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마드리드의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미술관(Thyssen-Bornemisza National Museu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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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카탈로그에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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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2025년 2월, 전 세계 133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출품한 4,600이 넘는 작품 중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18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최종 후보들은 도자기, 목공예, 직물, 가구, 종이, 유리, 금속, 주얼리, 래커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아티스트로 구성되었다.

    건축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75→2.50%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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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제성장률 1.5→0.8%로 대폭 하향 조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입니다.


    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으로 이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뒷걸음쳤고, 미국발 관세 전쟁 등 영향으로 수출까지 불안한 상황에서 금리라도 낮춰 소비·투자를 살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2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 낮아진 겁니다.


    이번 한은의 전망치 0.8%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 아시아개발은행(ADB) 1.5%, 국제통화기금(IMF) 1.0% 등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를 유지했습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에서 1.8%로 0.1%포인트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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